오클랜드 시티병원 신경외과 병동 - 안 지민 간호사

오클랜드 시티병원 신경외과 병동 - 안 지민 간호사

0 개 8,894 코리아포스트
/Interview/

“또 한가지 정말 하고 싶은 것은 동남아시아로 가서 의료봉사로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것이에요. 자기발전을 위해 계획하지만 그 계획이라는 틀에 얽매이지 않고 자기가 꼭 하고싶은 일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뉴질랜드에서 간호사 직업은 취업 0 순위로 각광받는 평생 전문직업으로 최근에는 인재유출 등 인력부족 현상이 나타나고 있지만 간호사를 채용하는 의료기관들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비록 지난해 오클랜드를 중심으로 인력들이 증가하고, 경기침체로 간호사 채용도 줄어들어 오클랜드에서는 다른 직종들과 마찬가지로 취업이 약간 어려웠지만 오클랜드를 제외한 지방에는 여전히 간호사 부족으로 수시 채용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오클랜드 시티 병원(Auckland City Hospital)의 신경외과(Neuro Surgery) 병동에서 근무하고 있는 한인 간호사 안 지민(24) 씨는 오클랜드가 살기 좋고 인구수도 많아 편하긴 하지만 취업을 위해서는 오클랜드 외의 지역을 뚫는 것도 좋은 도전이 될 것이라며 살짝 귀띔해 준다.

  오클랜드 병원에서 만난 안 지민 씨는 흰색의 단아한 원피스 유니폼을 입고, 오늘은 오후 2시 반부터 저녁 11시까지 근무해야 한다며 비록 늦게 끝나지만 오전에 피로 회복을 위해 늦잠도 자고 개인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다행으로 생각한다고 말한다. 특히 정규 근무시간 외에 일을 할 경우 보수는 두 배로 받으니 그렇게 억울한 것도 아닌 것이다. 병원에서 간호사 유니폼을 입은 그녀를 만나니 왠지 어려운 질문이라도 던지면 주사라도 한대 맞을 것 같았지만 환자를 안정시키고 편안하게 하는 것을 우선으로 하는 직업인 만큼 그녀는 간호사라는 직업의 매력과 간호사를 바라보는 시각도 많이 좋아지길 바란다고 차분하게 설명한다.

   올해로 만 24세가 되는 안 지민 씨는 1994년 부모님을 따라 언니와 함께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유년시절을 보낸 후 뉴질랜드로 이민 정착한다. 그녀는 2년 전 유니텍에서 간호학과를 졸업하고 신경외과학을 선택해 학부시절 오클랜드 시티병원 신경외과 병동에서 8주간 실습 한 것을 인연으로 취업걱정 없이 바로 오클랜드 시티 병원 신경외과 병동에서 수술 전과 후를 담당하는 간호사로 취업하게 되었다. “간호사라는 직업은 환자를 돌보는 것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환자들의 가족들과도 관계를 유지하고, 또 의사에게 환자를 대신해 상세한 사항들을 전달하는 중간역할의 임무를 맡고 있어요. 커뮤니케이션이 활발하게 이루어져야 하는 직업이기 때문에 대학교에서는 환자와 대화하는 기술을 전문적으로 가르치고 심리학과 의료법에 대해서도 다양하게 공부하죠.”
 
   고등학생 때 반드시 과학 과목을 이수해야만 간호학과에 입학이 가능하냐는 질문에 그녀는 물론 고등학생 때 생물, 화학과 같은 과학 과목을 선택했으면 더욱 좋겠지만 본인은 고등학교 폼(form) 6와 7에는 과학 과목을 전혀 하지 않고도 유니텍의 간호학과를 지원할 수 있었다고 정보를 준다. 폼 5때 까지 기본적인 과학 과목을 들었고 대학교 1학년 때는 수업에 필요한 과학 과목을 배우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었다는 것이 그녀의 설명이다. 혹시 라도 간호학과를 이수하는 것에 문제가 생길 것을 대비한 파운데이션 코스가 있기 때문에 원하면 파운데이션 코스를 먼저 밟고 진학할 수도 있다.


