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방송채널i] 수출, 9개월 연속 증가세‥수입도 증가​

[산업방송채널i] 수출, 9개월 연속 증가세‥수입도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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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규 장관, 여름철 전력수급 현황 점검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지난 7월 31일, 여름철 전력수급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한전 중부변전소와 서울복합발전소 건설 현장을 찾았습니다.

 

이날 방문에서 백 장관은 한전의 전력설비 고장예방 대책 등에 대해 논의하고, 발전소 건설현장의 안전관리 상태도 점검했습니다.

 

백 장관은 전력설비 고장으로 인한 국지적인 정전 가능성이 있는 만큼, 국민의 불편이 없도록 설비 점검과 관리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또, 서울복합발전소의 경우 도심지 지하에 건설되는 최초의 발전소로서 깨끗하고 모범적인 발전소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수출, 9개월 연속 증가세‥수입도 증가

 

우리나라 수출이 9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조사한 올해 7월 수출은 488억 5천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했을 때 19.5% 늘었습니다.

 

품목별로는 13대 주력품목 가운데 9개 품목의 수출이 증가했으며, SSD 수출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한편 7월 수입 역시 382억 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4.5% 늘었고, 무역수지도 106억 달러를 기록하며 66개월 연속 흑자를 달성했습니다.

 

디자인 창업 지원 한 곳에서‥이노코웍스 개관

 

<리포트>

먹고 마시고 놀면서 디자인하자.

국내 산업디자인 분야 선구자 김영세 이노디자인 대표가 자회사 DXL-LAB을 통해 문을 연 이노코웍스를 두고 내건 슬로건입니다.

이노코웍스는 7층 건물 전체가 디자인 창업에 특화된 복합 문화융합 시설.  
 
지난 7월 28일에는 개관식을 갖고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첫 신호탄을 쏘아 올렸습니다. 

 

[인터뷰 - 김영세 / 이노디자인 대표]


~창업 지원 엑셀러레이터들이 한국에도 많이 있지만 우리 특색은 디자인 중심, 예를 들면 디자이너들이 만든 회사일 수도 있고, 디자인을 사용하는 IT라든가 IoT, 이런 기술 기반의 창업자들을 위해서 디자인을 지원하고…. 

쾌적하고 효율적인 업무 공간, 여기에 다쏘시스템과 함께 마련한 고급 사양의 3D 프린터가 갖춰져 있습니다.

1·2층에는 카페가, 지하에는 칵테일바가 자리해 창업자들끼리 자유롭게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입니다.  

이러한 시설 외에도 DXL-LAB을 통해 마련한 스타트업 지원 플랫폼은 전 주기 육성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단순히 창업 공간만 제공하는 게 아니라 디자인 컨설팅과 투자까지 지원한다는 얘기입니다. 

 

[인터뷰 - 김영세 / 이노디자인 대표] 


~작은 기업일수록 좋은 디자인을 가져오기가 힘들어요. 그래서 제가 디자인을 선투자하는 개념으로 우선 도와주고, 그다음에 그런 회사를 키우는 역할을 하면서 거기에 투자도 지원하고 해서 제가 디자이너 겸 투자자로 이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거죠. 

이노디자인은 투자회사들과 함께 매달 창업 아이템을 발표하는 디자인 데모데이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입주 스타트업들은 벤처캐피탈이나 엔젤 투자자로부터 창업투자도 받을 수 있습니다. 

채널i 산업뉴스 이창수입니다. 

 

* 이 동영상 뉴스는 한국산업기술문화재단(Kimac)의 한국산업방송 채널i 에서 제공한 것입니다. (http://www.chi.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