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etitk.com) ‘슈츠’ 박형식이 학력위조 사건을 맡는다.
KBS 2TV 수목드라마 ‘슈츠'(극본 김정민/연출 김진우/제작 몬스터유니온, 엔터미디어픽처스)에는 변호사가 꿈이었고 능력도 있지만 될 수 없었던 남자가 있다. 그런 그가 기적 같은 기회를 만나 대한민국 최고 로펌에 정체를 숨긴 채 가짜 신입변호사로 들어가게 됐다.
드라마가 중반부에 접어들며 고연우(박형식) 역시 로펌 ‘강&함’에서 자신의 입지를 만들고 있다. 그의 천재적인 기억력은 절묘한 타이밍에 빛을 발하며 최강석(장동건)이 맡은 사건들에 실마리를 만들고 있다. 뿐만 아니라 스스로도 여러 사건들과 부딪히며 깨닫고 성장하고 있다.
5월 16일 오늘 방송되는 ‘슈츠’ 7회에서 최강석은 대형 회계법인으로부터 학력위조를 한 직원의 해고 관련 의뢰를 받는다. 언제나 그렇듯 고연우는 최강석을 도와, 이번 학력위조 사건에도 함께 부딪히게 된다.
고연우 역시 대한민국 최고 로펌인 ‘강&함’에 많은 것을 숨긴 채 입사했다. 에이스 변호사 최강석의 어쏘이자, 신입변호사라는 직함을 갖고 있지만 사실 그는 변호사가 아니다. 사법고시 패스, 로스쿨 졸업장, 변호사 면허증. 변호사가 되기 위해 필요한 것들 중 그가 가진 것은 아무것도 없는 것. 대신 천재적 기억력과 공감능력으로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변호사로 성장 중이다.
그런 그가 자신과 똑같은, 자신을 그대로 대입해볼 수 있는 학력위조 사건과 마주하게 된다는 것은 심상치 않은 전개를 예측하게 한다. 자신의 눈 앞에 떨어진 학력위조 사건을 고연우는 어떻게 마주할 것인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KBS 2TV 수목드라마 ‘슈츠’ 는 대한민국 최고 로펌의 전설적인 변호사와 천재적인 기억력을 탑재한 가짜 신입 변호사의 브로맨스를 그린 드라마. 7회는 오늘(16일) 밤 10시 확인할 수 있다.
겟잇케이 한지희 기자 / 사진 몬스터유니온, 엔터미디어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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