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방송채널i] 가상·증강현실 산업 육성을 위한 테스트베드 구축

[산업방송채널i] 가상·증강현실 산업 육성을 위한 테스트베드 구축

0 개 1,101 노영례

농·축산물 가격 안정 위한 직거래 확대

 

정부가 농·축산물의 가격 안정화를 위해 직거래 확대 등 유통구조 개선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농·축산물 가격 상승으로 인해 가계 부담이 가중되지 않도록 정부의 비축된 물량을 방출하고 소매지 공급을 확대하는 등 수급과 가격안정에 앞장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직거래 매장 22개를 추가로 설치하고, 지난해 2조 7천 245억 원 수준이었던 직거래 규모를 올해 3조 3천억 원까지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공영홈쇼핑에 지역의 우수한 농·식품을 고정으로 편성하고 B2B 거래와 전자상거래 활성화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해외직접투자 신고액 역대 최고치 기록

 

작년 해외직접투자 신고액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지난해 연간 해외직접투자 신고액은 492억 4천만 달러로 전년보다 18.7% 증가했습니다.

 

해외직접투자 신고액이 늘어난 데에는 지난 4분기 기업 인수합병을 목적으로 하는 투자 신고액이 증가한 데 따른 결과로 분석됐습니다.

 

업종별로는 부동산·임대업과 도·소매업 신고액이 가장 많이 증가했으며, 최대 비중을 차지하는 금융·보험업과 제조업 신고액도 전년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가상·증강현실 창업 돕는다‥테스트베드 개관

 

<아나운서>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는 가상현실과 증강현실은 산업에 있어서도 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한데요. 경기도가 가상·증강현실 산업 육성을 위한 테스트베드를 전국에서 최초로 구축해 운영에 나섰습니다. 첨단 장비를 통해 영상 제작을 지원하는가 하면, 전문가를 통한 교육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수원 광교비즈니스센터에 문을 연 VR·AR 테스트베드를 소개합니다.

 

<리포트>

가상·증강현실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진 공간입니다.

 

경기도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VR·AR 콘텐츠 개발을 돕고, 관련 교육을 제공하는 테스트베드를 구축했습니다.

 

VR·AR 스타트업 창업을 유도하는 한편, 전문인력을 양성하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인터뷰 - 임효주 / 경기콘텐츠진흥원 AR·VR 매니저]

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장비들이 지원이 됨으로써 고퀄리티 콘텐츠 제작 지원을 운영하고 있고요. 기업이나 예비 창업자들에게는 이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기술 고도화 지원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눈에 띄는 건 가상현실 생중계 스튜디오.

 

3차원 공간에서 디지털 브러시로 그림을 그리자 화면에 그대로 나타납니다.

 

이를 위한 크로마키 스크린은 물론, 촬영용 카메라와 센서, 생중계가 가능한 고사양 컴퓨터까지 갖춰져 있습니다.

 

[기자]

제작이 완료된 가상현실 콘텐츠는 이렇게 크로마키를 통해서 테스트해볼 수 있고, 심지어 생중계까지 가능합니다. 

VR·AR 창업을 꿈꾸는 이들에게는 최적의 공간입니다.

 

360도 카메라와 전문가용 컴퓨터 등 고가의 장비가 갖춰져 있어 활용도가 높습니다.

 

여기에 분야별 전문가에게 VR·AR 콘텐츠 제작과 관련한 교육도 받을 수 있습니다.

 

[인터뷰 - 김은총 / 교육 참가자]

 고가의 장비나 고가의 프로그램들을 많이 사용하게 되는데요. 이런 것들을 여기서 해결할 수 있고 콘텐츠 제작자들은 콘텐츠 제작에만 신경 쓸 수 있어서 좋습니다.

 

가상·증강현실산업이 4차 산업혁명의 핵심으로 떠오르면서 관련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테스트베드가 실질적인 창업 지원기관으로써의 첫 발을 내딛었습니다.

 

채널i 산업뉴스 이창수입니다

 

* 이 동영상 뉴스는 한국산업기술문화재단(Kimac)의 한국산업방송 채널i 에서 제공한 것입니다. (http://www.chi.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