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빅데이터 연구에 전략과제 지원​

인공지능·빅데이터 연구에 전략과제 지원​

0 개 1,181 노영례

8월 자동차 생산·내수·수출 모두 증가

 

산업통상자원부는 8월 국내 자동차산업 월간 실적을 집계한 결과, 생산과 내수, 수출이 모두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내 자동차 생산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규모 파업에 따른 기저효과 등으로 26.3% 증가한 274,166대를 기록했습니다.

 

내수는 신차 출시와 전년도 개별소비세 인하 종료로 인한 판매감소 기저효과로 11.7% 늘어난 139,107대가 판매됐습니다.

 

수출의 경우 유럽과 오세아니아 지역으로의 수출 호조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4.1%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공지능·빅데이터 연구에 전략과제 지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반 기술인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연구 분야에 전략과제를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전략과제는 기초 저변 확대를 위해 해당 분야에 대한 개인연구를 지원하는 과제로, 최대 5년 동안 15억 원의 연구비를 연구자 수요에 따라 맞춤형으로 지원합니다.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분야가 포함된 전략과제 지원 예산은 추가경정 예산 43억 원을 포함한 총 63억 원으로, 125개 내외의 연구과제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입니다.

 

신뢰감 있는 중고차 거래문화 앞장선다

 

<앵커멘트>

국내 중고자동차의 연간 거래 규모는 375만대. 매 년 신차 거래량의 2배가 넘는 중고차가 거래되고 있지만 소비자들의 시각은 아직까지 부정적입니다. 소위 미끼매물이나 허위거래로 중고차 거래를 믿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인데요. 소비자가 믿을 수 있는 중고차 거래,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중고차 거래 문화의 정착을 위한 행사가 열렸습니다. 김지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서울 광화문 한복판에 전시된 형형색색의 자동차들.

 

신차라고 해도 믿을 만큼 뛰어난 품질과 화려한 디자인으로 거리를 지나는 사람들의 이목을 사로잡습니다.

 

외제차에 스포츠카, 슈퍼카까지 전시된 차량은 모두 중고자동차입니다.

 

경제적 부담이 적어 초보운전자들이 선호하는 중고자동차의 연간 거래 규모는 375만대.

 

그러나 허위·미끼매물과 호객행위 등의 문제가 발생하면서 소비자들의 불신은 나날이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소비자가 보다 쉽게 중고차를 접할 수 있도록 한국중고자동차협회가 ‘제1회 중고자동차 페스티벌’을 개최했습니다.

 

[인터뷰 – 김필수 / 한국중고자동차협회장]

 

 국내 중고차 시장은 규모가 큼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에게 신뢰감이 상당히 떨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까 소위 미끼매물이라든지 여러 가지 문제가 있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에 대한 접근을 가깝게 하기 위해서 이 페스티벌을 마련했습니다. 

 

최근 중고차 거래자들에게 인기인 온라인 중고차 직거래 플랫폼입니다.

 

182가지 항목에 대해 사전 점검을 통과한 고품질 차량만 거래되고 있으며, 애플리케이션이나 웹사이트만으로 차량에 대한 상세 정보가 확인 가능합니다.

 

딜러 마진이 제거된 평균 10% 이상의 저렴한 가격으로 중고차를 사고 팔 수 있는 건 물론 구매 이후 서류문제와 이전대행 등까지 지원하고 있습니다.

 

높은 신뢰감과 체계적인 서비스에 힘입어 일평균 방문자 수만 3~4천명, 누적 거래액 23억을 돌파했습니다.

 

[인터뷰 – 이신우 / 라이노브파트너즈 운영총괄이사]

 

 직거래의 유통구조를 가지고 있지만 거기서 꼭 필요한 안전장치들, 차량의 가격이라든지 차량의 품질에 관한 검증과 자체적인 보증을 제공해드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소비자들이 차량이나 이 시장에 대해 잘 몰라도 안전하게 거래하실 수 있도록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30조원이라는 거대시장에도 아직 국내 중고차 시장에 대한 소비자들의 시각은 부정적인 게 안타까운 현실.

 

단순히 싸고 좋은 중고차가 아닌 신뢰감 있는 중고차 거래 문화를 위한 선진 중고차 산업의 정착이 시급한 시기입니다.

 

채널i 산업뉴스, 김지원입니다.

 

* 이 동영상 뉴스는 한국산업기술문화재단(Kimac)의 한국산업방송 채널i 에서 제공한 것입니다. (http://www.chi.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