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7] 한국인을 위한 교민 최초 Business Banking Manager

[377] 한국인을 위한 교민 최초 Business Banking Manager

0 개 5,758 KoreaTimes
- The National Bank 의 신현주씨 -

"뉴질랜드로 이민 오기 전 저는 한국에서 광고 회사와 인터넷 회사에서 일을 하며 평범하게 지냈어요. 내 자신의 발전과 휴식, 또 다른 도전을 위해 이민을 선택하게 되었는데 벌써 7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네요."

교민경제가 어려울수록 이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주고 조금이나마 교민들이 이득을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내셔널 은행(The National Bank)의 한국사람을 위한 교민 최초 비즈니스 뱅킹 매니저(Business Banking Manager) 신현주씨! 그녀는 이민 온 후 키위 변호사 사무실에서 8개월 간 일을 했고, 그 후 ASB 은행의 한국인 전용지점에서 Account Manager로 4년 반 정도 일을 했다고 한다. 처음 키위 변호사 사무실에서 일했을 때 영어로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않아 꽤 낙심도 했지만 당당한 모습으로 무조건 열심히 일을 했다. 회사에서 적극적으로 발로 뛰는 모습을 보이고 하지 않아도 되는 복사까지 하는 모습을 보이자 그녀의 고용주는 한국인에 대한 이미지를 좋게 평가하고 어느 한국인을 만나도 '한국인은 참 적극적 이고 열심히 한다' 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고 한다. 신씨는 어느 회사이건 항상 당당하게 본인이 할 일을 최선을 다해서 적극적으로 임한다면 반드시 성공 할 것이고, 취업을 구하기 위해 인터뷰를 볼 때도 시험관에게 당당하고 빛나는 눈빛을 보여 주어 '나를 선택 한다면 후회 하지 않을 수 있다' 라는 모습을 보여 주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전까지 은행에서는 교민 대상의 비즈니스 뱅킹 서비스는 없었고 개인구좌관리 중심으로 업무를 진행 했었는데 올해부터 내셔널 은행에서는 교민들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뱅킹 서비스를 시작하게 되어 교민들이 큰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비즈니스 뱅킹서비스는 개인 은행 서비스보다 은행업무가 더욱 전문적이고 세부적이어서 위험부담도 크다. 그 동안 한국인 비즈니스 은행 업무를 담당하는 사람이 없어서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교민들이 언어적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들이 많아 불이익을 당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는데 내셔널 은행은 이 점을 감지하고 타 은행들보다 먼저 교민들을 위한 비즈니스 은행 서비스를 실시하게 되었다. 교민 최초로 내셔널 은행의 비즈니스 뱅킹 서비스 매니저를 담당한 신현주씨는 교민들의 시간을 단축시키고, 언어 문제도 해결해주며, 정확한 정보를 주어 교민들에게 큰 도움을 주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비즈니스 뱅킹의 주요 업무는 무엇인가?

비즈니스를 위한 상가를 구입하거나 비즈니스에 사용할 목적으로 융자를 원하신다면 이는 모두 비즈니스 융자에 해당된다. 비즈니스 융자에 대해 궁금한 것들을 정확하고 자세하게 알려 주며, 출입금을 목적으로 사용하는 일반 비즈니스 계좌는 다양한 수수료 체계로 나뉘어져 있다. 또한 동시에 비즈니스 온라인 Call Account 계좌를 가지고 있으면 계좌 관리비나 수수료 없이 높은 금리의 이자 수익을 받을 수 있어 상대적으로 일반 비즈니스 계좌에서 나가는 수수료를 커버하는 절감 효과를 느낄 수도 있다. 대부분의 비즈니스에서 사용하고 있는 EFTPOS 기계 서비스의 도움도 받을 수 있다. 다른 은행의 계좌를 사용하더라도 내셔널 은행의 MERCHANT SERVICE를 이용 할 수 있으며, 각종 비즈니스 관련 재해를 대비한 비즈니스 보험도 자세하게 상담해 주고 있다.  

내 집 마련/사업을 위해 정보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그리고 워크비자 소지자도 내 집 마련/사업이 가능 한가? 또 융자대출은 얼마까지 가능한가?
    
