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방송 채널i] 태블릿PC’가 바꿔놓은 스마트 클래스

[산업방송 채널i] 태블릿PC’가 바꿔놓은 스마트 클래스

0 개 1,301 노영례

ATC 사업 통해 세계 1위 품목 28개


(1)ATC 사업 성장세

 

[김지원 기자 / jiwon0227@kimac.or.kr]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 산업통상자원부와 진행한 ‘우수기술연구센터’ 사업을 통해 세계 점유율 1위 품목 28개를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03년부터 시행된 ATC 사업은 올해까지 모두 434개 기업이 6천 87억 원을 지원받았으며, 이 가운데 중소기업이 91%를 차지했습니다.

 

ATC 지정 기업 중 산업부가 선정하는 세계 일류상품 생산기업에는 80개 사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또한 기업부설 연구소의 역량이 강화되면서 24개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했고,

 

산업부 R&D 사업 평균의 2배 수준인 과제당 7.5명의 고용 창출 효과도 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국민대학교 조형대학, 제15회 조형전 개최


(2)국민대 ‘조형전’ 열려

 

[이창수 기자 / yuby1999@kimac.or.kr]

 

우리나라 최초의 디자인 단과대학인 국민대학교 조형대학이 지난 19일, 제15회 조형전을 개최했습니다.

 

조형전은 지난 1976년 첫 전시 이후 3년마다 열리고 있으며, 올해는 40주년을 맞아 ‘디자인 잇다’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공업디자인학과를 비롯한 8개 학과가 참여해 주제전과 과별 전시회를 열었고, 특별전과 디자인 마켓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됐습니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미래 사회에서 디자인이 만들어가야 할 창의적 진화의 방향성을 탐구하기 위한 예비 디자이너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태블릿PC’가 바꿔놓은 스마트 클래스


(3)디지털 교과서 수업

 

[김지원 기자 / jiwon0227@kimac.or.kr]

 

<앵커멘트>

종이책이 아닌 아이패드로 수업 받는 교실, 영화에나 나올 법한 풍경인데요.

 

상상 속에서만 존재했던 디지털 교과서가 현실로 다가왔습니다.

 

2018년 본격 도입을 앞두고 여러 학교에서 시범으로 시행하고 있는 디지털 교과서 수업을

 

김지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중학교 과학시간입니다.

 

학생들의 손에는 책이 아닌 태블릿 PC가 들려 있습니다.

 

선생님은 출석을 부르는 대신 학생들의 태블릿 PC가 서버에 접속됐는지 확인하고 학생들은 준비한 자료를 태블릿 PC로 발표합니다.

 

새로운 스마트 교육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는 디지털 교과서 수업입니다.

 

[인터뷰 – 전명희 / 김화중학교 선생님]

기계가 들어오니까 학생들이 시선부터 달라지고요. 사진자료와 동영상이 있으니까 자신의 속도에 맞춰 공부할 수 있는 개별학습이 가능합니다.

또 조금 더 심화학습을 하고 싶으면 교과서 밖의 내용을 검색을 통해 알아볼 수 있어서 유익한 것 같습니다.

 

지난 2007년 디지털교과서 상용화 추진계획 이후 진행되고 있는 디지털 교과서 수업.

 

현재 전체학교의 34%인 희망학교와 연구학교에서 디지털 교과서를 활용한 시범 수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연동된 앱을 통해 모바일로도 언제 어디서나 학습을 할 수 있어 효율적입니다.

 

동영상과 사진자료 등 멀티미디어를 통해 흥미를 유발하는 것은 물론 연결된 커뮤니티에서 선생님,

 

친구들과 소통하고 수업 자료를 공유할 수 있어 학생들에게 인기입니다.

 

[인터뷰 – 이선우 / 김화중학교 2학년]

일반 책으로만 하면 글과 사진만 있기 때문에 관심도 없고 흥미가 없었는데

디지털교과서로 하니까 동영상도 나오고 소리도 나오니까 더 관심이 가고 재밌는 것 같아요.

 

오는 2018년부터 전국에 본격 도입될 예정인 디지털 교과서 수업.

 

스마트폰과 태블릿PC를 이용한 디지털 교과서 수업이 교실 모습을 ‘스마트하게’ 바꿔놓고 있습니다.

 

채널i 산업뉴스, 김지원입니다.

 

* 이 동영상 뉴스는 한국산업기술문화재단(Kimac)의 한국산업방송 채널i 에서 제공한 것입니다. (http://www.chi.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