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기술에 옷을 입히다‥나노융합 사업화 지원

나노기술에 옷을 입히다‥나노융합 사업화 지원

0 개 1,560 노영례

나노기술에 옷을 입히다‥나노융합 사업화 지원 

 

<리포트>  
시중에 판매 중인 전기밥솥입니다.

다른 밥솥과 다른 점은 나노기술로 만들어진 면상발열 히터가 적용됐다는 것.

 

붉은 선으로 보이는 부분에서 자체 발열을 함으로써 열효율을 높이고 에너지 사용은 줄였습니다.

 

일반 전동칫솔처럼 보이지만 산화아연이 들어가 항균력을 강화시켰습니다.

 

여기에 환자나 장애인을 위한 흡입 기능까지 들어간 세계 최초 제품입니다.

 

앞선 두 제품 모두 나노기업의 기술력과 이를 필요로 하는 수요기업이 만나 제품화에 성공한 사례입니다.

 

‘T⁺2B 활용 나노융합 R&BD 촉진사업’은 나노기업이 수요기업과의 사업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기술개발 애로요인을 지원하고, 수요기업과 사업화 성과창출을 촉진하기 위한 사업입니다.

 

[인터뷰 – 한상록 / 나노융합산업연구조합 전무]

 

나노기술은 경·박·단·소 고집적화 시대에 꼭 필요한 기술로서 T⁺2B 사업을 통해서 나노기업의 기술력과 수요기업의 제품혁신 요구를 만나게 하고, 나노조합은 상호 협력하도록 촉매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수원 나노융합산업연구조합 내에 마련된 나노융합 T⁺2B 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188개사의 239개 나노기술과 제품이 전시돼 기업들이 상호 협력할 수 있는 장을 구축했습니다.

 

중소벤처기업은 시제품 제작과 시연 등을 통해 보유한 나노기술을 수요기업에게 소개합니다.

 

반대로 수요기업은 필요한 나노기술 정보를 얻고 이를 어떻게 제품화로 발전시킬지를 구상합니다. 

 

나노융합산업연구조합은 T⁺2B 사업과 시연장 운영을 통해 나노기업과 수요기업을 연결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한상록 / 나노융합산업연구조합 전무]


T⁺2B 사업은 나노기술 기업과 수요기업을 연결하는 플랫폼입니다. 10:19 10:47 나노조합은 계속해서 수요기업 발굴, 제품 거래,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서 핵심적 촉진자로서 성장할 것입니다.

 

우수한 나노기술이 제 짝을 만나 제품으로 만들어지는 성과가 나오고 있습니다.

 

T⁺2B 사업을 통해 중소 나노기업들이 수요기업들을 만나고, 이를 사업화로 연결시키는 나노산업 성장을 위한 선순환 구조 역시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채널i 산업뉴스 이창수입니다.

 

상반기 외국인직접투자 역대 최고 실적 달성 

 

올해 상반기 외국인직접투자가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상반기 외국인직접투자가 신고기준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4.2% 증가한 157억 5천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상반기 기준으로 역대 최고 금액이며, 이미 지난해 3분기 실적을 넘어선 결과입니다.

 

도착기준 역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76.4% 증가한 94억 6천만 달러를 나타내며 외국인투자가 꾸준히 유입되고 있음을 입증했습니다.

 

이처럼 외국인직접투자가 안정적으로 증가세를 이어가면서 4년 연속 200억 달러 달성에도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 이 동영상 뉴스는 한국산업기술문화재단(Kimac)의 한국산업방송 채널i 에서 제공한 것입니다. (http://www.chi.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