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방송채널i] 소규모 뿌리기업도 전문기업 지정 가능

[산업방송채널i] 소규모 뿌리기업도 전문기업 지정 가능

0 개 1,014 노영례

소규모 뿌리기업도 전문기업 지정 가능

 

 

올해부터 기술력이 우수한 소규모 뿌리기업들도 뿌리기술 전문기업 지정 신청이 가능해집니다.

 

중소기업청은 ‘뿌리기술 전문기업 지정에 관한 운영요령’을 개정해 뿌리산업 활성화와 전문기업 육성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평가지표상 업력과 부채비율의 배점이 축소되고, 매출액 대비 R&D 비율 등 기업의 성장성과 활동성 지표가 추가됐습니다.

 

따라서 이번 개정을 통해 뿌리기업 지정 신청 가능 기업이 기존 989개에서 3,337개까지 확대될 전망입니다.

 

봄 여행주간 관광객 전년 대비 13% 증가

 

 

지난 4월 29일부터 이번 달 14일까지 16일 동안 진행된 봄 여행주간의 관광객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 기간 국내 주요 관광지 46곳을 찾은 관광객은 총 243만 4,66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13%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제주도의 경우 사드 보복 여파로 외국인 관광객이 74%나 줄면서 전체 입도객이 전년 대비 5.7% 감소했습니다.

 

 

재활용 가치 공유하는 착한 공간, ‘숲박스’

 

 

<앵커멘트>


< 리포트>
과천 중앙공원 입구에 재활용 문화를 누구나 쉽게 체험해볼 수 있는 공간이 생겼습니다.

“우와, 이거 뭐지? 이거 어떻게 만든 거야? 진짜 신기하다!”

 

폐기물로 만들어진 작품을 보며 신기해하는 아이들이 눈에 띕니다.

 

옆에서는 빈 페트병이나 캔을 가지고 와서 분리수거를 하는 어린이의 모습도 보입니다.

 

자판기형 순환자원 회수로봇과 함께 재활용의 가치를 공유하고 실천하는 것을 목표로 설치된 ‘숲박스’입니다.

 

[인터뷰 – 신계용 / 과천시장]
~ 환경교육과 관련해서 자라나는 아이들, 우리 시민들한테 이런 시스템을 소개하면 앞으로 과천의 이미지 또 4차 산업으로 가는 정책방향, 이런 것들과 잘 맞겠다 싶어서 아주 과감하게, 적극적으로 저희가 유치를 하고…. 

 

‘숲박스’는 인공지능 기반의 순환자원 회수로봇과 문화체험공간이 함께 마련된 공간입니다. 

순환자원 회수로봇을 통해 자신이 버린 쓰레기에 대한 보상을 받을 수 있고, 어린아이들은 분리수거 장난감을 통해 재활용을 놀이로 체험 가능합니다.

 

업사이클링 분야의 유명 작가들이 협업한 예술작품도 관람할 수 있습니다.

 

전시된 작품들은 재활용도 하나의 문화콘텐츠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모두 폐기물로 만들어졌습니다.

 

[인터뷰 – 김정빈 / 슈퍼빈 대표]
~ 숲박스가 이렇게 운영됐으면 좋겠다, 이런 부분이 아쉽다, 또는 이런 부분은 좋다라는 반응을 보고 그런 의견들을 수렴해가면서, 숲박스가 폐기물에 대한 재활용, 쓰레기에 대한 재활용이지만 하나의 공동체 문화로 지역사회에 녹아들어갈 수 있도록 그 역할을 저희가 만들어갈 생각입니다. 

 

‘착한’ 아이디어로 만들어진 ‘착한’ 공간인 ‘숲박스’.

환경을 생각하는 ‘착한’ 쓰레기통과 함께 순환 자원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나아가 하나의 재활용 문화를 만들기 위한 도전을 시작했습니다.

 

채널i 산업뉴스, 김지원입니다. 

 

* 이 동영상 뉴스는 한국산업기술문화재단(Kimac)의 한국산업방송 채널i 에서 제공한 것입니다. (http://www.chi.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