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etitk.com) ‘미스 함무라비’ 고아라와 김명수가 법원을 바꾸기 위한 반격에 나선다.
뜨거운 호평 속에 기대를 높이고 있는 JTBC 월화드라마 ‘미스 함무라비’(연출 곽정환, 극본 문유석, 제작 스튜디오앤뉴) 측은 5회 방송을 앞둔 4일, ‘바름커플’ 박차오름(고아라 분)과 임바른(김명수 분)의 긴장감 넘치는 ‘전체판사회의’ 모습을 공개했다.
오늘 방송될 5회에서 박차오름과 임바른은 전체판사회의 소집을 위해 고군분투한다. 하지만 전체판사회의는 해당 법원 판사 5분의 1 이상 동의가 필요하고, 과반수이상이 참석해야 개회되는 산 넘어 산의 연속이다. 게다가 자리를 지키려는 성공충의 방해가 더해지면서 박차오름과 임바른은 벼랑 끝까지 몰릴 전망이다.
‘계란으로 바위치기’에 본격 돌입한 두 사람이지만 의지대로 법원을 바꾸기란 쉽지 않다. 동료 판사들을 설득하기 위한 이들의 노력이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과연 전체판사회의가 무사히 열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미스 함무라비’ 제작진은 “법원이라는 바위에 부딪치는 박차오름과 임바른의 활약이 펼쳐진다. 누구나 공감할 만한 현실의 한 단면을 보여줄 것”이라며 “‘청춘’ 판사들의 무모해 보이는 도전은 과정과 결과 모두 극 전개에 놓치면 안 될 변곡점이 된다. 거대한 철옹성 같은 법원을 흔들어 놓을 수 있을지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본격적으로 반격에 나서는 박차오름과 임바른의 고군분투가 그려질 ‘미스 함무라비’ 5회는 오늘(4일) 밤 11시 JTBC에서 방송된다.
겟잇케이 한지희 기자 / 사진 JTBC 미스 함무라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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