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방송 채널i] 환경 문제 해결하는 ‘착한’ 쓰레기통​

[산업방송 채널i] 환경 문제 해결하는 ‘착한’ 쓰레기통​

0 개 1,204 노영례

팁스 프로그램 운영사 30개로 확대


(1)팁스 운영사 신규 선정

 

[이창수 기자 / yuby1999@kimac.or.kr]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 지원사업인 팁스 프로그램 운영사가 30개로 확대됩니다.

 

중소기업청은 선진 기술창업 육성의 대표적인 플랫폼으로 정착 중인 팁스 신규 운영사 9개를 추가로 선정했습니다.

 

이번에는 투자실적과 보육 역량 등 기본 요건과 함께 글로벌 진출 지원 역량, 바이오 분야나 지방 소재 창업팀 발굴 가능성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선정된 운영사는 정밀 심사를 거쳐 추천권 T/O를 배정받은 후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2분기 지식재산권 무역수지 발표 


(2)지식재산권 무역수지

 

[이창수 기자 / yuby1999@kimac.or.kr]

 

한국은행이 올해 2분기 지식재산권 무역수지를 발표했습니다.

 

2분기 산업재산권은 4억 2천만 달러 적자를 보인 반면, 저작권은 2억 7천만 달러 흑자를 나타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내 대기업과 외국인투자 중소·중견기업이 각각 4천만 달러와 4억 2천만 달러 적자였고, 국내 중소·중견기업은 3억 1천만 달러 흑자였습니다.

 

산업별로는 제조업이 2억 7천만 달러 적자로 전체 지재권 무역수지 적자를 주도했으며, 서비스업은 1억 1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환경 문제 해결하는 ‘착한’ 쓰레기통


(3)친환경 IoT 기반 솔루션

 

[김지원 기자 / jiwon0227@kimac.or.kr]

 

<아나운서>

연간 550조가 넘는 쓰레기 관련 시장. 쓰레기 문제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가 해결해야 하는 공통적인 문제인데요.

 

이 문제를 해결해주는 똑똑한 친환경 IoT 솔루션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김지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지난해부터 대학교와 가로변, 공원 등에 설치되고 있는 쓰레기통입니다.

 

겉보기에는 일반 쓰레기통처럼 보이지만, 내장된 센서를 통해 쓰레기양을 확인하고 다 찼을 경우 압축이 실행되는 태양광 압축 쓰레기통입니다.

 

연결된 솔루션 프로그램은 적재량부터 최종 수거일자 등 모니터링한 자료들을 실시간으로 제공합니다.

 

쓰레기가 넘쳐 흐르는 것을 막을 수 있어 도시 미관을 깨끗하게 만드는 건 물론 종량제 봉투 사용과 쓰레기 수거 횟수도 줄일 수 있습니다.

 

참신한 아이디어와 뛰어난 기술력으로 네덜란드와 영국, 싱가포르 등 16개국에 수출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권순범 / 이큐브랩 대표]

태양광 에너지를 충전해서 축적을 해놨다가 쓰레기가 가득 차면 500kg의 힘으로 압축을 하게 되고, 일반 쓰레기통보다 5~8배 많은 쓰레기를 넣을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일반 쓰레기통에 부착하는 IoT 센서도 개발됐습니다.

 

장착된 초음파 센서를 통해 쓰레기양을 측정할 수 있고, 기존 쓰레기통에 부착만 하면 설치 가능합니다.

 

이 업체는 전 세계 곳곳에서 친환경 프로젝트를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4회 대한민국 사랑받는 기업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소셜벤처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습니다.

 

친환경 IoT 기반 솔루션을 통해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고 수거효율을 40% 이상 개선했으며, 도시 미관개선에 기여한 점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습니다.

 

[인터뷰 – 권순범 / 이큐브랩 대표]

(저희는) IoT 기술과 신재생 에너지 기술을 이용해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있는 회사고요.

더 많은 나라에서 대한민국이라는 이름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힘을 내라고 응원을 하는 의미로 선정해주신 것 같아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착한’ 아이디어로 만들어진 친환경 사물인터넷 기반 솔루션이 우리나라부터 세계 도심 환경 문제까지 ‘깨끗하게’ 해결하고 있습니다.

 

채널i 산업뉴스, 김지원입니다.

 

 

 

* 이 동영상 뉴스는 한국산업기술문화재단(Kimac)의 한국산업방송 채널i 에서 제공한 것입니다. (http://www.chi.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