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구강세정장치로 1분이면 치아관리 끝!​

자동구강세정장치로 1분이면 치아관리 끝!​

0 개 2,281 노영례

체액 통한 암 진단 기술 관련 특허 출원 급증

 

체외에서 암을 간편하게 진단하는 기술 관련 특허 출원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허청 조사에 따르면 혈액, 소변과 같이 체액에 포함된 바이오마커를 검출해 암을 진단하는 기술 출원 건수가 2007년 59건에서 지난해 308건까지 늘었습니다.

 

암 종류별로는 폐암이 406건으로 가장 많았고, 유방암과 대장암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공영홈쇼핑 ‘상생 상품’ 판매 500건 돌파

 

공영홈쇼핑의 ‘상생협력 방송 지원사업’을 통해 판매된 상품 수가 500건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영홈쇼핑은 상생협력 방송을 시작한 2015년 9월부터 올해 8월말까지 누적 판매 상품 수가 529건, 판매액은 약 217억 원이라고 밝혔습니다.

 

상생협력 지원사업은 공영홈쇼핑이 우수 중소벤처 상품과 농축수산물의 TV홈쇼핑을 통한 판로 개척 지원을 위해 정부·지방자치단체 등과 공동으로 기획한 프로젝트입니다.

 

자동구강세정장치로 1분이면 치아관리 끝!

 

<리포트>

충남 아산에 위치한 한 치과.

 

방문한 환자들 모두 무언가를 입에 물고 병원 침대에 편안한 표정으로 누워있습니다.

 

사람들의 입속에 있는 건 마우스피스형태의 구강세정장치.

 

인체에 무해한 실리콘재질의 마우스피스를 활용해 세정액을 빨아들여 치아와 잇몸을 관리해주는 겁니다.

 

[인터뷰 – 김한글 / 닥터픽 연구원]

 사용자가 마우스피스를 입에 물고 본체 기기에 있는 버튼을 누르게 되면 마우스피스 안이 진공상태가 되면서 세정액이 주입됩니다. 그와 동시에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면서 안에 있는 브러시가 치아에 있는 이물질이나 치태를 제거해주고 동시에 잇몸을 마사지해줍니다. 

 

치아 세정에 소요되는 시간은 단 1분.

 

기계가 작동됨과 동시에 내면에 부착된 솔로 음식물을 제거하고, 찌꺼기는 외부 압력에 의해 연결된 외부장치로 배출됩니다.

 

마우스피스만 입에 물고 있으면 돼, 노약자나 장애우, 어린아이까지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 기존 분사식 구강세정장치의 단점을 보완해 물이 밖으로 튀지 않는 건 물론 모든 치아를 균일하게 세정 가능합니다.

 

이처럼 제품의 혁신성과 높은 사회적 가치를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제3회 미래성장동력 챌린지 데모데이’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인터뷰 – 현기봉 / 닥터픽 대표]

 일반 치과에서는 기존에 구강세정관리가 잘 안 되는 분들에게 새로운 기술을 제공함으로써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이 될 것 같고요. 그리고 거동이 불편한 분이 많이 모여계신 요양원이나 병원 쪽에도 의료기기로써 큰 활용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창의적인 아이디어에 취약계층을 위한 배려까지 더해진 새로운 개념의 구강세정장치가 신시장을 개척할 미래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채널i 산업뉴스 김지원입니다.

 

* 이 동영상 뉴스는 한국산업기술문화재단(Kimac)의 한국산업방송 채널i 에서 제공한 것입니다. (http://www.chi.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