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방송채널i] 우리나라, 재생 에너지 이용 수준 최하

[산업방송채널i] 우리나라, 재생 에너지 이용 수준 최하

0 개 1,127 노영례

5월 전국 항만 물동량 1억 2,877만 톤

 

해양수산부는 지난 5월 전국 무역항에서 처리한 항만 물동량이 총 1억 2,877만 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0.5%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전체 항만 물동량 1억 2,877만 톤 가운데, 수출입 화물은 1억618만 톤, 연안 화물은 2,259만 톤으로 집계됐습니다.

 

대산항과 부산항의 물동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5%와 5.5%가 증가했지만, 포항항과 목포항은 각각 20.3%와 9.9% 감소했습니다.

 

우리나라, 재생 에너지 이용 수준 최하

 

우리나라가 재생 가능한 에너지를 이용하는 비중이 세계 주요국 가운데 꼴찌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제협력개발기구의 녹색 성장 지표 2017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전체 에너지 공급 가운데 재생 가능한 에너지 사용 비중은 2015년도 기준 1.5%로 조사됐습니다.

 

이는 조사대상 46개국 가운데 45위로 OECD 회원국 평균치인 9.6%보다 낮았고, 전체 평균인 13.8%와 비교했을 때도 10분의 1 수준이었습니다. 

 

발명 진흥에 국회도 동참‥지식재산 힘 싣는다

 

<리포트>

국회에서 개원 이래 처음으로 발명 전시회가 열렸습니다.

김규환 국회의원과 특허청이 주최한 ‘국회 발명전시회’에는 40여점의 발명품들이 관람객을 맞았습니다. 

해양경찰은 현장에서 활동하며 발명한 여러 장비들을 소개했습니다. 

해경은 발명대회를 개최할 정도로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장비들을 직접 개발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김경원 / 해양경찰연구소 경사]


~바다를 직접 경험해 본 해경 직원들이 진정한 전문가라고 생각하고요. 또 우리가 생각했던 이론상의 내용하고 현장에서 직접 대응하는 것은 차이가 많이 나거든요. 그래서 해경 직원들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해서 이러한 발명품이 발명됐고요. 

국회에서 열린 전시회인 만큼 현직 의원들의 관심 또한 뜨거웠습니다. 

특히 주최자인 김규환 의원을 비롯해 현직 국회의원들은 특허출원까지 한 발명품들을 공개했습니다.  

김 의원은 전시회에 참가한 학생과 여성 등 발명가들을 찾아 일일이 설명을 듣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더 좋은 발명품들이 많이 탄생할 수 있도록 국회가 앞장설 것임을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 김규환 /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우리나라를 부강한 대한민국으로 만드는 데 발명으로 모든 것을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번 기회를 마련했습니다.  더 좋은 상품을 많이 개발하고 많이 팔아서 부강한 나라로 만들기 위해서는 국회가 앞장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난해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에서 상을 받은 아기목욕의자도 선보였습니다. 

여성 발명가 김주진 씨는 아이를 키우면서 필요했던 제품을 직접 발명해 창업까지 성공했습니다.   

앞으로 자신과 같은 여성 발명가가 많이 나올 수 있는 정책이 국회에서 만들어지면 좋겠다는 기대감도 나타냈습니다.  

 

[인터뷰 - 김주진 / 머머코리아 대표]


~ 정책을 만드는 분들이 이런 발명품들을 보고 조금 더 장려할 수 있는 자리가 되지 않을까 싶고, 저는 육아를 하면서 발명을 했기 때문에 다른 육아를 하는 분들도, 일을 하지 않는 여성들도 발명에 대해서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국가품질명장 출신에 발명가이기도 한 김규환 의원은 발명교육활성화지원법을 대표 발의해 통과시킨 바 있습니다.

여기에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발명이 경제 성장의 동력으로 이어지도록 국회 차원에서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채널i 산업뉴스 이창수입니다.

 

* 이 동영상 뉴스는 한국산업기술문화재단(Kimac)의 한국산업방송 채널i 에서 제공한 것입니다. (http://www.chi.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