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Z Now] “하루 도난 피해자 10명, 도둑 잡기를 포기?”

[NZ Now] “하루 도난 피해자 10명, 도둑 잡기를 포기?”

0 개 1,917 노영례

안녕하십니까?

 

810일 비가 오락가락 하는 수요일,

뉴질랜드에서 오늘 하루 어떤 소식들이 있었는지 News&TalkZB 에 올려진 이슈들 몇 가지를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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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당, 학생 부채 해결 위해 지역 공공 서비스 일자리 제공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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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당에서는 학자금 부채 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의 공공 서비스 작업에 일자리를 제공하는 정책을 제안했습니다. 

 

이에 대해 존 키 총리는 지역 일자리와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이 정책 제안을 일축했습니다.

 

앤드류 리틀 노동당 대표는 아직 세부적인 사항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사람들이 합의된 시간에 주요 도시 이외에서 공공 작업을 하게 된다면, 자신의 학자금 대출을 일부 갚을 수 있을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것은 노동당에서 3년간 대학 학자금을 무료로 하겠다는 공약 다음으로 나온 내용입니다.

 

정부에서는 2009년도에 헬스, 교육, 수의사 과정에서 새롭게 졸업한 학생들을 인력이 부족한 지역에 배치하는 비슷한 제도를 시행했으나 효과적인 측면과 다른 졸업생들과의 형평성 문제가 있다는 것을 지적했습니다.

 

스티븐 조이스 고등 기술, 교육 장관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약 6년 이내에 학자금 대출을 갚으며 많은 사람들이 행복하게 일하며 자신의 학자금 부채를 갚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지진위원회 EQC, 수백 명 해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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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위원회 EQC (The Earthquake Commission) 에서는 캔터베리 지진 작업이 마무리되는 관계로 직원들 수백 명을 해고한다는 소식입니다..

 

현재 직원인 868명에서 383명으로 구조 조정될 예정인데 71명은 해밀턴, 172명은 웰링턴에서 그리고 캔터베리에서는 242명이 일자리를 잃는다는 것입니다.

 

EQC CEO 이안 심슨은 오는 9 21일에 최종적인 결정을 하고 2017 1월부터 구조조정에 들어간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약 5,700건의 지진 복구 작업 신청 건수가 있으며 앞으로 더 들어날 수도 있음을 인정했습니다. 이안 심슨은 현재 요청된 작업 건수 중 약 75%가 올해 말까지 해결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네이피어- 타우포 도로 구간 학교 임시 휴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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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로 인한 피해와 정전 등으로 인해 랑이타이키 스쿨(Rangitaiki School)이 다음주까지 임시 휴교 합니다

5번 고속도로의 네이피어-타우포 구간에 위치해 있는 북부 혹스베이와 타우포 평야 지역의 이 학교 인근 지역에는 수 백채의 주택들이 전기 공급이 안 되고 있습니다.  

 

이 학교 안드레아 헤이콕 교장은 학교 버스는 눈 속에 갇혔고 많은 학생들의 가정에서는 눈으로 인해 집으로 연결된 진입로 바깥으로 나올 수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농가들이 무너지고 가축이 죽고 눈의 무게를 못견뎌 축사가 무너지는 등의 피해를 입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듣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헤이콕 교장은 현재 지역 사회에서는 서로 챙기며 협조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웰링턴 밤거리 유흥가 혼란 심각성 제기

b40cc83d0956c24f69b023f634d1ab58_1470830525_053.jpg경찰은 웰링턴의 밤거리의 유흥가가 술에 취한 젊은이들이 파티를 벌이며 혼란이 심해지고 있음을 알리고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알렸습니다.

 

웰링턴 경찰은 10일 아침 카운실 커뮤니티, 스포츠 및 레크리에이션 위원회와의 회의에서 웰링턴의 알코올 문제에 대한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러한 문제는 특히 주말에 심해진다며 경찰이 독자적으로 해결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으며 지역 사회가 나서서 함께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덧붙였습니다.

 

 하루에 도난 피해자 10정부가 도둑 잡기를 포기?”

b40cc83d0956c24f69b023f634d1ab58_1470830541_5052.jpg노스랜드의 강도 피해자는 정부가 도둑잡기를 포기한 것처럼 보인다고 불만을 제기했습니다.

 

노스랜드에서는 하루에 도난 피해자가 10명 가까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라루아 베이 주유소 주인 로스 브라운씨는 6일 동안 두 번이나 주유소가 도둑들의 습격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수천 달러의 돈을 잃고 수리 비용에 2만 달러나 들었다며 인근 지역에 도둑들이 만연한 실태라고 말했습니다.

  

10일 오클랜드 북쪽 지역에 폭우로 인한 홍수가 발생해 도로가 폐쇄되기도 했습니다. 11일은 구름 끼고 소나기가 내리는 날씨로 예보되었습니다.

 

편안한 밤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