   현재 안 씨가 근무하고 있는 오클랜드 시티 병원의 신경외과 병동은 오스트레일라시아(Australasia) 에서 가장 큰 병동으로 알려져 있으며, 뇌출혈이나 뇌종양 등 뇌와 관련해 수술이 요구되는 환자들이 많은 발걸음을 하고 있다. 특히 태평양 섬나라 사람들이 오클랜드 시티 병원의 신경외과 병동을 찾고 있다고 안 씨는 전한다. 한국인 환자들도 가끔 입원하는데 특히 영어가 어려운 환자들에게는 통역도 해주고 병원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들도 소개해주고 있다. “저희 부모님도 병원에 다니실 때는 전문적인 영어 사용이 힘드셔서, 저와 언니가 함께 다니기 때문에 한국 사람들의 어려움을 잘 알아요. 그래서 한국인 환자들이 입원하면 좀 더 신경 써서 보살피게 됩니다. 몸도 아픈데 영어가 안돼 답답해 하는 환자들을 보면 안타깝고 경과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은 것이 환자들의 마음이니까요.”

   현재 신경외과 병동에는 한국인 간호사가 3명이 있는데 일하다 힘들면 서로 위로도 해주고 쉬는 날에는 만나서 식사도 함께 한다고 안 씨는 말한다. 또한 병원 내에서 정신적, 육체적으로 힘들 경우에는 수간호사와 동료 간호사들과 허심 탄회하게 털어놓고 상담하는 시간도 있어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것처럼 밤, 낮 구분없이 틀에 박혀 일하는 것처럼 비춰질 수 있으나 실제로 뉴질랜드에서 간호사라는 직업은 자격증과 경험만 있으면 뉴질랜드 국내 어디에서든 환영받는 직종이고 호주, 영국, 중동 쪽에서도 현지 간호사들과 비슷한 여건으로 근무를 할 수 있는 메리트를 가지고 있다. 병원에서도 간호사들이 원하면 공부를 할 수 있도록 학비를 지원하고 수업시간과 일하는 시간을 알맞게 배정해 주는 등 인력들을 병원의 재산으로 생각하고 지원하고 있다.

   본인이 원하면 파트 타임으로 근무하고 나머지 시간에는 자기발전을 위한 다른 공부를 하거나 취미 생활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을 높이 사기도 한다. “제가 아는 한 선배 간호사는 1년 가운데 6개월은 병원에서 열심히 일하고, 나머지 6개월은 해외를 여행하면서 자유로운 인생을 살고 있어요. 여행 후 뉴질랜드에 다시 돌아와서도 재취업 걱정을 할 법도 한데 워낙 경력이 많은 분이라 얼마든지 취업이 가능하더라고요. 그 선배 간호사가 너무 부러울 뿐이죠.(웃음)”

   여행하는 것과 사진 찍는 것을 유난히 좋아한다는 안 지민 씨는 얼마 전 휴가를 이용해 태국, 캄보디아, 라오스, 중국을 그것도 혼자서 여행 다녀왔다고 한다. 혼자서 낯선 나라를 여행하는 것이 두려울 법도 하지만 그녀는 “혼자 여행가서 보고, 듣고, 경험하는 것이 저에겐 큰 배움이고 추억이에요. 혼자 여행하는 것은 좀 심심하지만 나름대로 혼자 생각할 시간과 자유시간이 많아 매력 있고, 친구들과 여행하는 것은 내 옆에 누가 있어 든든하고 뭐 먹을지 함께 정하는 재미가 솔솔해서 둘 다 즐거워요. 나중에 시간과 여유가 생기면 유럽여행에 도전할 계획이에요.”라고 말한다.

   환자들과 의사소통하고 이들이 완쾌되면서 본인이 일하는 것에 보람을 느끼고 대학을 졸업해 취업한지도 벌써 2년이라는 시간이 훌쩍 지나가 버렸다는 안 씨는 내년에는 고등학생 때부터 하고 싶었던 건축학과에 입학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단다. “단 한 번 뿐인 인생에서 한 가지의 일만 하는 것은 너무 아까운 것 같아요. 가능하면 올해까지 열심히 일해서 내년에는 건축학을 공부하고 싶어요. 정말 다른 분야이긴 하지만 고등학생 때부터 하고 싶었던 일이기 때문에 이루고 싶고, 또 한가지 정말 하고 싶은 것은 동남아시아로 가서 의료봉사로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것이에요. 자기발전을 위해 계획하지만 그 계획이라는 틀에 얽매이지 않고 자기가 꼭 하고싶은 일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라며 인터뷰를 마무리 지었다.


