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외국인직접투자 역대 최고 실적 달성

상반기 외국인직접투자 역대 최고 실적 달성

0 개 1,552 노영례

ATC 17개 신규 기업 선정‥1만 명 청년채용 다짐

 

 

올해 우수기술연구센터(ATC) 사업에 참여할 기업들이 새롭게 선정됐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7월 18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ATC 신규 지정서 수여식과 함께 청년채용 다짐 선언식을 개최했습니다.

 

올해는 전기·전자와 기계·소재, 바이오·의료 분야를 중심으로 17개 기업이 신규 ATC 기업으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또한, 이날 신규 기업을 비롯해 183개 ATC 기업들은 오는 2022년까지 11,278명의 청년 정규직 채용을 목표로 '1만 명 청년채용 다짐 선언식'도 진행했습니다.

 

한편, 지난 2003년부터 이어온 산업부 ATC 사업을 통해 올해까지 총 518개 기업이 ATC 기업으로 지정됐습니다.

 

이창수 기자 yuby1999@kimac.or.kr 

 

상반기 외국인직접투자 역대 최고 실적 달성 

 

 

올해 상반기 외국인직접투자가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상반기 외국인직접투자가 신고기준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4.2%

증가한 157억 5천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상반기 기준으로 역대 최고 금액이며, 이미 지난해 3분기 실적을 넘어선 결과입니다.

도착기준 역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76.4% 증가한 94억 6천만 달러를 나타내며 외국인투자가 꾸준히 유입되고 있음을 입증했습니다.

이처럼 외국인직접투자가 안정적으로 증가세를 이어가면서 4년 연속 200억 달러 달성에도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나노코리아 2018‥나노 신소재·융합제품 전시 

 

 

<리포트>
일반 필름처럼 보이지만 투명한 부분에 전극이 흐르고 있습니다.

때문에 구부렸다 펼 수 있는 디스플레이를 만들 수 있고, 터치도 가능합니다.

은나노와이어 소재를 독자적인 기술로 융합해 폴딩이나 플렉시블 특성을 크게 개선했습니다.  

[인터뷰 – 이효근 / 엔앤비 이사]


기존의 은나노와이어 필름에서 제한적이었던 폴딩 특성을 대폭 개선했습니다. 특히 이번에 개발한 은나노와이어는

곡률반경 1R에서 100만 번 테스트를 실행했을 때도 특성의 변화가 크지 않았음을 확인했습니다.

탄소나노튜브 페이스트를 발라 만든 면상발열체가 스스로 열을 발산합니다.

나노 분말을 기반으로 제조된 잉크와 페이스트는 패턴으로 인쇄하면 전극으로서의 기능을 합니다.

게다가 빛을 이용한 광소결 방식으로 성능을 높인 건 물론, 활용 분야 또한 확대했습니다.  

[인터뷰 – 이경일 / 누리비스타 나노기술연구소장]


높은 온도에서 열처리가 필요 없는 전극 소재이기 때문에 인쇄 방법으로 다양한 패턴을 구현할 수 있고,

적용할 수 있는 기재가 종이부터 아주 얇은 비닐 필름까지 다양하기 때문에….

태양광 사업이 주력인 이 업체는 탄소나노튜브를 이용한 면상발열체를 개발했습니다.

100~300도씨의 고온을 낼 수 있는 고효율 제품으로 태양광과 연동해 에너지 자립형 비닐하우스에 실제 적용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