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를 마친 배우 손예진이 ‘바자’와 함께 남프랑스 앙티브로 화보 촬영을 떠났다.
남프랑스가 가장 낭만적인 계절, 햇살이 부서지는 코트 다쥐르 지역에서 달콤한 휴식을 취하는 손예진의 모습이 포착 되었다.
‘바자’와의 인터뷰에에서 그녀는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의 후일담을 들려 주었다.
그는 오랜만에 연애 초반의 풋풋한 감정을 연기하는 기분이 어땠냐는 질문에 “너무 자주 설레었죠. 일상의 연애는 거창하지 않잖아요. 집 앞 놀이터에서 데이트를 하고, 몰래 손잡고 있다가 사람들이 오면 아닌 척하기도 하고, 같이 밥을 먹다가 미묘한 말의 뉘앙스 때문에 싸우기도 하고. 시청자들과 마찬가지로 그런 리얼한 상황들이 재밌었고, 찍으면서도 설레었던 것 같아요” 라는 소회를 밝혔다.
또한 “나로 사는 시간보다 어떤 작품의 캐릭터로 사는 시간이 많기 때문에 작품이 끝나고 나면 항상 텅 비어 있는 느낌이다. 빨리 다른 작품을 해야 될 것 같다”는 말로 차기작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보는 이들을 로맨스로 인도하는 배우 손예진의 인터뷰 전문과 화보는 ‘바자’ 7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겟잇케이 장은진 인턴기자 / 사진 하퍼스 바자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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