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산업 비즈니스 다이얼로그’ 개최​

‘에너지신산업 비즈니스 다이얼로그’ 개최​

0 개 1,131 노영례기자

‘에너지신산업 비즈니스 다이얼로그’ 개최

 

산업통상자원부는 ‘2018 대한민국 에너지전환 컨퍼런스’의 일환으로 ‘에너지신산업 비즈니스 다이얼로그’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정부와 국내외 기업들은 4차 산업혁명 신기술을 활용해 에너지신산업 분야의 혁신 성장을 창출하기 위한 전략을 논의했습니다.

 

성윤모 산업부 장관이 좌장을 맡은 패널토론에서는 국내외 기업들이 자사에서 추진 중인 에너지신산업 관련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성윤모 장관은 시민사회와 업계가 함께 혁신활동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정부도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4분기 소매유통업 경기 전망 하락세

 

소매유통업의 경기가 여전히 어두울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발표한 2018년 4분기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는 96으로 3분기 대비 1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업태별로는 대형마트와 편의점, 슈퍼마켓 등이 90내외 수준으로 나타나며 부정적인 전망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홈쇼핑과 온라인쇼핑, 백화점이 기준치인 100을 넘으며 경기 호전이 예상됐습니다. 

 

9월 일평균 수출 최고치

 

지난달 전체 수출액 감소에도 불구하고 일평균 수출 규모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9월 일평균 수출액이 전달보다 10.6% 증가한 25억 9천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10월에 기록했던 최고 기록 24억 9천만 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선박 부문의 수출을 제외해도 사상 최고 실적입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와 석유제품, 컴퓨터 등의 수출이 주요국의 제조업 경기 호조와 같은 긍정적 영향을 받아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반도체 수출은 28.3% 늘어난 124억 3천만 달러로 전체 수출에서 24.6%를 차지하며 가장 큰 비중을 보였습니다.

 

이 같은 점유율은 지난 8월의 22.5%보다 2.1% 높은 수치로, 일각에서는 수출 상황이 질적으로 악화되고 있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이에 대해 정부는 신산업과 소비재 부문의 수출을 지원하고 러시아나 브라질과 같은 신흥시장을 공략해 대응한다는 입장입니다.

 

[싱크 – 김현종 /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우리 수출에서 반도체 비중이 큰 건 맞습니다. 지금  다른 품목들에 대해서도 우리 산업부에서는 수출이 지속될 수 있도록

품목 다변화, 수출시장 다변화를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추진할 예정입니다.

한편, 9월 총 수출액은 505억 8천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8.2%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수출 실적이 기저효과를 일으킨 것과 더불어 추석 연휴로 조업일수가 4일 줄어든 데 따른 결과로 분석됐습니다.

수입은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2.1% 줄어든 408억 4천만 달러를 기록하면서 무역수지는 97억 달러 흑자를 보였습니다.

 

채널i 산업뉴스 이원갑입니다.

 

* 이 동영상 뉴스는 한국산업기술문화재단(Kimac)의 한국산업방송 채널i 에서 제공한 것입니다. (http://www.chi.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