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방송채널i] ATC 사업 통해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산업방송채널i] ATC 사업 통해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0 개 1,040 노영례

국내 기업 매출액 대비 R&D 투자율 최저

 

우리나라 기업들의 매출액 대비 R&D 투자율이 선진국과 비교했을 때 최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경제연구원이 2015년을 기준으로 선진국 상위 50대 기업의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 투자율을 조사한 결과, 우리나라는 3%로 프랑스와 함께 가장 낮았습니다.

R&D 투자 집약도가 가장 높은 나라는 미국으로 8.5%였고, 일본과 독일이 뒤를 이었습니다.

한편 2015년 우리나라 R&D 투자 상위 50대 기업의 평균 투자금액도 5억 1,910만 달러로 미국의 8분의 1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산업용 드론시장 활성화‥ 디자인 출원도 증가

 

산업용 드론시장이 활성화되면서 관련 디자인 출원 건수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허청이 조사한 드론 디자인 출원은 지난 2008년 2건에서 2016년 102건으로 50배가량 증가했습니다.

특히 산업용 드론에서 카메라가 장착돼 있는 감시와 정찰, 측정용 드론과 재난대응용 드론 출원이 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출원 주체별로는 최근 5년간 중소기업이 36.4%로 가장 많았고, 개인과 대기업이 각각 29.1%와 22.3%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ATC 사업 통해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앵커멘트> 

ATC 사업은 10년이 넘게 꾸준히 R&D 수행하는 정부 사업. 단순한 정부 사업에 그치지 않고 협회를 구성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기업 성장 위해 기술개발 협력 등을 하고 있어. 올해는 지난해보다 더욱 확대된 예산으로 더 많은 ATC 기업들이 선정될 예정. 신년 인사회를 통한 ATC 기업들의 목표를 들어봤습니다. 

<리포트>
우수기술연구센터 사업이 올해로 15년째를 맞았습니다.

ATC협회 이철 회장은 그동안의 성과에 안주하기 보다는 ATC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한 단계 더 도약하겠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올해는 협회를 중심으로 회원사 간 협력을 강화하고, 기업 간에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ATC 사업에 대한 홍보를 통해 ATC 기업들이 연구개발 수행의 성공 모델로서 정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 이철 / 우수기술연구센터협회 회장]


~비즈니스 협력 기반 강화, 우리 협회사가 하나의 플랫폼이 되어서 그 안에서 다양한 형태의 발전적인 모델이 나올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하는 것이 협회사가 할 일이 아닌가 생각하고 있습니다.  
올해도 ATC 기업들은 신년 세미나를 통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기업들은 그동안의 연구개발 과정과 성과를 공유하고 초청 강연을 들으며 미래에 대해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무엇보다 ATC 기업 가운데 글로벌 히든챔피언이 많이 탄생 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에 매진하겠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또, 지금 같이 어려운 경제 상황을 극복하는데 있어서 ATC 기업들이 주도적인 역할을 해나가겠다는 다짐도 전했습니다.

 

[인터뷰 - 이철 / 우수기술연구센터협회 회장]
 

~ 협회사 안에서 글로벌 히든챔피언이 이미 30개 가까이 나왔고, 앞으로 나올 기업들이 약 80개 정도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런 부분이 ATC 사업의 가치가 아닌가 생각하고 있습니다. 

ATC 사업은 매년 눈에 띄는 R&D 성과를 보여주며 가치를 높여가고 있습니다. 

 

올해 예산은 지난해 645억 원 대비 178억 원 증가한 823억 원이 책정됐으며, 신규 선정 예정 기업 또한 80개로 예년과 비교해 대폭 늘었습니다. 

채널i 산업뉴스 이창수입니다 

 

* 이 동영상 뉴스는 한국산업기술문화재단(Kimac)의 한국산업방송 채널i 에서 제공한 것입니다. (http://www.chi.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