   이강진 기자 reporter@koreapost.co.nz

ⓒ 뉴질랜드 코리아포스트(http://www.koreapost.co.n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클랜드 한인학생회

댓글 0 | 조회 8,576 | 2014.09.23
오클랜드 대학교 한인 학생회 (Auckland University Korean Students’ Association; AKSA)는 1993년 결성된 뉴질랜드 내 가장 큰 규모의 한인학생회이다. 학생회는 오클랜드 대학교 내 한인 학생들이 더욱 즐겁고 편하게 대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화합과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는데 목적을 두고 준비된 사회인으로 졸업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현재는 약 400명의 회원이 있으며 그 … 더보기

[오클랜드 경찰서 24시] 차량내부 절도

댓글 0 | 조회 5,611 | 2014.09.23
▲ Senior Sergeant Michael Rickards 안녕하십니까? 노스쇼어 경찰서(North Shore Policing Centre)에서 소수민족에 관한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박 승욱 경관 입니다. 현재 한인들을 포함한 소수민족들을 대상으로 하는 특정 범죄형태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범죄 형태로 인해 뉴질랜드 특히 오클랜드에 거주하고 계신 교민 여러분, 학생, 방문자, 그외 여행자 여러분들께 사건의 심… 더보기

열려 있는 청소년 상담사, 이현숙씨

댓글 0 | 조회 6,704 | 2014.09.10
사람들이 사는 곳에 갈등은 늘 존재한다. 사람에 따라 방법을 몰라서 갈등의 골이 깊어지도록 내버려두거나 같은 말과 행동으로 관계를 더욱더 나쁘게 하는 경우도 있다. 남이라면 안보면 그만일 수 있겠지만 가족은 그렇지 않다. 우리 아이들 마음에 무엇이 들어 있는지 들어주는 귀를 열어 둔다면 아이들 역시 마음에 문을 연다. 그리고 혹 더 나이든 자녀들을 둔 부모가 너무 늦어버려 서먹한 사이로 몇 년을 지내고 있다면 지금이라도 손을 … 더보기

Victoria Park Medical Suites

댓글 0 | 조회 7,197 | 2014.09.09
지난 6월 30일 시티 빅토리아 Park 근방에 새롭게 GP Medical Centre 및 Family Doctor Clinic인 Victoria Park Medical Suites가 OPEN하였다. 건축가가 직접 전문 병원을 위한 설계로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 장애인, 목발을 사용하는 환자 및 휠체어가 올라갈 수 있는 에스켈레이터를 따로 설치하였다. 현재 오랜경험과 경력을 갖춘 남, 녀 의사가 근무 중이다. Jeffry Wo… 더보기

MS 이매진컵 세계대회 우승, 도현철 씨

댓글 0 | 조회 5,797 | 2014.08.26
호기심과 재미로 시작하게 된 대회였지만 세계 1등이라는 큰상을 수상 하면서 평생 기억하게 될 소중한 학생시절의 추억을 만든 것 같다. 대회를 준비한 지난 6개월 동안 하루 하루들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정말 값진 시간들이었다. 또한 우리 모두가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도 알았다. 그 가능성을 위해 틈틈이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해서 자신의 개발과 학업에 더욱더 노력 할 것이다. 뉴질랜드 국기를 우승 트로피와 함께 미국… 더보기

Century 21 부동산 정경호씨

댓글 0 | 조회 4,603 | 2014.08.26
"고객을 먼저 생각하는 부동산 컨설팅” Century 21부동산 Botany 지점에서 3년째 근무하고 있는 교민 정경호씨가 올 2014년 상반기 통산 Century 21 뉴질랜드 전체 영업실적 1위를 기록 하면서 Platinum Awards를 수상했다는 반가운 소식이다. 정경호 씨는 수상 소감으로 “그 동안 아낌없는 지원과 관심을 보여주신 모든 고객과 교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고 밝히면서 또한 “… 더보기

