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방송채널i] 특허로 본 유망기술, 미래형 자동차•3D 메모리

[산업방송채널i] 특허로 본 유망기술, 미래형 자동차•3D 메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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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로 본 유망기술, 미래형 자동차•3D 메모리


(1)전자 부품·기기 특허 집중

 

[김지원 기자 / jiwon0227@kimac.or.kr]

 

최근의 특허 트렌드로 볼 때 미래형 자동차와 3D 메모리 등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 특허에서 주목받고 있는 2천개의 기술혁신형 기회제품을 조사한 결과 전자부품과 기기분야에 집중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올해 새로 도출한 1천개 제품 중에서는 전기자동차 등 미래형 자동차가 13.8%로 가장 많았고, 반도체 메모리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한편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은 자체 개발한 기술기회 발굴시스템을 통해 최근 3년간 누적된 120만 건의 미국 특허 수를 분석하고 2천개의 기술혁신형 기회제품을 선정했습니다.

 

9월 외국인 관광객 전년 대비 증가 


(2)외국인 관광객 증가세

 

[이창수 기자 / yuby1999@kimac.or.kr]

 

9월 한 달 간 외국인 관광객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9월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152만 3,928명으로, 지난해 9월 120만 6,764명보다 26.3% 증가했습니다.

 

중국인 관광객은 72만 6,266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2.8% 증가했고, 일본인 관광객 역시 20만 8,759명으로 32.7% 늘었습니다. 

 

이처럼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한 데에는 중국과 일본을 중심으로 개별 여행객이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됐습니다.


모래로 배우는 증강현실 과학체험


(3)촉각 인지 체감형 모래놀이

 

[김지원 기자 / jiwon0227@kimac.or.kr]

 

<앵커멘트>

급성장하고 있는 가상현실 산업, 그 가운데 이러닝 산업에도 증강현실 바람이 불고 있는데요.

 

모래로 화산을 만들고, 강을 만들고, 현실인 것처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체감형 학습 게임을 김지원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모래를 산 모양으로 쌓았더니 꼭대기에 마그마 불꽃이 생깁니다.

 

가운데 부분을 퍼내니 분화구가 생기면서 연기와 함께 용암이 분출됩니다.

 

모래 위에서 별자리를 찾아 연결할 수 있고, 화석을 발굴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국내 한 회사가 증강현실을 이용해 개발한 학습형 게임 콘텐츠입니다.

 

사용자가 직접 손으로 모래상자에 표현되는 그래픽 지형을 변화시키면 그대로 화면에 반영됩니다.

 

샌드박스 위에 달려있는 센서를 통해 사용자의 움직임과 모래의 높낮이를 파악하고 반영된 영상을 프로젝터가 그대로 모래 위에 쏴주는 방식으로 구현됐습니다.

 

화산활동과 별자리 찾기, 화석 발굴 등 생태계와 자연변화 관련 10가지 콘텐츠를 제공합니다.

 

사용자는 마법을 부리듯 물이 고여 있는 곳에 물길을 만들어 강이 흐르게 하거나 화산이 폭발하는 지점을 설정해 용암의 방향을 조종할 수 있습니다.

 

모래는 100% 항균 처리가 돼있어 어린 아이들이 체험하기에도 안전합니다.

 

[인터뷰 – 이우진 / 셀빅 팀장]

실제 아이들이 모래 놀이에 참여해서 생태계의 변화, 물의 흐름 등 자연변화에 대한 정보들을 체감할 수 있고 학습을 통해서 정보를 얻어갈 수 있게끔 콘텐츠를 구성하고 있습니다.

 

학습용 게임에 가상현실 기술이 더해진 에듀엔터테인먼트가 이러닝 트렌드의 새로운 선두주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채널i 산업뉴스, 김지원입니다.

 

 

* 이 동영상 뉴스는 한국산업기술문화재단(Kimac)의 한국산업방송 채널i 에서 제공한 것입니다. (http://www.chi.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