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자 없이 도심을 달리다‥‘챌린지퍼레이드’​

운전자 없이 도심을 달리다‥‘챌린지퍼레이드’​

0 개 1,289 노영례

‘임베디드 SW 경진대회’ 최종 결선 개최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제15회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경진대회’ 최종 결선을 개최했습니다.

 

올해는 지난 5월 대회 공고를 시작으로 6개월간의 예선과 본선 심사를 거쳐 총 7개 부문에 92개 팀이 결선에 진출했습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초·중·고등학생 소프트웨어 꿈나무가 참가하는 주니어 부문이 3년 만에 다시 열렸습니다.

 

ATC 협회, 마이스터고 학생에게 장학금 수여

 

‘2017 마이스터고 초청 행사’가 ‘대한민국 산업기술 R&D 대전’의 일환으로 코엑스에서 개최됐습니다.

 

산업부 R&D 사업을 수행 중인 ATC협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마이스터고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날은 그동안 우수 인력 양성에 기여한 평택기계공고를 비롯한 마이스터고와 동국제약 등 ATC 기업에게 ‘마이스터고 일류화 협력상’이 주어졌습니다.

 

또, 43개 마이스터고등학교 학생 86명에게는 ATC협회가 마련한 장학금이 수여됐습니다.

 

운전자 없이 도심을 달리다‥‘챌린지퍼레이드’

 

<리포트>

스마트폰 음성서비스로 자동차를 부르자, 즉시 도착합니다.

 

그런데 다가서는 자동차를 보니 운전자가 없습니다.

 

사람들이 탑승한 뒤에도 ‘출발’이라는 말 한마디에 스스로 핸들을 움직이더니 거침없이 도로를 달립니다.

 

자율주행 전기차가 최초로 서울 광화문 도심을 주행하는 모습입니다.

 

[인터뷰 – 임대식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

 

 실제로 광화문에서 이렇게 자율자동차가 시범적으로 운행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고요.

 

지난 1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혁신성장동력 챌린지퍼레이드’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산업부와 국토부 등 6개의 유관부처가 함께 참여해 자율주행차 시연을 포함한 다양한 4차 산업혁명 신기술들을 소개했습니다.

 

심해저 탐사 로봇과 미세먼지 측정 무인기 등의 시연과 함께 30여개의 미래 기술들을 국민들이 직접 보고 체험해볼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됐습니다.

 

[인터뷰 – 임대식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

 

정부는 새로운 기술, 앞으로 성장동력이라 할 수 있는데다가 투자를 해왔었습니다. 그런 기술들이 정말 실현 가능하다는 것을 오늘 실증을 통해서 보여주는, 의미 있는 자리였던 것 같습니다. 

 

가장 많은 주목을 받은 건 단연 국민들에게 최초로 공개된 자율주행 전기차.

 

50여명의 관람객들이 직접 자율주행 전기차를 타고 광화문 도심을 달릴 수 있어 현장을 방문한 사람들에게 특별한 시간이 됐습니다.

 

특히 자라나는 꿈나무에게는 눈앞에 펼쳐진 신기술들이 신기하기만 합니다.

 

[인터뷰 – 윤해나 / 혜화초등학교]

 

운전자 없이 차가 가니까 신기했고, 지구에 이렇게 많은 여러 가지 기술들이 (있다는 게) 다 신기한 것 같아요. 

 

챌린지퍼레이드는 첨단 기술과 미래 산업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 2015년부터 진행되고 있습니다.

 

[기자]

과기정통부는 앞으로도 챌린지퍼레이드를 통해 국민들에겐 신기술 체험의 기회를, 참여기관에겐 기술 실증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입니다.

채널i 산업뉴스, 김지원입니다.

 

* 이 동영상 뉴스는 한국산업기술문화재단(Kimac)의 한국산업방송 채널i 에서 제공한 것입니다. (http://www.chi.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