[오클랜드 경찰서 24시] Tell us what you know, not who…

댓글 0 | 조회 4,366 | 2014.08.13
점점 많은 사람들이 Crimestoppers NZ을 통해 범죄 사례를 법정에 가기전에 제보하고 있다. 저는 이번에 Crimestoppers NZ 회장과 인터뷰를 통해 콜센터 일에 대해 알아 보았다. 저는 Crimestoppers NZ회장인 Mr. John Perham의 화려한 경력과 배경에 놀랐다. Mr. John Perham씨는 Crimestoppers NZ의 설립자이며 회장이다. 또한 Trans Tasman Business… 더보기

부시워킹 리더, 아이작 씨

댓글 0 | 조회 6,712 | 2014.08.12
산행에 참여하는 교민들 대부분 최선을 다해서 노력한다. 이런 교민들이 있기에 힘들지만 코스를 미리 답사 하면서 가능하면 중복되지 않는 산행 코스를 잡아 진행하고 있다. 혼자 산행 답사를 하다보면 갑자기 개가 달려 들어 깜짝 놀라는 경우도 있고 인적이 없는 산 중에서 두려움을 느낄 때도 있었다. 하지만 매주 산행을 기다리는 회원들이 건강을 찾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면 정말 힘이 난다. 매주 최선을 다해 산행을 하면서 새로운 곳을… 더보기

새움터

댓글 0 | 조회 5,992 | 2014.08.12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위해 새움터는 “새싹이 움트는 곳”이라는 뜻으로 한인 커뮤니티내의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높이고, 정신 질병에 대한 편견과 오해를 줄여 건강한 한인 공동체를 형성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하는 목적으로 2009년에 설립된 비 영리 단체 (Charitable Trust)이다. 새움터는 뉴질랜드 보건부의 Like Minds, Like Mine 프로젝트의 하나로 뉴질랜드 정신건강 분야에서 일하고 있는… 더보기

[오클랜드 경찰서 24시]불법약품 유통에서 멀리하라!!

댓글 0 | 조회 3,613 | 2014.07.23
오늘은 뉴질랜드 경찰소속 The Organised and Financial Crime Agency(OFCANZ) 부서 Ray van Beynen 사무관과 인터뷰 기회를 가졌다. Jessica: Ray 사무관님! 중국에서는 Contac NT은 감기약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왜 뉴질랜드로 반입하는 것이 불법인가요? Ray: 이 감기약은 에페드린(ephedrine)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메탐페타민(각성제: methamphetam… 더보기

IB 프로그램, 전과목 만점 이가은 씨

댓글 0 | 조회 11,242 | 2014.07.22
뉴질랜드에서 생활을 하면서 웬만한 어려움에도 쉽게 흔들리지 안을 강한 자신감을 얻게 되었고, 다른 사람이 아닌 나 자신만의 꿈을 찾게 되어 꿈을 위해 공부를 하게 되었다. 뉴질랜드 유학생활은 항상 내 한계와 맞대면하며 이를 극복해가는 과정을 반복했다. 어려운 일들을 해냈다는 것에 대한 자부심과, 나 자신이 또 한번의 한계를 넘었을때 너무나도 행복했던 기억이 난다.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것, 나 혼자만이 아니라 다른 사람… 더보기

원광한의원<합리적 진단과 동의보감에 근거한 치료>

댓글 0 | 조회 13,319 | 2014.07.22
한의학 박사, 원광한의원 김정근 원장 한국에서 원광대 한의학과를 졸업했다. 대학병원에서 임상수련을 하였고 석사, 박사 과정을 거치면서 공부를 해왔다. 또한 중의 학을 경험하기 위해 북경 중의의원에서 연수를 하였으며, 한국에서 한의사들과 함께, 때로는 양의사들과 같이 많은 세미나와 스터디에서 다양한 공부를 하였다. 특히 형상의학 부분은 창안자이신 지산 선생님의 수제자 중 한 분이신 박재형 선생님에게 5년간 사사를 받았으며, 침구… 더보기

[오클랜드 경찰서 24시] 신임 경찰 총장 Mike Bush

댓글 0 | 조회 3,811 | 2014.07.08
지난 6월 27일 새로 취임한 경찰 총장 Mike Bush을 알리고 축하하는 행사(Powhiri)을 미션베이에 위치한 뉴질랜드에서 최대 마오리 종족에 해당하는 Ngati Whatua종족 회관인 Orakei Marae에서 가졌다. 뉴질랜드 경찰 총장은 매 3년마다 교체되며, 고위 정부 인사들이 새로 취임시 마오리 종족을 존중하는 의미로 마오리 회관에서 취임 이벤트을 갖는다고 한다. 오전 8시 30분에 시작하여 오후 2시까지 진행… 더보기

