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i 산업뉴스] 2016년 한-중 FTA 지원사업 공고

[채널i 산업뉴스] 2016년 한-중 FTA 지원사업 공고

0 개 1,161 노영례

(1)2016년 한-중 FTA 지원사업 공고

(2)내수기업 수출기업화 전환 위해 자금 공급

(3)안전관리통합인증, 축산물 품질 높인다

 

 

 

[기사원문]

 

 

 

(1)한·중 FTA 지원사업 공고

 

[강신일 기자 / riverpress@kimac.or.kr]

산업통상자원부가 2,500억 원 규모의 ‘2016년도 한-중 FTA 지원사업’을 공고했습니다.

 

공고 내용은 한-중 FTA 활용 촉진과 중국시장 진출, 산업 경쟁력 강화 등 3개 분얍니다.

 

한-중 FTA 활용 촉진의 경우 원산지 관리 등을 중점 지원하고, 중국시장 진출은 유통망 구축, 산업 경쟁력 분야에서는 경쟁력 강화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자세한 통합공고 내용은 차이나데스크 홈페이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2)중소기업 해외 진출지원

 

[강신일 기자 / riverpress@kimac.or.kr]

내년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3,608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 해외 진출지원 자금이 공급됩니다.

 

중소기업청은 2016년도 중소기업 해외진출지원 사업계획을 통합 공고했습니다.

 

이번 사업은 수출역량강화와 해외마케팅, 해외규격·인증 등 25개 해외진출 및 마케팅을 지원하며, 예산 규모는 지난해보다 33% 증가했습니다.

 

특히 한-중 FTA 체결에 따라 현지 특성에 부합하는 맞춤형 진출 전략을 세우는데 집중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3)축산물 안전관리통합인증

 

[이창수 기자 / yuby1999@kimac.or.kr]

<앵커멘트>

 

 

 

<리포트>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소고기 포장에 금색으로 된 해썹 마크가 붙어있습니다.

 

축산물 안전관리통합인증을 받았다는 의미입니다.

 

농장에서부터 도축·집유, 식육포장과 가공, 운반에서 보관, 판매까지 전 단계에서 해썹 인증을 받은 제품만이 안전관리통합인증 축산물에 해당됩니다.

 

이전까지는 미 인증 농가에서 자란 축산물도 다른 단계에서 인증을 받으면 해썹 제품으로 취급했습니다.

 

그러나 지난 2014년부터 시행된 안전관리통합인증 제도는 생산에서 유통까지 모든 과정에서 해썹 인증을 받아야 합니다.

 

[인터뷰 - 이경순 /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 팀장]

기존의 해썹 인증 업체들은 각 단계별로 농장이면 농장, 가공장이면 가공장, 단계별로 인증을 받았다면 통합 인증은 농장에서부터 도축장, 가공장, 식육판매장까지 계속 연결된 프로세스를 하나의 별도 인증제도로 평가한다고 보면 됩니다.

 

지금까지 축산물 안전관리통합인증을 획득한 브랜드는 총 7개. 1호인 대관령 한우를 비롯해 현대백화점과 진생원인삼포크, 하림과 참프레, 뜨레난 등입니다.

 

앞으로 참여 업체가 늘면서 통합인증 브랜드는 더욱 확대될 전망입니다.

 

무엇보다 품질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가 쌓이면서 브랜드 인지도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실제로 한 축산물 브랜드의 경우 인증 후 1년 만에 매출이 40% 이상 증가하는 등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인터뷰 - 홍정아 / 대관령한우(주) 사장]

안전하고 소비자들이 믿을 수 있는 품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인증을 받은 후에는 브랜드 인지도가 올라갔고, 매출도 많이 늘어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축산물 안전관리통합인증으로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육류가 식탁에 오르는 것과 동시에 수입산에 맞서는 국내 축산업의 경쟁력 또한 높아지고 있습니다.

 

 동영상 뉴스는 한국산업기술문화재단(Kimac) 한국산업방송 채널에서 제공한 것입니다. (http://www.chi.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