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i 산업뉴스] 모터 국산화에 기여‥산업 혁신의 주역들

[채널i 산업뉴스] 모터 국산화에 기여‥산업 혁신의 주역들

0 개 1,071 노영례
(1)중소·중견기업 기술개발에 9,429억 원 지원
(2)소재부품, 445억 원 내년 신규 사업 모집
(3)모터 국산화에 기여‥산업 혁신의 주역들
 
(1)중기청 기술개발 지원 방향
 
[이창수 기자 / yuby1999@kimac.or.kr]
중소기업청은 내년 중소·중견기업 기술개발에 9,429억 원을 지원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효율성 위주의 범부처 기술개발 정책 방향에 따라 지난해 9,574억 원보다 약 1.5% 감소된 예산 규모입니다.
 
특히 내년에는 성장 단계별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기술개발 저변을 확대한다는 방침입니다.
 
또한 수출과 고용기업의 기술개발 지원을 대폭 확대하는 한편, 후속 사업화 지원을 더욱 강화한다고 중기청은 밝혔습니다.
 
 
(2)소재부품 신규 사업 모집
 
[강신일 기자 / riverpress@kimac.or.kr]
산업통상자원부는 2016년도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 시행계획을 확정하고, 총 445억 원 규모의 신규과제 공모를 10일 공고했습니다.
 
해당 사업의 전체 예산규모는 이번 신규과제 445억 원을 포함해 총 2,881억 원으로 작년에 비해 18억 원이 증액됐습니다.
 
특히 올해는 자율주행자동차와 웨어러블 디바이스, 사물인터넷 등 제조업혁신 3.0과 관련된 핵심 부품을 조기 상용화하는데 역점을 뒀습니다.
 
 
(3)대한민국 기술대상 시상
 
[이창수 기자 / yuby1999@kimac.or.kr]
<리포트>
가정용에서부터 산업용까지, 5천여 종의 기어드 모터를 생산하는 업체입니다.
 
특히 소형 정밀모터를 독자적인 기술로 개발하며, 이를 국산화하는데 성공했습니다.
 
2010년 이후에만 5천억 원의 수입대체 효과를 냈을 뿐 아니라, 수입국인 일본, 독일 등에 역수출까지 하고 있습니다.
 
25년 동안 모터 개발에 전념하며 국내 모터산업에 공을 세운 기업 대표는 금탑산업훈장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인터뷰 - 여영길 / 에스피지 대표 (금탑산업훈장 수상)]
 
국내보다는 세계에서 더 유명한데요.
독보적인 기술로 국내 60% 시장을 점유하고 있고, 세계 22개 선진 공업국에 수출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산업 혁신의 주역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15 대한민국 기술대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산업기술 인력들의 공을 치하했습니다.
 
산업기술진흥 유공자에는 에스피지 여영길 대표를 비롯한 23명이 정부로부터 훈·포장을 받았습니다.
 
대한민국 기술대상에는 동남정밀과 현대자동차가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22개 기업과 기관이 선정됐습니다.
 
[인터뷰 - 문재도 /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오늘 이 자리에 함께 하신 산업기술인 여러분들의 땀과 열정으로 새로운 수출 품목들을 일구어냄으로써 수출 역사상 처음으로 세계 6위에 오를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무한경쟁 시대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기술 혁신이 절실해진 상황.
 
기술개발을 향한 열정으로 혁신적인 제품 탄생에 기여하는 산업기술 전문 인력들이 더 많이 나와야 하는 이유입니다.
 
* 동영상 뉴스는 한국산업기술문화재단(Kimac) 한국산업방송 채널i 에서 제공한 것입니다. (http://www.chi.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