마당한누리 패장, 원진희 씨

댓글 0 | 조회 5,169 | 2014.07.08
마당한누리 국악 공연을 통해서 뉴질랜드 현지인들에게 그리고 한인 교민들에게 한국 전통문화를 알리는 것과 강습을 통해 접해보지 못한 교민들에게 국악을 체험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는 목적을 가지고 있는 국악 음악 단체 이다. 힘든 외국 생활 속에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우리의 우수한 문화를 자라나는 후손들이 잊지 않도록 전수하고 계승 발전시키는 일이며, 아울러 우리 민족의 문화와 우리 가락을 자랑스럽게 여기도록 하는 것이라 … 더보기

아시안 커뮤니티 서비스

댓글 0 | 조회 3,650 | 2014.07.08
Asian Community Services Trust Asian Community Services Trust (ACST)는 비영리 기관 (민간 사회 복지단체)으로서 Chinese New Settlers Services Trust (CNSST)의 부속 기관이다. CNSST는 중국계 여성 제니 왕이 중국 이민자로서 새로운 나라에 정착하는것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경험하고 이를 바탕으로 자신과 같은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돕기 위해 … 더보기

[오클랜드 경찰서 24시] Dealing with Asian Young Adult…

댓글 0 | 조회 3,332 | 2014.06.24
아시안 부모들이 자녀들의 갑작스런 반항에 대해 많은 걱정을 하고 있다. 최근에 저는 평소와 달리 자녀들의 문제로 부모님들께 많은 전화을 받고 있다. 그래서 오늘은 District Community and Youth Manager인 Alan Rowland 형사님을 찾아와 그의 조언을 듣고자 한다. Jessica: Alan Rowland형사님, 인터뷰을 시작하기 전에 오늘 인터뷰가 어떤 대상을 위한 것인지 먼저 알려 드리고자 합니… 더보기

타카푸나 그래머스쿨 학생회, 송영은 씨

댓글 0 | 조회 9,285 | 2014.06.24
타카푸나 그래머 스쿨(Takapuna Grammar School), 코리안 나이트(Korean Night)는 한국의 얼과 문화,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함이 목적이다. 또한 한국인들과 현지인들이 함께 어우러져 서로를 더욱 잘 이해 할 수 있어 큰 의미가 있는 행사이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서 한국 학생들은 물론 외국 친구들도 행사에 적극 참여해 주었고 그 결과 학교 학생들은 인종이나 문화의 차이가 주는 서로간의 벽을 허물 수 있는 … 더보기

한라 컴퓨터-

댓글 1 | 조회 6,193 | 2014.06.24
한라 컴퓨터는 1992년 교민 업체로 시작하여 1995년 새로운 주인으로 바뀌고 24년간 이끌어온 컴퓨터 판매 및 수리 업체로 교민업체로는 가장 오래된 업체 중 하나 이다. 타카푸나에서 시작하여, 노스코트 그리고 지금은 글랜필드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지금의 업주인 임종인씨는 뉴질랜드 기타 앙상블의 지휘자로도 알려져 있다. 처음에는 주로 교민 상대로 컴퓨터 판매 및 수리를 하였으나 요즘은 현지인 고객이 더 많은 실정이다. 교민들을… 더보기

더불어 사는 사회를 꿈꾸는, 유광종씨

댓글 0 | 조회 6,316 | 2014.06.10
“12바구니 봉사”는 현재 한국 교민 봉사자들이 도와 주고 있다. 손님들 대부분은 뉴질랜드 현지 다양한 사람들이 방문해서 물건을 구입 해준다. 판매 가격도 손님들에 따라 조금씩 차등을 둔다. 어려운 분들에게는 무료로 판매하는 경우도 있고 조금 여유가 있는 사람들에게는 정상 가격으로 판매 하지만 모두들 12 바구니 봉사의 의미를 알고 한결같이 기쁜 마음으로 판매에 동참해 주고 있다. 중고 물품을 기증 받아 어려운 이웃에게 돌려주… 더보기

