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의 날’ 선포‥회계 투명성 확보 ‘시동’​

‘회계의 날’ 선포‥회계 투명성 확보 ‘시동’​

0 개 1,240 노영례기자

테크플러스,전남의 미래를 이야기하다

 

화려한 VR 퍼포먼스와 함께 신개념 지식콘서트 테크플러스가 막을 올립니다.

 

대형 화면에는 미래 스마트시티의 모습이 펼쳐지며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테크플러스 포럼이 전라남도의 4차 산업혁명 전략포럼과 연계해 전남도청 김대중 강당에서 열렸습니다.

 

첫 강연자는 최태성 별별한국사 연구소장.

 

유쾌한 입담과 함께 장보고의 도전과 성공담을 들려주며 전라도 지역 역사에서 뿌리내린 시대정신을 통해 미래를 준비하자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뒤이어 4차 산업이라는 변화에 빠르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애자일’과 혁신성장을 위한 정책 수립에 필요한 ‘플랫폼’을 키워드로 한 강연이 열립니다. 

 

김인숙 박사는 서로 연관성 있는 파이프라인경제가 아닌 각기 다른 분야별 현장 전문가들로 구성된 플랫폼경제를 기반으로 정부 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인터뷰 – 김인숙 / 한국개발연구원 초빙연구위원]

 

정부의 역할이 이제는 판을 깔아 줘라. 민간업체들이 와서 만날 수 있게 해줘라. 그 판을 깔아주는 역할을 하고 민간이 주도적으로 결정을 해서
파트너를 만나서 새로운 사업 모델을 구상하는 일을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해서 정부의 역할이 이제는 바뀌어야 된다고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스타트업을 창업한 김혜연 대표는 전남 지역에 필요한 혁신적 농업의 모습인 스마트팜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의 농장 환경은 완벽한 스마트팜 시스템으로 변화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 김혜연 / 엔씽 대표]

 

기존의 노동력 중심에서 경험 중심의 농업이 기술 중심, 데이터 중심, 소프트웨어 중심의 농업으로 바뀌고 있고요.

 

그리고 그것을 소비하는 소비자들의 경험 자체도 기존의 방식과 굉장히 많이 바뀔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날 포럼에는 700여명이 객석을 가득 메워 테크플러스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습니다.

 

관객들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모습과 과제를 강연으로 만나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 김소담 / 전남 여수시]

 

4차 산업혁명이라는 이름만 듣고 정확히 잘 몰랐는데 강연이 정말 재밌고 내용이 실제적이어서 도움이 많이 됐던 것 같아요.

 

올해 제주와 용산에 이어 전남을 찾은 테크플러스가 지역사회의 미래에 대해 고민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해보는 의미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채널i 산업뉴스 이창수입니다.

 

‘회계의 날’ 선포‥회계 투명성 확보 ‘시동’

제1회 회계의 날 기념식이 한국공인회계사회와 대한상공회의소 등 4개 단체 공동 주최로 63컨벤션센터에서 열렸습니다.

 

회계의 날은 표준감사시간과 주기적 지정제도 등의 내용을 담은 회계 개혁안이 지난해 마련된 것을 기념해 지정됐습니다.

 

회계 독립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지난해 10월 공포된 외부감사법과 자본시장법, 국세기본법 등 이른바 ‘회계 3법’ 개정안은 올해 11월부터 시행됩니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회계의 날 선포식 퍼포먼스와 함께 회계 투명성 향상 등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대상으로 표창 시상도 이뤄졌습니다.

 

* 이 동영상 뉴스는 한국산업기술문화재단(Kimac)의 한국산업방송 채널i 에서 제공한 것입니다. (http://www.chi.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