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etitk.com) 배우 김희애가 패션 미디어 ‘엘르’와 함께 한 화보가 공개됐다.
영화 ‘허스토리’ 속에서 복고풍 정장을 입고 ‘걸크러쉬’ 매력을 드러낸 그는 이번 화보에서도 화이트 수트를 입고 아름다운 카리스마를 드러냈다.
그는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허스토리’에 대한 감상을 묻는 질문에 “할머니들이 얼마나 연약한 존재인가요. 그런 분들이 일본 재판장에 서서 자신을 드러내고 그처럼 당당하게 싸우셨다는 것. 그 배경, 그 이야기 안에 있는 게 너무 좋았어요”라고 말했다.
35년간 배우로서 살아온 김희애의 ‘허스토리’에서 가장 영광스러운 순간을 꼽는 질문에는, “그 모든 것이요. 과거에는 안 좋았던 순간마저도. 실패하지 않은 성공한 사람이 어디 있나요? 둘 다 동반되어야 하는 거고, 저도 크고 작은 저만의 실패와 성공이 있었어요”라고 답했다.
배우 김희애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엘르’ 7월호와 ‘엘르’ 웹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겟잇케이 장은진 인턴기자 / 사진 엘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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