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방송채널i]4차 산업혁명 시대‥‘코리아 루트’를 찾다​

[산업방송채널i]4차 산업혁명 시대‥‘코리아 루트’를 찾다​

0 개 1,204 노영례

선도벤처 연계 기술창업지원사업 창업자 모집

 

중소기업청이 ‘2017년도 선도벤처 연계 기술창업지원사업’에 참여할 창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선도벤처 연계 기술창업지원사업은 창업경험과 기술력, 마케팅 역량을 보유한 매출액 100억 원 이상의 선도기업과 예비창업자 간 협업을 통해 성공 창업을 유도하는 사업입니다.

 

올해는 총 65개의 예비 창업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며, 지원대상자로 선정되면 시제품 제작과 지재권 취득 등 최대 9천만 원의 지원금을 받게 됩니다.

 

국내 완성차업체 매출 40조 원 돌파

 

지난해 우리나라 자동차 업체들의 내수 매출이 처음으로 40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기아차를 비롯한 국내 완성차업체 5개사의 2016년 내수 매출은 41조 1,070억 원으로 전년과 비교했을 때 7.7% 증가했습니다.

 

국내 자동차 매출이 늘어난 데에는 각 업체들이 내놓은 신차 판매량 증가가 실적 향상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코리아 루트’를 찾다

 

<앵커멘트>

<리포트>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4차 산업혁명을 이루기 위해 파괴적 기술들이 전 산업으로 확산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4차 산업혁명이 진짜 혁명인지 아닌지가 중요하기 보다는 눈에 띄도록 변화하는데 중점을 둬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를 위해 민관에서 새로운 역할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주형환 장관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코리아 루트 개척’이라는 주제로 열린 신산업 민관협의회 컨퍼런스에서 4차 산업혁명을 현실로 만들기 위한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먼저 생산성을 높이고 신산업을 창출하는 것이 4차 산업혁명을 완성할 수 있는 길이란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인터뷰 - 주형환 /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기술은 이미 한 쪽에 존재하는데, 이 기술을 어떻게 하면 제조업과 서비스업 전반으로 넓혀서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고 새로운 산업을 창출하느냐 이게 4차 산업혁명의 가장 핵심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주 장관은 규제개선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거듭 강조했습니다. 

규제에 관해서는 안 되는 건 빼고 모든 규제를 없애는 네거티브 시스템을 도입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특히 글로벌 경쟁이 치열한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규제를 풀고,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로봇 등을 활용한 신산업 창출에 매진해야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무엇보다 혁신적인 생태계 조성과 일자리 대체에 대한 보완체계 마련이 4차 산업혁명을 이룰 수 있는 관건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4차 산업혁명에 대한 대응 전략으로 민관의 파트너십과 함께 연관된 산업 분야끼리의 협업도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 주형환 /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도 과감한 규제혁신이 필요하다고 보고요. 핵심적인 기술이라든가 인력에 집중적으로 지원해주는 것이 필요하고, 어떤 변화와 혁신을 일으키려면 혼자서는 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관련자들을 한꺼번에 묶어주는 융합 얼라이언스, 융합 플랫폼 구축이 필요합니다.

정부와 기업, 관련 단체 등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신산업 민관협의회는 그동안 4차 산업혁명에 대한 대응 방안을 모색해 왔습니다. 

이날 컨퍼런스에도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어떻게 전개해 나갈 것인지에 대한 전문가들의 열띤 토론과 논의가 이어졌습니다. 

채널i 산업뉴스 이창수입니다.

 

* 이 동영상 뉴스는 한국산업기술문화재단(Kimac)의 한국산업방송 채널i 에서 제공한 것입니다. (http://www.chi.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