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방송채널i]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 기틀 마련”

[산업방송채널i]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 기틀 마련”

0 개 1,517 노영례

백운규 장관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 기틀 마련”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지난 24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습니다.

 

백 장관은 취임사에서 탈 원전과 탈 석탄을 통해 에너지 패러다임 대전환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미 FTA 개정 요구에는 당당히 대응하고, 중국 사드 문제와 보호무역에 대해서는 기업의 애로 해소에 주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무엇보다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산업정책의 최우선 순위로 삼고 노력할 것임을 강조했습니다.

 

상반기 경제자유구역 외국인투자 17억 달러 유치

 

국내 경제자유구역청의 투자유치 활동에 힘입어 경제자유구역의 외국인직접투자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집계한 올해 상반기 경제자유구역의 외국인직접투자 신고 실적은 17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약 2.7배 늘었습니다.

 

이는 상반기 기준 역대 최대 금액이며, 반기 전체로도 지난 2012년 하반기 17억 8천만 달러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실적입니다.

 

특히 인천경제자유구역이 7억 4천만 달러를 유치하며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고,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도 3억 달러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신규 ATC 67개‥신산업 분야 확대

 

<리포트>

올해도 새로운 ATC 기업들이 탄생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17년도 우수기술연구센터를 선정하고, 지정서 수여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번에 선정된 신규 ATC 업체는 모두 67개.

올해는 4차 산업혁명 대응을 위한 신산업 분야 지원을 강화면서 예년보다 신규 기업이 늘었습니다.  

신산업 분야 기업이 39개로 전체의 절반을 넘습니다.

 

[인터뷰 - 최일엽 /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단장]


~바이오나 의료기기, 전기전자와 정보통신, 이런 분야가 신산업에 해당되는데요. 이외에도 12개 분야의 신산업이 있는데, 이 신산업 분야에 대한 투자를 올해 늘리기 위해서 특별히 예산을 많이 배정했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이제 ATC 기업은 501개가 됐습니다.

 

15년 동안 산업부를 대표하는 R&D 사업으로 성장하며 거대 공동체가 만들어진 겁니다. 

여기에 연구개발 집중도는 물론, 사업화 성공률과 매출액, 고용 창출 등에서 탁월한 성과도 올렸습니다.

앞으로는 그동안 쌓아온 연구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겠다는 게 ATC 기업들의 공통된 목표입니다.

이를 위해 ATC협회는 회원사 간의 탄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R&D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 이 철 / 우수기술연구센터협회 회장]


~네트워크를 아주 강하게 해서 우리 ATC 기업들 간의 협업을 통한 새로운 창조물과 가치를 만들자는 것을 열심히 하고 있고, 이것이 (기업) 대표들과 연구소장들이 공감하고 있어서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

한편, 이날 ATC 기업들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성실한 연구개발을 수행하겠다는 내용의 선언식을 가졌습니다. 

또, 독일 프라운호퍼 연구소와 MOU 체결을 통해 글로벌 기술협력을 위한 기틀도 마련했습니다.  

 

채널i 산업뉴스 이창수입니다. 

 

* 이 동영상 뉴스는 한국산업기술문화재단(Kimac)의 한국산업방송 채널i 에서 제공한 것입니다. (http://www.chi.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