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뉴스 채널i] 한·중 벤처캐피탈 공동 운영 펀드 조성

[산업뉴스 채널i] 한·중 벤처캐피탈 공동 운영 펀드 조성

0 개 1,460 노영례

(1)2015년 전력소비량

 

[강신일 기자 / riverpress@kimac.or.kr]

지난해 전체 전력소비량이 전년 대비 1.3%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난 27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2015년 전체 전력소비량은 4,837kWh로 심야전력을 제외한 산업용, 일반용, 주택용 등이 전반적으로 늘었습니다.

 

일반용은 민간소비가 늘면서 2.9% 증가했고, 주택용은 신도시 개발에 따른 전기사용호수가 늘어나며 1.8% 증가했습니다.

 

산업용은 철강 등의 전력다소비 업종의 사용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화학·자동차·기계업종의 사용량이 많아지며 1년 전 보다 0.4% 늘었습니다.

 

 

(2)한·중 공동 펀드 조성

 

[이창수 기자 / yuby1999@kimac.or.kr]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성공적인 중국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한·중 벤처캐피탈이 공동 운용하는 펀드가 처음으로 조성됐습니다.

 

중소기업청과 한국벤처투자는 양국의 민관이 함께 출자해 운용하는 1억 달러 규모의 펀드를 조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정부와 민간에서 600억 원 이상을 출자하며, 국내에서는 모태펀드가 400억 원을, 그 외는 양국 운용사가 출자할 계획입니다.

 

이번 펀드 조성은 지난해 1월 열린 ‘제13차 한중경제장관회의’에서 합의한 ‘벤처투자 활성화 협력’의 후속조치로 이뤄졌습니다.

 

 

(3)부적합 어린이 용품 적발

 

[이창수 기자 / yuby1999@kimac.or.kr]

<리포트>

부적합 제품으로 판명 난 교육용 교구들입니다.

 

주로 어린이집에서 사용하는 교구들인데, 기준치보다 적게는 1.1배 많게는 450배에 달하는 유해물질이 검출됐습니다.

 

일부 제품은 날카로운 끝이 생기거나 입으로 삼키기 쉬운 작은 부품들이 발생했습니다.

 

어린이들이 즐겨 타는 일부 미니 자동차와 오토바이 등 완구에서도 리콜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시트 부분의 인조가죽에서 기준치보다 160배 많은 프탈레이트 가소제가 나왔기 때문입니다.

 

한국소비자원과 국가기술표준원이 어린이 제품에 대해 안전성 조사를 실시한 결과, 18개 제품이 부적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인터뷰 - 최난주 / 한국소비자원 생활안전팀장]


리콜이 실시 중인 18종 제품은 내분비계 장애 물질인 프탈레이트나 중금속 등이 허용 기준치를 초과하여 함유되어 있거나, 작은 부품이 포함되어 있어 어린 아이들이 삼킬 우려가 있는 등 물리적 안전 기준에 미흡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최근 5년 동안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에 접수된 완구 관련 위해사례는 2,580여 건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

 

국가기술표준원과 한국소비자원은 긴밀한 협업체계를 통해 위해 공산품들을 시장에서 신속히 퇴출시킨다는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