사회 초년생으로 직장을 가지고 있으며 처음 주택을 구입하는 경우 수입에 따라 주택의 형태에 따라 최고 90%까지도 주택 담보 대출이 가능하다. 워크비자 소지자는 물론 방문 비자를 소지한 사람도 한국에서의 수입 증빙에 따라 어느 정도의 담보 대출이 가능하다. 2년 이상의 워크비자를 소지하고 일을 하다가 상가를 구입하여 그 관련 업종으로 사업을 시작하는 경우, 또는 비즈니스 자금이 필요하여 주택을 담보로 자금이 필요할 때 대출 신청을 할 수 있다. 커플인 경우 두 사람 중 한 사람이 계속 고용되어 일을 하여 급여가 정기적으로 통장에 입금되고 새로 하려는 비즈니스의 예상수입을 회계사에게 받거나 비즈니스를 인수 받는 전운영자의 1~2년간의 재무제표를 기타 필요 서류와 함께 제출하면 심사를 통해 융자 상환에 문제가 없는지, 비즈니스의 발전 가능성이 있는지를 타진하여 융자의 가능여부 또는 다른 제안들을 해준다. 모든 대출은 담보대출 혹은 무담보 대출, 담보 형태, 융자 상환능력과 유지, 신용을 중요시 하기 때문에 개인마다 차이가 있으므로 은행에 문의한 후 자세한 상담을 받아 보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

최근 교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키위세이버(Kiwi Saver)의 가입 절차 및 혜택은 무엇인가요?

자영업자나 고용인, 피고용인의 경우 언제든지 키위세이버 가입이 가능하다. 처음 가입 시 세무부에서 장려금 천 불을 예치해주고, 피고용인이 1년에 1천40불까지 저축이 가능하며 매년 고용 회사로부터 1%~4%까지 지원금이 함께 예치된다. 첫 주택을 구입할 때 키위세이버에 가입된 지 1년이 지난 경우 10만 불까지 융자 지원을 해 드주며(구입하는 주택 금액에 따라 다름) 치명적인 건강상 특별한 이유나 사망의 경우를 제외하고는 65세 이후에 연금의 형태로 받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그녀는 "교민의 가려운 곳을 긁어 주는 서비스가 요즘같이 어려운 불경기에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라며 교민들의 불편했던 비즈니스 금융 업무를 편안하게 이용 할 수 있는 역할이 되도록 노력하는 것이 자신의 가장 큰 임무라며 비즈니스 뱅킹에서 일할 수 있던 건  좋은 기회이며 도전이자 행운이라고 덧붙인다.  

글: 이강진 기자(reporter@koreatimes.co.nz)

금강산 큰 갈비집

댓글 4 | 조회 8,249 | 2012.07.11
차별화된 맛과 서비스로 고객을 위해 요즘은 뉴질랜드에서 한식 외식문화에 대한 교민들의 니즈… 더보기

미국 하버드 대학교 법대 합격, 김은형 씨

댓글 0 | 조회 13,224 | 2012.06.27
교민 자녀인 김은형 학생이 하버드 법대에 합격하였다. 김 양은 2012년 미국 대학원 입시… 더보기

Equity Law Barrister Company

댓글 0 | 조회 3,438 | 2012.06.27
다양성과 전문성, 차별화된 고객 접근 방식 Equity Law Barrister 법률회사는… 더보기

Korean Settling In 코디네이터, 메리엔 박

댓글 0 | 조회 4,558 | 2012.06.13
뉴질랜드 사회개발부 MSD (Ministry Of Social Development) Se… 더보기

COMVITA ,마누카 꿀,평가회 우승

댓글 0 | 조회 3,422 | 2012.06.13
콤비타는 천연건강제품 및 내추럴 스킨케어제품 국제회사 이다. 콤비타는 천연건강과 웰빙제품 … 더보기

오클랜드 대학교, 한인 학생회장 강원빈 씨

댓글 0 | 조회 10,593 | 2012.05.23
오클랜드대학교 한인학생회(Auckland University Korean Students&… 더보기

쉽 투유(SHIP2U)

댓글 0 | 조회 11,104 | 2012.05.22
주)아이온항공, 전자상거래 솔루션 브랜드 Ship2u는 (주)아이온 항공에서 야심차게 준비… 더보기

FM 104.6 라디오 "지금 여기 우리" 최누리 씨

댓글 0 | 조회 5,566 | 2012.05.09
매주 일요일 저녁 9시40분, FM 104.6 라디오 주파수를 타고 반가운 한국말로 방송하… 더보기