한인야구클럽,골드건스

댓글 0 | 조회 5,576 | 2014.06.10
중고등학생과 양로원이 만나는 골드건스 미국 메이저리그 경기에 류현진과 추신수가 경기에 출장하면 컴퓨터 모니터 앞에 바싹 붙어 앉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그들의 경기가 없는 날이면 한국프로야구 관전이 낙인 사람들이 많다. 서로 응원하는 팀이 다르기 마련인데, 일요일 연습이 끝나고 태화루에서 짜장면 한그릇씩 뚝닥 해치우고 골드건스 팀원들의 발걸음은 단장의 사무실로 향한다, 이름하여 칩스타임. 20-30불 어치의 칩스를 가운데 놓… 더보기

미래를 꿈꾸는 청년 리더, 윤 사무엘

댓글 0 | 조회 8,656 | 2014.05.27
“2014 소수민족 컨퍼런스” 청년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연설의 영광을 얻게 되어 모든 분들께 매우 감사한다. 이번 연설의 목적은 세가지 이다. 첫번째는 본인의 리더십에 관한 경험 설명이다. 두 번째는 “뉴질랜드 안에서 다양한 민족들이 협력한다면” 라는 주제와 마지막으로 청년 입장에서 현 Ethnic leader 들에게 더 밝은 미래의 뉴질랜드를 위한 조언이다. 이 세가지 주제를 가지고 민족의 역사와 언어를 배워야 하는 당위성에… 더보기

보타니도자기공방

댓글 0 | 조회 8,068 | 2014.05.27
보타니에 위치한 도자기 공방 Bot Pots 는 뉴질랜드에서 제일 규모가 큰 도자기 재료상이며 공방이다. 또한 도자기 수업을 위한 작업실이 따로 마련되어 있으며 클레이, 안료, 유약, 가마, 물레 등 도자기 재료를 판매하고 있다. 영국인이신 사장, Richard 는 전직 에어크래프트 엔지니어 이셨고 평소에 도자기에 관심이 많으셔서 퇴직 후 공방을 오픈 하셨다. 모든 직원들은 꾸준히 도자기 작업을 하고 있으며 작품들은 공방에서 … 더보기

[오클랜드 경찰서 24시] 도로 교통과 John Nelson 경찰과의 인터뷰

댓글 0 | 조회 5,771 | 2014.05.14
아시안들이 저에게 전화을 해서 자동차 사고 이후에 대해 정보를 알고자 합니다. 저는 오늘 도로 교통법 팀에 소속된 John Nelson 경관과 인터뷰에서 만약 교통사고 발생시 도움이 될 내용에 대해 이야기 나누었다. Jessica: Nelson 경관님, 만약 제가 교통사고에 관련되었다며 무엇을 해야 할까요? John: 모든 상해 교통사고는 반드시 48시간 이내에 경찰서에 보고해야 한다(결과와 상관없이 해야 함). 만약 급박한 … 더보기

도박문제 방지 재단 상담사, 조정임 씨

댓글 0 | 조회 6,818 | 2014.05.13
도박을 하든, 술 담배 마약을 하든 그 사람에 대한 비판적 평가는 우리가 함부로 해서는 안 된다. 중독을 겪고 있는 본인은 자신도 알 수 없는 어떤 고통 속에서 그런 부정적 해결 방법을 선택하며 중독이 될 수 있다. 중독을 허용해서는 안되지만 끊게 하는 방법은 전문인의 도움을 꼭 받아야 한다. 상담을 통해 새로운 빛을 찾은 분들 뿐만 아니라 가족과 주변 사람들까지 자유롭고 행복해 지는 것을 바라볼 수 있다는 것은 말로 형용하기… 더보기

OPTICS 1 안과 안경원

댓글 0 | 조회 8,073 | 2014.05.13
1. 눈에도 운동이 필요한가? 현대인의 눈은 잠시도 쉴 틈이 없다. 아침에 일어나 잠자리에 들기 전까지 눈은 잠시도 활동을 멈추지 않는다. 그러다 보니 우리의 눈은 늘 피곤에 지쳐있다. 눈이 피곤하면 능률이 떨어지고 쉽게 지친다. 이때 눈 운동은 눈에 대한 피로를 덜어주고 근시도 지연시켜 줄 수 있다. 또한 창의력과 암기력도 향상 시킨다. 이것은 미국의 리처드 스톡턴 대학 연구팀, MBC 방송국 등의 실험으로 증명이 되어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