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방송채널i] 제약사 고용인원 10만 명 육박

[산업방송채널i] 제약사 고용인원 10만 명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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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휴 발전설비 용량 사상 최고치 기록


(1)유휴 발전설비 증가

 

[김지원 기자 / jiwon0227@kimac.or.kr]

 

지난달 가동되지 않은 채 놀고 있는 발전설비 용량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력거래소 전력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10월 가동되지 않은 발전설비 용량은 35GW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이에 따라 설비예비율 역시 51%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유휴 발전설비가 늘어난 데에는 지난달 포근한 날씨로 냉·난방 수요가 줄어든 것이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제약사 고용인원 10만 명 육박 


(2) 제약업계 근무 인력 증가

 

[김지원 기자 / jiwon0227@kimac.or.kr]

 

국내 제약업계가 성장하면서 일자리 역시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제약협회에 따르면 제약사에 근무하는 인력은 지난 2011년 822개 업체, 7만 4,000명에서 올해는 842개 업체, 9만 4,500명으로 4년 만에 근무 인력이 27% 증가했습니다.

 

특히 생산직 직원은 2만 3,500명에서 3만 1,700명으로 34% 증가했고, 연구직 인원도 8,800명에서 1만 1,000명으로 26% 늘어났습니다.

 

고용 인력이 증가 추세를 이어가는 데에는 제약업계의 성장과 꾸준한 신규채용이 영향을 주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진화하는 전자산업‥전기차•VR 돋보여


(3)2016 한국전자산업대전

 

[김지원 기자 / jiwon0227@kimac.or.kr]

 

<앵커멘트>

 

<리포트>

한국지엠이 전자산업대전에서 처음으로 공개한 전기자동차입니다.

 

최신 디자인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지만, 단연 돋보이는 건 주행 거리.

 

미국 기준으로 383킬로미터를 주행하는데, 한번 충전으로 서울에서 부산까지 갈 수 있는 성능입니다.

 

내년 상반기에 본격 판매를 시작으로 소비자들을 찾을 예정입니다.

 

[인터뷰 - 서기석 / 한국지엠 부장]

전기차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거리라고 봤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주행 거리의 차이가 기술력의 차이라고 봤고요.

브랜드 슬로건도 얼마나 갈 수 있는지, 저희가 고객들과 경쟁사들에게 묻는 과감한 마케팅 전략을 펼치고 있습니다.

 

가상현실에 4D 기술이 적용된 어트랙션입니다.

 

흔들림은 물론 소리와 바람까지, 실제 놀이기구를 타는 듯 한 느낌을 줍니다. 

 

VR이 유행을 타기 전부터 개발을 시작한 이 국내 업체는 콘텐츠와 기계를 상호 연결시키는 기술력을 통해 현실감을 살리고 탑승자의 멀미까지 없앴습니다. 

 

비행기와 자동차, 봅슬레이 등 사람이 탈 수 있는 건 모두 VR 어트랙션으로 구현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 윤은석 / 피엔아이시스템 본부장]

 

간접적으로, 훈련을 통해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가상이지만 실제로 가기 전 단계의 작업들을 할 수도 있고, 실제 가상으로 똑같이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저희의 목표입니다.

 

전자 제품과 시스템이 소비자가 직접 체험하는 방식으로 더욱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2016 한국전자산업대전에서도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하듯 스마트폰에서부터 생활가전, VR과 자동차에 이르기까지 사용자 중심의 제품들이 소개됐습니다.

 

기업들 역시 한발 더 진화된 첨단 제품을 앞 다퉈 내놓으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무한경쟁을 예고했습니다.

 

채널i 산업뉴스 이창수입니다.

 

* 이 동영상 뉴스는 한국산업기술문화재단(Kimac)의 한국산업방송 채널i 에서 제공한 것입니다. (http://www.chi.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