NZNC(New Zealand National College)

댓글 0 | 조회 5,159 | 2012.05.09
New Zealand National College NZNC는저렴한 가격에 실력있는 선생님… 더보기

세라믹 핸드 페인팅 강사, 오영미씨

댓글 0 | 조회 10,194 | 2012.04.24
지난 2007년 오클랜드에 사시는 시누이 댁에 머무르면서 여행도 하고 뉴질랜드 생활을 즐기… 더보기

ACG 파넬 칼리지 ,2011년 남반구 최우수 고등학교로 선정

댓글 0 | 조회 4,520 | 2012.04.24
Academic Colleges Group (ACG)는 삶과 미래를 선도하고자 희망하는 청… 더보기

세계 최초 ,재외국민 투표 행사, 심상군 씨

댓글 0 | 조회 4,214 | 2012.04.11
제 19대 총선 재외국민투표가 오클랜드영사관(396 QUEEN STEERT, 10층)에 마… 더보기

킹콩 수영 아카데미

댓글 0 | 조회 7,099 | 2012.04.11
섬나라 뉴질랜드에 살면서 수영을 잘 하고 싶어하는 마음은 이 곳에 사는 사람이라면 누구나가… 더보기

뉴질랜드 기타 앙상블 지휘자, 임종인 씨

댓글 0 | 조회 5,332 | 2012.03.27
뉴질랜드 기타 앙상블 연주단 정기 연주회가 오는 4월 14일 제 7회 공연이 예정 되어 있… 더보기

ACG(Academic Colleges Group)

댓글 0 | 조회 3,382 | 2012.03.27
뉴질랜드 유일 다국적 캠브리지 전문 학교 ACG( Academic Colleges Grou… 더보기

금연 코디네이터, 크리스티나 리 씨

댓글 0 | 조회 6,534 | 2012.03.13
어제 이민 온 것 같은데 벌써 많은 시간이 흘렀다. 1994년에 남편과 함께 7살, 5살 … 더보기

AIS ST Helens, 뉴질랜드 가장 큰 규모 사립 대학교

댓글 0 | 조회 4,428 | 2012.03.13
AIS St Helens는 St. Lukes에 위치하고 있으며, 뉴질랜드에서 가장 큰 규모… 더보기

0.1초 승부사, 뉴질랜드 챔피언, 이연수씨

댓글 0 | 조회 5,816 | 2012.02.27
지난 주 해밀턴과 웰링턴 두 곳에서 2일간 동시에 열린 뉴질랜드 주니어 챔피언 수영대회 여… 더보기

헤어 이야기, 미용전문 토탈샵 오픈

댓글 0 | 조회 20,579 | 2012.02.27
써니눅에 새로운 미용전문 토탈샵, “헤어 이야기”매장이 오픈 했다. … 더보기

회오리 감자, 키위 입맛을 사로 잡은 최선숙씨

댓글 0 | 조회 10,027 | 2012.02.14
타카푸나 일요시장(Sunday market)에서 회오리 감자 튀김 요리로 키위들에 입맛을 … 더보기

AUCKLAND INTERNATIONAL COLLEGE

댓글 0 | 조회 3,972 | 2012.02.14
최근 영국 캠브릿지 대학에서 합격 통지서를 받은 최지호 학생을 비롯해서 미국 대학, 영국대… 더보기

코넬대학 카운셀러, 김윤숙 씨

댓글 0 | 조회 8,437 | 2012.02.01
코넬 대학에서 한국인으로 유일한 카운셀러를 맏고 있는 김윤숙씨가 있다. 일반적으로 학교 카… 더보기

재뉴 한인 음식업 협회

댓글 0 | 조회 4,520 | 2012.02.01
“설날 작은 경로잔치” 공동주최로 주목 재뉴 한인 음식업 협회의 지난… 더보기

정보통신회사 "월드넷 이사" 제이 리 씨

댓글 0 | 조회 5,667 | 2012.01.18
1999년 부터 정식으로 월드넷에서 근무를 시작했다. 처음 근무했던 파트는 고객지원으로 파… 더보기

iMentor 한인 교민 학생, NCEA,Cambrige, IB 전과목 수업

댓글 0 | 조회 4,010 | 2012.01.18
오클랜드와 타카푸나 시티 중심지에 자리 잡고 있는 iMentor는 뉴질랜드 한인 한생들에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