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Z Now] 남섬에서 목격된 ‘불덩어리’ 유성은 아니지만…

[NZ Now] 남섬에서 목격된 ‘불덩어리’ 유성은 아니지만…

0 개 2,094 노영례

안녕하십니까? 

7월 19일 화요일, 비바람이 예고된 날씨 속에 오클랜드는 밤이 되자 더욱 거센 비바람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News&TalkZB를 통해 뉴질랜드의 오늘, 어떤 이슈들이 있었는지를 살펴보겠습니다.

 

“새로운 주택 담보 대출 -40% 보증금 필요”

 

중앙 은행은 오는 9월 1일부터 신규 모기지 대출 시 40% 보증금이 필요하다는 새로운 주택 담보 대출 규칙을 발표했습니다. 

 

"남섬에서 목격된 ‘불덩어리’ 유성은 아니지만…”

 

오는 저녁 남섬에서 목격된 하늘을 가로지르는 큰 불덩어리가 유성은 아니지만 우주선 파편 중 최고라고 천문학자가 말했습니다.

 

저녁 6시 30분경에 우주선 파편이 지구 대기권에 진입할 때 하늘에서 불 덩어리가 떨어지는 것을 많은 사람들이 목격했는데 참 드문 광경이라고 알려졌습니다.

캔터베리 대학의 마운트 존 천문대의 앨런 길모어 천문학자는 오늘 저녁의 불덩어리는 유성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오랫동안 하늘을 가로 질러 떨어졌다고 말했습니다. 

목격자는 하늘에서 처음 이상한 물체를 발견했을때 비행기처럼 보였는데 뒷쪽에 불꽃 꼬리가 있었으며 소리는 들리지 않았지만 폭발하는 형태로 작은 조각으로 분해되어 흩어졌다고 말했습니다.

 

“남부 오클랜드 시골길에서 실종된 아이들을 찾습니다”

 

어제밤 10시 오클랜드 투아카우에 있는 포터 로드 (Potter Road, Tuakau)에서 큰 가방을 챙겨 집을 나간 15세와 7세 남매를 찾고 있습니다.

 

오빠인 Te Morehu McLean은 마오리로 170cm 의 키에 단단한 체격에 스포츠형의 짧은 머리를 하고 있다. 그가 마지막 목격 되었을 때 나이키 신발과 밝은 갈색 바지에 Kathmandu  점퍼를 입고 있었습니다. 여동생 Anahera McLean은 보통 키에 작은 체격입니다.

 

경찰은 이들이 가족을 찾아 오클랜드를 향해 북쪽 방향으로 이동했다고 여겨진다며 혹시 이들 남매를 발견하는 사람은 즉시 신고해줄 것을 부탁했습니다. 

 

"사망 교통사고 낸 18세, 가택 연금형 선고 받아"

 

오늘 오후 타우포 지방 법원에서는 사망 교통사고를 낸 18세에게 트레이 처치에게 10개월 가택연금형을 선고했습니다. 

 

지난해 11월 2일 투랑이 인근 도로에서 두 대의 차를 과도한 속도로 추월한 직후 차량을 컨트롤하지 못해 도롯가의 나무에 부딪혀 교통사고가 났을 당시  트레이 처치는 17세였습니다. 

 

그의 차에 탔던 사촌 젠 처치와 친구 올렌도 벨은 교통 사고 후 와이카토 병원으로 이송되었고, 24시간 후 올렌도 벨은 심각한 뇌 손상으로 사망했습니다.

 

판사 코넬은 차량 두 대를 경주하듯 추월한 행위와 함께 트레이 처치군의 혈액에서 미량의 알코올과 대마초 성분이 발견되었다고 밝혔습니다. 

판사는 사고를 낸 트레이 처치에게 10개월 가택 연금형,지역 사회 활동 150시간, 4년 동안 운전 면허 금지, 두 명의 피해자에게 각각 $1,500의 정신적 피해 보상하라고 명령했습니다.

 

“크라이스트처치 젊은이들, 정신 건강 서비스 증가해”

 

켄터베리의 젊은이들이 2015년에 약 3만 5천회 정도의 정신 건강 서비스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신건강 전문 박사 존은 2011년 지진이 발생하기 전에는 켄터베리 지역의 정신 건강 서비스 수요가 전국 평균 이하였지만 지진 발생 후 가파르게 증가했다고 말했습니다. 

 

겨울다운 날씨로 기온도 많이 내려갔습니다. 건강 조심하시고 고운 꿈 꾸는 밤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