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방송 채널i] 차세대 국내 반도체 기술 ‘한 눈에’

[산업방송 채널i] 차세대 국내 반도체 기술 ‘한 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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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관련 디자인 출원 활발


(1)반려동물 특허 증가세

 

[김지원 기자 / jiwon0227@kimac.or.kr]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증가와 소득 수준의 향상으로 반려동물 관련 디자인 출원이 활발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허청에 따르면 올해 9월 기준 반려동물 용품 관련 디자인 출원은 237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26% 증가했습니다.

 

특히 최근 7년 동안 반려동물을 자식처럼 생각하는 소비자가 많아지면서 반려동물이 직접 착용하거나 사용하는 물품을 중심으로 특허출원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한 반려동물 관련 산업이 전문화되고 고급화됨에 따라 IT 기술을 활용한 반려동물 용품과 건강관리를 위한 다양한 물품들이 출원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소상공인 육성 대책 본격 추진


(2)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이창수 기자 / yuby1999@kimac.or.kr]

 

소상공인의 준비된 창업 유도와 성장 촉진, 생업안전망 확충 등 소상공인 육성을 위한 대책이 본격 추진됩니다.

 

정부는 ‘제17차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방안’을 발표하고 소상공인이 자립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번 계획은 소상공인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 정책을 점검해 변화된 정책 환경에 맞도록 고도화하고 소상공인의 장기적 성장 기반을 확보하는데 중점을 뒀습니다.

 

차세대 국내 반도체 기술 ‘한 눈에’ 


(3)2016 반도체대전

 

[김지원 기자 / jiwon0227@kimac.or.kr]

 

<앵커멘트>

다른 수출 주력 업종들이 부진에 빠진 가운데서도 국내 반도체 기업은 뛰어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얼마 전 코엑스에서 열린 ‘2016 반도체대전’에서도 미래를 주도하고 있는 국내 차세대 반도체 기술들이 소개돼 주목을 받았습니다.

 

김지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국내 한 회사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차세대 모바일 메모리입니다.

 

기존 모바일 메모리보다 전력 효율을 30% 이상 향상시켜 고해상도 디스플레이 환경을 순조롭게 구현하는 등 다양한 고급 기능을 제공합니다.

 

업계에서 처음으로 스마트폰에 탑재됐으며, 뛰어난 성능으로 전체 D램 메모리의 40% 비중을 차지할 만큼 이미 많은 곳에 채용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 정민지 / SK하이닉스 마케팅 사원]

시장에서 고용량에 대한 니즈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저희가 고용량 모바일 D램을 선보인 거고요.

최근 스마트폰의 데이터 처리량이 늘어나고 소비자들이 더 많은 사진과 동영상 등을 저장하기 때문에 저희도 고용량 제품을 출시하게 됐습니다.

 

올해 1월 출시된 외장형 SSD입니다.

 

명함보다 작은 사이즈에 무게는 50g밖에 되지 않아 휴대하기 매우 간편합니다.

 

땅에 떨어뜨리거나 차가 지나가도 망가지지 않을 만큼 튼튼한 내구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기존 외장하드보다 4배 빠르며 1GB의 파일을 옮기는데 4초면 가능합니다.

 

[인터뷰 – 윤은진 /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책임]

고성능, 고용량이기 때문에 주로 4K나 8K, 그래픽 디자인에 많이 활용될 수 있는 부분이 있었고요.

향후 일반 가정에서도 컨슈머 제품으로 모든 내용을 담을 수 있는 제품으로 사용할 수 있을 거라 예상합니다.

 

지난 10월 26일부터 사흘간 코엑스에서 개최된 ‘2016 반도체대전’에는 국·내외 200여개 반도체 기업이 참여해 반도체 산업의 현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자리가 됐습니다.

 

이미 세계 반도체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국내 기업들이 이번 전시에서도 탄탄한 기술력과 뛰어난 성능의 반도체 기술을 선보이며 제조업의 버팀목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습니다.

 

채널i 산업뉴스, 김지원입니다. 

* 이 동영상 뉴스는 한국산업기술문화재단(Kimac)의 한국산업방송 채널i 에서 제공한 것입니다. (http://www.chi.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