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방송채널i] 올해 전기차 충전소 1만 개 신설​

[산업방송채널i] 올해 전기차 충전소 1만 개 신설​

0 개 1,271 노영례

올해 전기차 충전소 1만 개 신설

 

올해 전국에 전기차 충전소가 1만 개 이상 확충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환경부와 협력해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현재 1만 개에서 2만 개까지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장거리 운행과 긴급 충전 등에 필요한 공용 급속충전기2,500개를 추가 설치하고, 전국 마트와 주요 역 240곳에 도심 생활형 전기차 충전소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전국 4천개 아파트 단지에도 전기차 충전소 구축을 더욱 가속화하기로 했습니다. 

 

이익공유형 프랜차이즈 육성‥상생협력문화 확산

 

중소기업청이 가맹본부와 가맹점간 공정거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이익공유형 프랜차이즈 지원사업’을 신설해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가맹본부가 일정기간의 운영에서 발생한 이익의 배당방식을 협약서에 명시하고, 출자비율과 이용실적 등에 따라 가맹점주에게 배당하는 파트너십 형태의 사업입니다.

 

기존 프랜차이즈를 전환해 운영하거나 신규로 프랜차이즈를 설립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대상이며, 최대 1억 원 한도로 5개 내외 가맹본부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입니다.

 

반도체 산업 호조‥세미콘코리아 통해 입증

 

<아나운서>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세계적인 반도체 장비전시회 ‘세미콘코리아 2017’이 한국에서 열렸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반도체 산업의 긍정적인 시장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는데요. 김지원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반도체 테스트 솔루션을 공급하는 회사입니다.

 

개발부터 양산까지 시험을 하는 데 있어 하나의 계측기로 업체의 인건비와 개발시간, 비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반도체 테스트기 시장에서는 전체의 80% 이상을 점유할 정도로 기술력을 인정받았습니다.

 

지난해 이 회사는 반도체 산업 호조에 힘입어 전년대비 높은 매출 성장을 이뤄냈습니다.

 

[인터뷰 – 권순묵 / 한국내쇼날인스트루먼트 대리]

워낙에 반도체가 분위기가 좋다고 많이들 업계에서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비메모리 반도체 분야에서도 한국에서 많은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전반적인 반도체 호조 분위기를 타서 (올해도) 조금 더 좋은 결과들을 예상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세계적으로 대부분 업종이 불황인 가운데 지난해 전 세계 반도체 시장 규모는 389조원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반도체 산업의 밝은 분위기는 ‘세미콘 코리아 2017’에서도 엿볼 수 있었습니다.

 

30주년을 맞아 반도체 산업을 주도하는 한국에서 열린 이번 전시회에는 역대 최대 규모 20개국 467개 업체가 참여했습니다.

 

사흘 동안 4만 명이 넘게 방문했으며, 특히 많은 외국인 바이어들이 우리나라 반도체 업체들과 직접 교류하기 위해 행사장을 찾았습니다.

 

[인터뷰 – 댄 트레이시 / SEMI 애널리스트]

 SK 하이닉스, 삼성으로 대표되는 한국 회사들은 반도체 산업의 리더이고, 올해 투자 부분에서도 핵심이라 볼 수 있습니다. 이게 우리가 한국에서 세미콘 코리아를 개최하는 이유이며, 전시회 참여기업들은 삼성과 SK하이닉스를 포함한 한국의 모든 회사들과 일하기를 원합니다.

 

지난해 눈에 띄는 성장에 이어 올해도 새로운 투자와 제조, 3D 낸드플래시를 앞세워 반도체 산업은 호조를 이어갈 전망.

 

이러한 시장의 긍정적인 분위기에 힘입어 반도체 시장은 오는 2020년까지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채널i 산업뉴스, 김지원입니다.

 

* 이 동영상 뉴스는 한국산업기술문화재단(Kimac)의 한국산업방송 채널i 에서 제공한 것입니다. (http://www.chi.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