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etitk.com) 좌우 패턴 디자인 혹은 색상이 다른 비대칭 셔츠가 인기를 끌고 있다. 비단 화려하고 독특한 의상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여자 연예인들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어느새 데뷔 20주년을 맞은 신화부터 현재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워너원까지. 다양한 비대칭 셔츠로 스타일링한 남자 아이돌 세 명을 만나보자.
★신화 김동완
1세대 대표 남자 아이돌 중 유일하게 멤버 변화나 해체 없이 돈독한 팀워크를 유지 중인 신화. 올해로 데뷔 20주년을 맞은 신화는 지난달 20주년 스페셜 앨범 ‘HEART’를 발매하며 여전히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신화의 멤버 김동완은 ‘HEART’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비대칭 셔츠와 함께 서스펜더(멜빵) 차림으로 나타났다. 별다른 패턴 없이 깔끔한 화이트를 기본으로 좌측만 그레이 배색이 되어있는 셔츠와 버건디 색상 서스펜더의 조합은 댄디함과 캐주얼함을 동시에 사로잡았다.
★하이라이트 이기광
비스트라는 이름으로 수많은 히트곡을 내며 대중과 팬들을 사로잡았으나 우여곡절 끝에 현재는 새로운 팀명으로 제2의 도약을 하고 있는 하이라이트.
특히 잘생긴 비주얼로 연기와 예능까지 만능 엔터테이너 활동 중인 멤버 이기광은 최근 비대칭 배색 셔츠를 입고 KBS2 ‘댄싱하이’ 제작발표회에 참여했다. 그는 좌우 색상이 연한 벽돌색과 회녹색으로 대조를 이루는 셔츠를 한쪽은 바지 안에 넣고 한쪽은 셔츠 자락을 밖으로 빼내어 스타일링해, 비대칭의 매력을 한층 더 잘 살렸다.
★워너원 강다니엘
지난해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로 큰 화제를 모으며 데뷔 그룹 워너원의 센터가 된 대세 중 대세 강다니엘. 톱스타들이 다 그렇듯이 강다니엘의 공항패션 역시 사소한 것 하나까지 화제를 모으기 일쑤다.
강다니엘의 공항패션 중 시선을 사로잡았던 것 중 하나가 바로 지난달 착용했던 비대칭 패턴 셔츠. 머리부터 발끝까지 풀 세팅된 명품 중에서도 좌우 다른 패턴의 체크 무늬로 이루어진 이 셔츠는 많은 관심을 받았다. 셔츠와 동일한 패턴인 같은 브랜드의 신발을 제외하고는 올 블랙으로 깔끔하게 코디한 것도 눈여겨볼 포인트.
겟잇케이 장은진 기자 / 사진 겟잇케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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