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반구 최대 행사 NZ농목축업 박람회-Fieldays

남반구 최대 행사 NZ농목축업 박람회-Fieldays

0 개 3,105 노영례

농업과 1차 생산 분야의 세계적인 선두 주자인 뉴질랜드에서 농목축업 박람회인 Fieldays 행사가 6월 14일부터 17일까지 해밀턴 미스터리 크릭 이벤트 센터에서 열립니다.

 

박람회 첫날인 14일 낮 12시부터는 필드데이 한국관에서 한국기업을 소개하는 등의 오프닝 행사가 있었습니다. 이 행사에는 여승배 주뉴질랜드 한국 대사, 차창순 오클랜드 총영사, 윤여필 코트라 오클랜드 무역관장, 고정미 와이카토 한인회장 등 한인들과 현지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 INT : 여승배 -주 뉴질랜드 대한민국 대사

"농업 관련해서 남반구에 제일 큰 전시회라고 할 수 있는 필드데이스에 (뉴질랜드 대사관에)부임해서 처음으로 이렇게 참가하게 됨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특히 저희 대사관에서 코트라와 함께 한국의 1차 산업에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중견기업들을 저희가 9개를 초청해서 이번에 따로 한국관을 이렇게 열었습니다. 이번 필드 데이스 행사를 통해서 우리 기업들이 뉴질랜드에 있는 바이어들과 계약 같은 성과를 내기를 기대합니다. 

 

또한,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한 알림도 함께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아까 인사말에서도 말씀드린바와 같이 내년 2월이면 저희 평창에서 동계 올림픽이 열립니다. 그래서 이번 기회를 통해서 오클랜드 방문을 통해서 많은 뉴질랜드 분들이 한국을 방문할 수 있도록 그렇게 독려해나가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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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승배 대사는 교민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인터뷰를 마무리했습니다. 

"제가 부임한지 두 달이 되었는데요. 무엇보다도 3만명이 넘는 뉴질랜드 교민분들이 뉴질랜드 사회에 큰 기여를 하면서 잘 활동하고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우리 교민들의 안전, 권익향상을 위해서 대사로서 할 수 있는 노력을 최대한 다해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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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T : 남욱호 -(주)엠알이노베이션 이사

"농약이나 살충 살균제들이 문제가 많이 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희 제품은 식물에서 추출한 원료들을 가지고 살충, 살균 효과를 가지고 있어서 유기농을 생산하는 분들이 사용가능한 제품이구요. 케미컬로 만든 비료들이 많은데 그런 비료들이 아닌 천연물을 이용해서 비료를 만들었기 때문에 토양과 사람이 먹었을 때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 제품들을 만들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필드데이스에 참여한 이유는 뉴질랜드 쪽에 에이전트가 없구요. 에이전트가 좀 생겨가지고 뉴질랜드 쪽에도 저희 제품을 공급하고자 저희가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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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T : 고정미 -와이카토 한인회장

"한국의 중소기업들이 9개나 와서 소개하고 상품을 파는 것이 고맙구요. 또한가지는 국제적인 행사가 와이카토에 두번 있는데 국제 열기구 박람회와 필드데이가 있습니다. 필드데이가 크다고 볼 수 있는데 이곳에서 우리 나라의 상품을 판매하고 또 많은 키위들이 보고 사고 이런 것들에 감동을 받구요. 이런 데 더 많은 우리나라 기업들이 참여해서 와이카토 뿐만 아니라 뉴질랜드와 더 크게 번창하고 우리나라와의 무역이 좀더 발전되기를 바라는 바입니다."

 

 

뉴질랜드 농목축업 박람회 (NZ National Agricultural Fieldays)는 남반구에서 가장 큰 행사입니다. 

 

'선도적인 변화' 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2017 필드데이스에서는 뉴질랜드의 농목축업의 현주소를 알 수 있는 혁신적인 센터, 커리어 및 교육 허브,  비즈니스 국제 센터와 함께 다양한 국제화된 혁신 분야의 기술을 만날 수 있습니다. 

 

필드 데이스 행사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웹사이트 http://www.fieldays.co.nz 에서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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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승배 대사와 와이카토 한인회 임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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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승배 대사와 옥타 회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