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방송 채널i] 언제 어디서나 바리스타‥‘홈카페’ 인기

[산업방송 채널i] 언제 어디서나 바리스타‥‘홈카페’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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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유출 대비 핵심기술 신규 지정


(1)신규 국가핵심기술 선정

 

[이창수 기자 / yuby1999@kimac.or.kr]

 

산업통상자원부는 첨단기술의 해외유출 방지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신성장산업과 주력산업 등에 대한 국가핵심기술을 신규 지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국가핵심기술은 기존 8개 분야 47개 기술에서 9개 분야 61개 기술로 확대됐습니다.

 

특히 이번 개정에서는 신성장산업인 의료·제조용 로봇과 제조산업의 기반이 되는 기계·로봇 분야를 신설했습니다.

 

또한 자동차 1개와 원자력 2개, 정보통신 1개, 우주 2개 분야의 핵심기술을 신규 지정하고, 이차전지와 조선 등의 분야는 기존 지정기술 범위를 확대했습니다.


중소•중견기업 육성사업 조기 착수


(2)중소기업 지원 신속 추진

 

[이창수 기자 / yuby1999@kimac.or.kr]

 

중소기업청은 수출 촉진과 내수 진작을 위한 내년 중소·중견기업 육성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우선 기업들의 관심이 큰 주요 사업을 대상으로 분야별 통합공고를 올 연말까지 완료한다는 방침입니다.

 

또 전체 사업추진 기간을 올해보다 1개월 단축하고, 사업 시행 횟수도 연 1.8회에서 2.3회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한편, 중소·중견기업 육성을 위한 내년도 예산 규모는 올해보다 0.3% 증가한 8조 1,133억 원으로 책정됐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바리스타‥‘홈카페’ 인기


(3)커피산업 新 트렌드 ‘홈카페’

 

[김지원 기자 / jiwon0227@kimac.or.kr]

 

<앵커멘트>

최근 커피 산업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그 변화를 이끌고 있는 하나의 트렌드가 바로 홈카페, 집에서 만들어 먹는 카페인데요.

 

누구나 쉽게 바리스타처럼 언제 어디서든 커피를 만들어 마실 수 있는 홈카페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김지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평범한 텀블러처럼 보이지만 원두커피를 넣고 뜨거운 물을 부었더니 드립커피가 완성됐습니다.

 

국내 회사가 개발한 드립형 올인원 커피메이커 ‘카플라노 클래식’입니다.

 

핸드밀 그라인더와 필터 드리퍼, 드립 주전자가 텀블러 하나에 모두 담겨 있어 원두를 갈아 커피를 추출하는 데 5분이면 가능합니다.

 

최근에는 아메리카노를 쉽게 만들 수 있는 프레스 타입의  ‘카플라노 컴팩트’도 선보였습니다.

 

아이디어 하나로 전 세계 60개국에 수출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윤한상 / 빈스코프 대표]

유럽과 북미, 남미, 중동과 아시아, 중국까지 다 수출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만드는 제품은 기본적으로 저희들만의 독특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특허를 받아서 만들기 때문에 두 번째 제품인 카플라노 컴팩트도 반응이 너무 좋습니다.

 

찻잎을 넣고 뜨거운 물을 부었더니 홍차가 되고, 커피가루에 얼음물을 부었더니 콜드브루 커피가 만들어집니다.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바리스타가 될 수 있는 휴대용 커피메이커입니다.

 

기존의 에스프레소와 라떼는 물론 별도의 필터 교체 없이 다양한 종류의 음료 제조가 가능합니다.

 

뛰어난 기술력으로 현재 미국과 영국, 일본 등 8개국에서 판매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 박정우 / ㈜닥터만커피 대표이사]

스타레소는 요즘 홈카페, 홈로스팅이 많이 트렌드 되고 있는데 그 중에 가정에서도 쉽게 에스프레소를 즐길 수 있도록 해주는 용품입니다.

에스프레소뿐만 아니라 우유 거품도 가능하고, 캡슐커피, 프렌치 프레스처럼 홍차나 녹차도 추출 가능합니다.

 

앞서 소개한 두 제품 모두 ‘서울 카페쇼 2016’ 신제품 쇼케이스에서 ‘2017년 히트예감 아이템’으로 선정됐습니다.

 

인스턴트 커피와 프렌차이즈 커피에 이어 언제 어디서나 ‘바리스타’가 돼 커피를 만들어 마실 수 있는 홈카페가 커피산업의 새로운 ‘제3의 물결’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채널i 산업뉴스, 김지원입니다.

 

* 이 동영상 뉴스는 한국산업기술문화재단(Kimac)의 한국산업방송 채널i 에서 제공한 것입니다. (http://www.chi.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