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방송채널i] 의료·재활 로봇 보급사업 시행

[산업방송채널i] 의료·재활 로봇 보급사업 시행

0 개 2,006 노영례

의료·재활 로봇 보급사업 시행‥참여기관 모집

 

정부가 의료·재활 로봇 육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로 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2017년도 의료·재활 로봇 보급사업’을 실시하고 참여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 추진 중인 시장창출형 로봇 보급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됩니다.

 

이에 따라 로봇을 병원과 관련 시설, 기관에 제공해 활용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재활·의료 로봇 업체들이 국내외 신규 시장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2분기 제조업 국내공급 전년 대비 5.3% 증가

 

제조업 국내공급이 계속해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올해 2분기 제조업 국내공급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5.3% 증가했습니다.

 

국산은 기계장비와 석유정제 등이 늘면서 전년보다 0.7% 증가했고, 수입 역시 전년 대비 16%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업종별로는 기계장비와 의료정밀과학이 각각 36.2%, 30.9%로 가장 많이 증가했으며, 자동차는 3% 감소했습니다.

 

‘더불어 잘사는 경제’ 위한 新컨트롤타워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의 핵심공약이었던 ‘중소벤처기업부’ 설립.

지난달 25일 국무회의에서 정부조직법이 의결됨에 따라 ‘중소벤처기업부’가 출범했습니다.

차관급 외청이었던 기존 중소기업청 설립 21년 만입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7월 26일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을 발표하고 공식 출범을 알렸습니다.

본부 정원은 기존보다 78명이 늘어난 431명으로 책정됐고, 조직 또한 기존 중소기업청의 1관 6국 체제에서 확대됐습니다.

 

[인터뷰 – 박상용 / 중소벤처기업부 행정법무담당관실 과장]


~중소벤처기업부는 기존에 중소기업청 기능에다가 산업부와 미래부, 금융위에서 기능을 일부 이관 받아 부처로 승격하게 됐고요. 4개의 실과 13개의 국·관, 그리고 41개 과로 구성하게 됐습니다.
장관급 부처로 격상하면서 기능 또한 대폭 개편됐습니다.

기존 중기청에 소속됐던 중견기업 관련 업무는 산업통상자원부로 이관되며, 산업부에서는 산업인력과 지역산업 육성, 기업협력 업무 등이 중기부로 옮겨집니다.

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는 창조경제관련 업무를, 금융위에서는 기술보증기금관리 업무를 넘겨받게 됐습니다.

중소기업과 벤처, 소상공인 정책까지 총괄하는 부처로서 해외시장정책관과 정책평가조정과, 거래환경개선과 등이 신설돼 운영됩니다. 

이로써 중기부는 중소기업 지원 사업을 단순 집행하는 기구가 아닌 정부 내 중소기업정책의 효율성을 높이고 혁신을 통한 경쟁력 확보를 추구하는 핵심 부처가 됐습니다.

 

[인터뷰 – 박상용 / 중소벤처기업부 행정법무담당관실 과장]


~앞으로 우리나라가 다시 발전하기 위해서는 경제구조가 중소기업 중심으로 바뀌어야 한다는 의의에서 출범하게 됐고요. 창업을 활성화하고 창업 기업들의 혁신 성장을 도와줌으로써 많은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부분이 가장 큰 의의가 되겠습니다.

 

[기자] 

중소기업 중심의 경제구조와 소상공인까지 아우르는 중소벤처기업부가 더불어 잘사는 경제를 위한 새로운 컨트롤타워로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채널i 산업뉴스, 김지원입니다.

 

* 이 동영상 뉴스는 한국산업기술문화재단(Kimac)의 한국산업방송 채널i 에서 제공한 것입니다. (http://www.chi.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