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방송채널i] 디자인 침해 대응, 국가 간 협력 중요

[산업방송채널i] 디자인 침해 대응, 국가 간 협력 중요

0 개 1,868 노영례

4월 자동차 수출 증가‥판매는 감소

 

지난 4월 자동차 수출이 증가한 데 비해 국내 판매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지난달 자동차 수출은 대형차와 친환경차 판매 호조에 힘입어 전달 대비 7% 증가한 24만 2,416대를 기록했습니다.

 

내수 판매는 전달과 비교했을 때 3.1% 줄어든 15만 3,578대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국산차의 경우 내수시장에서 전달 대비 4.6% 감소한 13만 1,741대를 판매했습니다. 

 

스마트 제조분야 선도인력 양성‥교육생 모집

 

정부가 스마트 제조업 현장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핵심인력을 양성합니다.

 

중소기업진흥공단 중소기업연수원은 스마트 제조분야 선도인력 양성과정의 교육생을 다음달 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교육과정은 빅데이터와 CPS 활용, 공정 최적화와 공정전문가 양성 등으로 6월 26일부터 10월 27일까지 4개월 간 진행될 예정입니다.

 

총 90여명을 선발하며, 청년구직자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습니다.

 

디자인 침해 대응, 국가 간 협력 중요

 

<리포트>

국내 기업이 만든 캐릭터입니다.

모바일 메신저에서 탄생한 이 캐릭터들은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당연히 캐릭터를 모방한 각종 상품들도 증가했습니다.  

해당 국가와 협력해 모방품 생산을 적발했지만, 시장에서 완전히 뿌리 뽑기는 힘든 실정입니다. 

 

[인터뷰 - 김영제 / 네이버 변리사]


~직접적으로 모방품을 전부 적발하기는 힘든 상황이고, 이런 경우에 국가 기관이나 대리하는 기관들이 많이 있어서 협의를 통해서 처리를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최근 캐릭터 시장이 커지면서 디자인과 상표 등 권리에 대한 침해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그러나 기업이 자체적으로 나서 지재권 침해를 일일이 적발하고 대응하기는 어려운 게 현실입니다. 

특히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의 경우 캐릭터 시장이 밀접하게 연결돼 있기 때문에 국가 차원에서의 협력이 필요합니다.   

지난 16일 서울에서 열린 한·중·일 디자인 포럼에서도 이러한 캐릭터 보호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습니다. 

 

[인터뷰 - 김종균 / 특허청 행정사무관]


~ 캐릭터 디자인의 특징상 디자인권으로 보호가 잘 안 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3국의 공통된 고민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번 주제를 캐릭터 디자인으로 잡고 3국이 어떤식으로 캐릭터를 보호해 나갈 것인지 고민하는 자리를 갖기로 했습니다.  

국내 캐릭터 매출 규모는 지난 2005년 2조 원에서 2015년 10조 원으로 크게 늘었습니다.

그러나 캐릭터산업 성장의 이면에는 디자인 침해라는 골칫거리가 해결해야 할 중요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채널i 산업뉴스 이창수입니다.

 

* 이 동영상 뉴스는 한국산업기술문화재단(Kimac)의 한국산업방송 채널i 에서 제공한 것입니다. (http://www.chi.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