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에서 3D프린터까지‥치과 진료의 혁명 선도

CT에서 3D프린터까지‥치과 진료의 혁명 선도

0 개 1,902 노영례

1분기 소재·부품 무역수지 흑자 사상 최대

 

올해 1분기 우리나라 소재부품 무역흑자가 사상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분기 소재부품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3% 증가한 744억 달러, 수입은 8.2% 증가한 436억 달러로 집계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지난해 1분기 대비 54억 5천만 달러 증가하며 사상 최대치인 308억 달러 흑자를 달성했습니다.

 

CT에서 3D프린터까지‥치과 진료의 혁명 선도

 

<리포트>

치과 진단에 쓰이는 3차원 CT 장비입니다.

 

CT로 치아를 스캔한 후에는 데이터가 즉시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전달돼 그래픽으로 나타납니다.

 

이 과정에서 치료할 치아를 정확하게 진단해 진료 계획을 세우고, 수술에 대한 시뮬레이션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이후에는 전용 3D 프린터가 실제 치아 모양의 수술용 가이드나 교정용 장치 등을 30분 안에 만들어 냅니다.

 

병원을 여러 번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치료 시간을 크게 단축시킨 획기적인 기술입니다.

 

이 국내 업체는 CT 장비는 물론, CAD 프로그램과 3D 프린터까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모두 개발해 상용화했습니다.

 

더욱 주목할 점은 전 세계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이러한 솔루션을 10여년 전부터 설계하고 특허를 받았다는 사실입니다.

 

[인터뷰 – 이상철 / 레이 대표]

 

저희 회사는 의료 3차원 영상을 연구하던 석박사 학생들이 모여서 만든 실험실로 창업한 회사입니다. 그러면서 초기에는 영상 진단 장비를 개발하게 되었고, 그러면서 이 3차원 데이터를 가지고 나중에 치료를 할 수 있는 데이터로 활용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 오래 전에 특허를 내놓고 준비를 해오고 있었습니다.

 

2016년에는 정부로부터 ATC에 선정됐는데, 과제 진행 후 1년 반 만에 매출이 발생하는 성과를 냈습니다.

 

대학병원과는 공동 임상연구를 진행하며 제품 완성도를 높였고, 사업화로 연결하는데 박차를 가했습니다.

 

그 결과,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에서 제품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받았습니다.

 

전제 매출의 95% 이상이 해외 수출일 정도로,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습니다.

 

기술뿐 아니라 제품 개발 단계서부터 디자인적인 요소에도 중점을 두며, 레드닷과 같은 세계적인 디자인상도 수상했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전문 연구인력들이 똘똘 뭉쳐 다가올 미래 기술을 준비했기에 가능했습니다.

 

그 노력이 치과 치료 환경을 바꿀 정도의 파급력을 가지면서 이제는 해외 시장까지 선도하고 있는 겁니다.

 

[인터뷰 – 이상철 / 레이 대표]

 

영상진단 영역뿐만 아니라 치료 영역까지 확장하여 디지털 플랫폼을 위해서 처음으로 도전하는 회사로 연구개발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이러한 치과 진료 영역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함으로써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회사로 성장해 나가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국내 ATC 기업이 오랜 연구개발 끝에 얻은 기술력을 앞세워 치과 치료의 패러다임을 바꿔놓고 있습니다.

 

여기에 기술적인 완성도를 넘어 혁신이라 불리기에 손색이 없는 새로운 플랫폼을 가지고 글로벌 무대에서 힘찬 날갯짓을 시작했습니다.

 

채널i 산업뉴스 이창수입니다. 

 

* 이 동영상 뉴스는 한국산업기술문화재단(Kimac)의 한국산업방송 채널i 에서 제공한 것입니다. (http://www.chi.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