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방송채널i] 백화점 매출 5년 연속 29조 원대 기록​

[산업방송채널i] 백화점 매출 5년 연속 29조 원대 기록​

0 개 1,334 노영례

여성 벤처기업 아직은 남성벤처의 10분의 1

 

기술과 아이디어로 경쟁하는 벤처기업 창업에서 남녀 격차가 여전히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술보증기금과 중소기업청, 한국여성벤처협회가 조사한 지난해 벤처기업은 33,547개로, 이 가운데 여성이 대표로 있는 벤처기업은 8.7%인 2,923개였습니다.

 

여성 벤처기업 비중은 지난 2007년 3.5%에서 2009년에는 6.5%를 차지하며 계속 늘고 있지만, 남성 벤처기업의 10분의 1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벤처 쪽에 여성 참여가 적은 데에는 여성 창업 비중이 높아지고 있지만 음식이나 도소매 등 생계형 창업에 편중돼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백화점 매출 5년 연속 29조 원대 기록

 

백화점 매출이 지난 2012년 이후 5년 연속 29조 원대에 머무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백화점 매출액은 전년보다 2.4% 증가한 29조 9천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고속 성장을 해오던 국내 백화점 시장은 경기 침체와 소비 트렌드 변화 등으로 2009년 20조 원 문턱을 넘어선 이후 7년이 지나도록 30조 원의 벽을 넘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 전자상거래의 발달로 온라인 쇼핑 시장이 커지면서 백화점을 찾는 내방객 수가 정체된 것이 성장세 둔화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똑똑해지는 공장‥생산성 혁신 돕는다

 

<앵커멘트>

제조업에서 4차 산업혁명은 바로 모든 공정을 자동화하고 실시간으로 제어하는 첨단 시스템을 구축하는 겁니다. 최근 이러한 스마트공장을 만드는데 제조업체들의 관심이 커지면서 갈수록 수요도 늘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특히 중소기업들을 위한 첨단 자동화 로봇이나 최신 시스템이 시중에 출시되고 있습니다. 


<리포트>
국내 기업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일명 ‘협동 로봇’입니다.

거대한 산업용 로봇과 달리 사람이 옆에 있어도 안전하게 업무를 도울 수 있습니다.

위험하거나 반복되는 공정에서 시간과 노동력을 아낄 수 있고, 구축비용도 저렴합니다. 

이러한 ‘협동 로봇’ 시장은 특히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수요가 늘면서 앞으로 크게 성장할 전망입니다.

 

 

[인터뷰 - 임준규 / 한화테크윈 로봇사업부 과장]
~중소업체들은 전문 엔지니어가 있는 것도 아니고 로봇을 사용하는데 어려웠던 부분에 대해서 협동 로봇을 도입함으로써 로봇화를 시킬 수 있다는 부분에 있어 시장은 계속 열려있다고 전망하고 있고요. 
3D 그래픽으로 첨단 시설을 갖춘 스마트공장이 눈앞에 펼쳐집니다.

가상현실을 통해 실제 구축하기 전 스마트공장을 미리 확인할 수 있는 시뮬레이션입니다.

중소기업에게 최적화 된 이러한 소프트웨어는 스마트공장을 구성하기 전에 시행착오를 줄이고 비용도 절감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공장 설계를 위한 전반적인 컨설팅은 물론, 구축 후에는 관리 서비스도 제공합니다.

 

 

[인터뷰 - 차준호 / 오토데스크 부장]
~현재 국내 대부분의 시장에서는 2D를 위주로 설계를 하고 있습니다. 그 쪽을 시뮬레이션이나 3D를 통해 고도화시켜서 실제로 스마트공장을 도입할 수 있는 준비를 하는 것이 저희의 목표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업계 조사에 따르면, 당장 스마트공장을 도입하고자 하는 중소 제조업체는 3만 개 정도로 추정됩니다. 

이러한 분위기를 반영하듯 쉽고 저렴하게 스마트공장을 세울 수 있는 중소기업을 위한 설비와 시스템도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채널i 산업뉴스 이창수입니다.

 

* 이 동영상 뉴스는 한국산업기술문화재단(Kimac)의 한국산업방송 채널i 에서 제공한 것입니다. (http://www.chi.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