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기술 보호의 날..산업기술 보호 의지 다져‥대기업 노하우 공유

산업기술 보호의 날..산업기술 보호 의지 다져‥대기업 노하우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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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기술 보호의 날..산업기술 보호 의지 다져‥대기업 노하우 공유

 

<리포트>

영국 웨스트런던대학 피터 스티에른스테트 교수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산업기술 보호의 날 기념식이 막을 올립니다.

 

스티에른스테트 교수는 산업 스파이에 대응하는 전략으로 ‘사람’이라는 인적요소를 고려해

 

이를 측정하고 관리할 수 있는 도구가 개발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올해 ‘산업기술 보호의 날’은 ‘혁신성장을 위한 산업보안 정책 공유와 활용’을 주제로 열렸습니다.

 

산업기술 보호의 중요성을 대내외에 알리고, 첨단기술 보호에 대한 의지를 확인하는 자리입니다.

 

무엇보다 대기업의 경험과 노하우를 중소기업들과 공유하는 상생의 의미도 담겨있습니다.

 

[인터뷰 – 구남윤 /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 상근부회장]

 

산업기술 보호지수를 100으로 봤을 때, 대기업들은 80에서 90, 많게는 90 상반 점수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중소기업들은 적게는 60대에서 많아야 70대 정도의 지수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게 좀 더 확산이 돼야겠다, 공유가 돼야겠다는 방침을 항상 견지하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국가정보원, 특허청과 방위사업청이 공동으로 추죄했습니다.

 

정부에서는 12개 분야의 64개 기술을 국가핵심기술로 지정하고, 로드맵을 수립해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전문인력 양성 등 산업기술 보호를 위한 인프라 확대에도 정책적 노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장음 – 박건수 /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

 

중요한 것은 업계가 산업기술 보안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고

이에 대해서 관리를 하는 역량을 키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정부도) 이런 부분에서 정책적 지원을 계속적으로 아끼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한편, 이날 산업기술 보호에 기여한 1개 기업과 25명의 유공자에게 산업부 장관 표창이,

 

산업보안 분야 발전에 이바지한 2명에게는 국회 산자중기위원장상이 수여됐습니다.

 

채널i 산업뉴스 이창수입니다.

 

산업단지 기업인의 날...산업단지, 혁신 성장 통해 일자리 창출 다짐

 

<리포트>

현재 전국의 산업단지는 모두 1,194개.

 

9만 7천여 개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216만 근로자들의 일터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전국 제조업 생산의 약 70%를 차지할 뿐 아니라 전체 수출도 80% 정도를 산업단지 기업들이 담당합니다.

 

이처럼 전 산업에 있어 중요 거점이라 할 수 있는 산업단지 입주 기업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한국산업단지공단과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는 ‘2018 산업단지 기업인의 날’을 공동으로 개최했습니다. 

 

경제성장과 일자리 창출의 선봉장인 산업단지 기업들의 성과와 가치를 조명하기 위해 올해 처음 열린 행사입니다.

 

여기에 산업단지 주역인 기업들의 사기를 북돋고 미래 혁신 성장과 일자리 창출 의지를 다지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인터뷰 – 황규연 /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요즘이 굉장히 상황이 어려운 때인데, 산업단지 기업들이 혁신을 통해서 국가적으로 심각한 청년 일자리 해결에 견인차 역할을 다짐하는 행사입니다.

 

이날 우리나라 산업단지 발전에 기여가 큰 유공자 6명에게 정부 포상이, 117명에게는 국회의장상과 산업부 장관상 등이 주어졌습니다.

 

또한 산업단지 혁신 방안 중 하나인 클러스터 구축에 대해서도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이 됐습니다.

 

스페인 카탈루냐 주정부 무역청의 호안 마르티 부국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27년간의 클러스터 구축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를 들려주며 발전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산업단지 기업인의 날이 처음 제정되면서 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이 미래 혁신의 길로 함께 나아가기 위한 힘찬 도약에 나섰습니다.

채널i 산업뉴스 이창수입니다

 

* 이 동영상 뉴스는 한국산업기술문화재단(Kimac)의 한국산업방송 채널i 에서 제공한 것입니다. (http://www.chi.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