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방송 채널i] 3D 프린팅, 제조 패러다임을 혁신하다​

[산업방송 채널i] 3D 프린팅, 제조 패러다임을 혁신하다​

0 개 1,454 노영례

가습기 관련 특허출원 증가세

 

가습기 관련 특허출원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허청 조사에 따르면, 가습 장치 관련 특허는 지난 2013년 101건에서 2014년 134건, 지난해 146건으로 최근 3년 동안 연평균 20%가량 증가했습니다.

 

특히 공기정화 기능이 강화된 에어워셔와 살균·세척이 기능이 강화된 초음파 가습기 출원이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허청은 앞으로도 실내 공기를 관리할 수 있는 복합 시스템 기술개발과 특허출원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기술 유출 대비 핵심기술 신규 지정

 

산업통상자원부는 첨단기술의 해외유출 방지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신성장산업과 주력산업 등에 대한 국가핵심기술을 신규 지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국가핵심기술은 기존 8개 분야 47개 기술에서 9개 분야 61개 기술로 확대됐습니다.

 

특히 이번 개정에서는 신성장산업인 의료·제조용 로봇과 제조산업의 기반이 되는 기계·로봇 분야를 신설했습니다.

 

또한 자동차 1개와 원자력 2개, 정보통신 1개, 우주 2개 분야의 핵심기술을 신규 지정하고, 이차전지와 조선 등의 분야는 기존 지정기술 범위를 확대했습니다.

 

3D 프린팅, 제조 패러다임을 혁신하다

 

<아나운서>

최근 제조 패러다임을 혁신하고 있는 3D 프린팅 산업 성장에 발맞춰 우리나라도 3D 프린팅 산업 육성에 앞장서고 있는데요. 정부도 국내 3D 프린팅 기업들과 함께 3D 프린팅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기술개발은 물론 인프라 확충과 저변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김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숙소를 찾는 에어비앤비처럼 필요로 하는 3D 프린터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사이트입니다.

검색 하나로 주변에 있는 3D 프린터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3D 프린터가 없는 사람과 프린터 소유자를 연결해주는 3D 프린터 공유 플랫폼입니다.

보급형에서 산업용까지 다양한 3D 프린터를 통해 자신이 원하는 제품을 출력하고 배송 받을 수 있습니다.

 

[인터뷰 – 조성환 / 에이팀벤처스 실장]


(3D 프린터에 대한) 저변을 확대하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고요. 보급형 프린터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많은 프리미엄형 프린터들이 저희와 제휴를 맺고 있어서 다양한 장비에서 출력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 볼 수 있습니다.

 

나만의 3D 콘텐츠를 사고 만들고 파는 공간인 모바일 기반의 3D 프린팅 플랫폼입니다.

인터넷을 통해 3D 콘텐츠를 등록하고 상품의 제조부터 출력, 가공, 포장과 배송까지 모두 가능합니다.

앞선 두 플랫폼 모두 미래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3D 프린팅 연구개발 사례들입니다.

정부는 3D 프린팅 육성을 위한 법적·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R&D와 산업 인프라 구축 등 여러 3D 프린팅 사업을 시행 중입니다.

올해 ‘2016 창조경제박람회’에서도 ‘3D 프린팅 존’을 마련해 3D 프린팅 저변확대를 위한 국내 기업들의 우수 개발 사례들을 소개했습니다.

 

[인터뷰 – 전준수 / nipa ICT융합신산업본부장]


3D 프린팅 전문가 교육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3D 프린팅 기술을 자동차와 국방 등 타 산업분야에 응용하는 기술 네트워크 사업과 지역 특성에 맞는 3D 프린팅 거점 인프라 구축 등을 본격 추진 중에 있습니다.

 

3D 프린팅 기술이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나라도 오는 2019년 3D 프린팅 글로벌 선도국가로 발돋움하기 위해 3D 프린팅 산업 육성은 물론 인프라 구축과 저변확대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채널i 산업뉴스, 김지원입니다.

 

* 이 동영상 뉴스는 한국산업기술문화재단(Kimac)의 한국산업방송 채널i 에서 제공한 것입니다. (http://www.chi.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