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etitk.com) 양세종이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에서 파격적인 비주얼과 코믹한 자태로 시선 강탈에 나선다.
‘기름진 멜로’의 후속으로 오는 23일 밤 10시 첫 방송될 하반기 로코 기대작 SBS 새 월화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극본 조성희, 연출 조수원, 제작 본팩토리) 측이 6일, 양세종(공우진 역)의 첫 촬영 스틸을 공개했다.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는 열일곱에 코마에 빠져 서른이 돼 깨어난 ‘멘탈 피지컬 부조화女’와 세상과 단절하고 살아온 ‘차단男’, 이들이 펼치는 서른이지만 열일곱 같은 애틋하면서도 코믹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너의 목소리가 들려’를 연출한 조수원PD와 ‘그녀는 예뻤다’를 집필한 조성희 작가의 야심작이다. 양세종은 열일곱에 생긴 트라우마로 마음의 성장을 멈춘 채 세상과 단절하고 살아온 서른 살 공우진 역을 맡아 신선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푹 빠지게 만들 예정이다.
이 가운데 양세종의 첫 촬영 스틸이 공개돼 충격을 선사한다. 얼굴을 뒤덮은 수염부터 더벅머리까지, 티저 영상을 통해 공개된 바야바 분장을 그대로 하고 있는 것. 이는 극중 열일 모드와 보헤미안 모드로 반반 인생을 사는 공우진이 세상을 차단한 채 보헤미안 모드에 들어간 모습으로, 분장에도 불구하고 빛을 발하는 양세종의 훈훈한 외모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양세종은 ”전작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독특하고 코믹한 모습들을 많이 보여드릴 수 있는 역할을 맡게 됐다. 보다 신선하고 재미있는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파격적인 분장에 대해서는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조금 걱정도 된다. 하지만 스스로는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 설렌다. 즐겁고 행복하게 촬영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SBS 새 월화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는 ‘기름진 멜로’의 후속으로 오는 23일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겟잇케이 장은진 인턴기자 / 사진 본팩토리
Copyright ⓒ 겟잇케이 (GETITK),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