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방송채널i] 환경 문제 해결하는 ‘착한’ 쓰레기통​

[산업방송채널i] 환경 문제 해결하는 ‘착한’ 쓰레기통​

0 개 1,663 노영례

철강재 KS 개정‥국제표준 기준으로 상향

 

H형강을 비롯한 철강재에 대한 KS 기준이 강화됩니다.

 

국가기술표준원은 건설용 철강재의 한국산업규격 24종을 개정·고시하고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KS 개정은 건축물의 안전성을 강화하는 한편, 국내 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국제표준 기준으로 상향하려는 조치입니다.

 

주요 개정 내용으로는 일반 구조용 압연강재 등 23종 KS의 항복강도 기준을 강화하고, 용접 구조용 압연강재의 저온 충격시험 항목 추가하기로 했습니다.

 

국내 무인기 시장 2025년까지 육성 추진

 

현재 1억 5천만 달러 규모의 국내 무인기 시장을 2025년까지 30억 달러로 확대하는 방안이 마련됐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무인기 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초기시장 창출과 핵심기술 집중개발, 융합발전 생태계 조성 등을 본격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우선 에너지 시설 관리와 산불감시 등 당장 활용할 수 있는 분야를 중심으로 공공분야에 무인기를 도입해 3년간 2천억 원 이상의 공공수요를 창출하겠다는 목표를 내놓았습니다.

 

또한 부품과 소재 등 여러 분야의 기업이 함께 융복합 기술개발과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할 수 있는 무인기 융합 얼라이언스를 구축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환경 문제 해결하는 ‘착한’ 쓰레기통

 

<아나운서>

연간 550조가 넘는 쓰레기 관련 시장. 쓰레기 문제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가 해결해야 하는 공통적인 문제인데요. 이 문제를 해결해주는 똑똑한 친환경 IoT 솔루션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김지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지난해부터 대학교와 가로변, 공원 등에 설치되고 있는 쓰레기통입니다.

겉보기에는 일반 쓰레기통처럼 보이지만, 내장된 센서를 통해 쓰레기양을 확인하고 다 찼을 경우 압축이 실행되는 태양광 압축 쓰레기통입니다.

연결된 솔루션 프로그램은 적재량부터 최종 수거일자 등 모니터링한 자료들을 실시간으로 제공합니다.

쓰레기가 넘쳐 흐르는 것을 막을 수 있어 도시 미관을 깨끗하게 만드는 건 물론 종량제 봉투 사용과 쓰레기 수거 횟수도 줄일 수 있습니다.

참신한 아이디어와 뛰어난 기술력으로 네덜란드와 영국, 싱가포르 등 16개국에 수출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권순범 / 이큐브랩 대표]


태양광 에너지를 충전해서 축적을 해놨다가 쓰레기가 가득 차면 500kg의 힘으로 압축을 하게 되고, 일반 쓰레기통보다 5~8배 많은 쓰레기를 넣을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일반 쓰레기통에 부착하는 IoT 센서도 개발됐습니다.

장착된 초음파 센서를 통해 쓰레기양을 측정할 수 있고, 기존 쓰레기통에 부착만 하면 설치 가능합니다.

이 업체는 전 세계 곳곳에서 친환경 프로젝트를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4회 대한민국 사랑받는 기업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소셜벤처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습니다.

친환경 IoT 기반 솔루션을 통해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고 수거효율을 40% 이상 개선했으며, 도시 미관개선에 기여한 점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습니다.

 

[인터뷰 – 권순범 / 이큐브랩 대표]


(저희는) IoT 기술과 신재생 에너지 기술을 이용해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있는 회사고요. 더 많은 나라에서 대한민국이라는 이름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힘을 내라고 응원을 하는 의미로 선정해주신 것 같아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착한’ 아이디어로 만들어진 친환경 사물인터넷 기반 솔루션이 우리나라부터 세계 도심 환경 문제까지 ‘깨끗하게’ 해결하고 있습니다.

 

채널i 산업뉴스, 김지원입니다. 

 

* 이 동영상 뉴스는 한국산업기술문화재단(Kimac)의 한국산업방송 채널i 에서 제공한 것입니다. (http://www.chi.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