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입국이 거부됐나?

서현 0 5,062 2019.01.31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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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중순에 뉴질랜드 이민부(Immigration NZ)는 ‘2017/18 회계년도(2017.7.1 ~ 2018.6.30)’ 에 뉴질랜드 입국과 관련된 연례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에 따르면 해당 기간 동안 모두 685만9483명이 뉴질랜드의 각 국제공항과 항구들을 통해 입국했는데, 이는 전년의 654만2421명보다 4.8%가 증가한 것이다.  

 

입국자 대부분은 별 문제가 없었지만 입국 목적이 불분명하거나 범죄 등이 의심되는 입국자들은 출발지나 또는 국내의 각 입국장에서 심사 후에 입국이 거부되기도 했다. 

 

이 중 출발지에서 아예 비행기 탑승 자체가 사전에 거부된 경우는 3378명이었으며 국내 도착 후 심사 과정에서 입국이 거부된 것은 1201명이었다.  

 

이번 호에서는 해당 보고서를 중심으로 한 해 동안의 각종 입국 통계와 함께 어떤 유형의 사람들의 입국이 거절되었는지에 대해 알아본다. 

 

[국내 공항에서의 입국 거부 사례와 관련 통계]  


<점쟁이도 바꿔주지 못한 운> 

크라이스트처치 국제공항에 도착했던 타이완 출신의 한 여성은 도착 직후 이민부의 ‘통상적인 입국 심사(routine screening)’를 받는 과정에서 의심스러운 점이 발견됐다. 

 

인터뷰 중 그녀가 여러 차례 이름을 바꾼 사실이 밝혀졌는데, 당사자는 첫 번째 이름은 자신이 싫어서 바꿨으며 마지막으로 바뀌기 직전의 이름은 ‘점쟁이(fortune-teller)’가 ‘불운(bad luck)’을 가져온다고 해 바꾸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녀는 추가 조사에서 미국에서 추방당한 전력이 확인된 데다가 불법적으로 매춘업에 종사할 것으로 의심돼 결국 다음 비행기 편으로 강제 출국 조치됐다. 

 

<소셜 미디어로 인해 들통난 입국 이유> 

중국의 의류업계에서 일하는 중이라는 폴란드 출신의 한 젊은 여성이 중국을 떠나 방문자(visitor) 자격으로 오클랜드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그녀는 ‘자연도 감상하고(see the nature)’ 뉴질랜드 시민권자인 친구도 한 명 만날 예정이라고 입국 심사관에게 밝혔다.  

   

그러나 심사관은 그 시점에 친구라는 여성은 뉴질랜드를 떠나 외국에서 모델로 일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으며, 또한 폴란드 여성이 퀸스타운에서 3일 동안 모델로 일하기 위해 입국했다는 사실도 함께 밝혀냈다. 

 

이 같은 사실은 심사관이 그녀의 페이스북(Facebook)에서 “뉴질랜드에서 3일 동안 일을 잡았다. 꿈이 현실이 됐다(So I booked a 3 day job in New Zealand!!! Dreams do come true!)”라는 내용을 발견하면서 확인됐다.   

 

결국 이 여성은 조용히 처리했어야 될 일을 주변에 대놓고 자랑을 하다가 들통이 나는 바람에 돌아가야하는 신세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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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관 눈길을 끈 지나치게 많은 속옷> 

유럽 북부 발트해에 면한 작은 국가인 에스토니아(Estonia)의 수도인 탈린(Tallinn) 출신의 한 여성이 런던을 거쳐 오클랜드 국제공항으로 입국했다. 

 

휴가 여행차 입국했다는 그녀의 짐에서 유난히 입국 심사관의 눈길을 끈 것은 ‘지나치게 많은 속옷과 가죽 정장들(a large quantity of lingerie and leather outfits)’ 이었다. 

 

이 여성은 과거에 워킹홀리데이 비자로 뉴질랜드에 머문 적이 있었는데, 해당 여성을 정밀심사로 이끈 것은 공항이나 항만 도착자들을 대상으로 이민부가 운영 중인 이른바 ‘Risk Targeting Programme(RTP)’ 제도였다.    

 

결국 이 여성 역시 심사관이 성적인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는 광고 내용이 담긴 뉴질랜드 내의 한 웹사이트에서 해당 여성의 사진을 발견하면서 입국이 거절됐다. 

 

한편 이 여성은 인터뷰 과정에서 호주에서도 비슷한 이력으로 추방돼 3년 동안 입국이 금지됐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민국 관계자는 뉴질랜드에서는 매춘 서비스업이 불법은 아니지만 이 여성과 같이 방문 비자를 소지한 경우에는 허용되지 않는다고 지적했으며 여성 역시 다음 비행기 편으로 강제 출국 조치됐다.  

 

<국적까지 바꿨지만 입국 실패한 아프리칸> 

지난 2016년에 아프리카 토고(Togo) 출신의 한 남성이 두 차례나 뉴질랜드 입국을 요청했지만 진정한 방문 사유가 의심돼 결국 입국이 좌절된 바 있다. 

 

그러나 이 남성은 이에 굴하지 않고 1년 뒤에 다른 이름을 이용해 뉴질랜드 입국시 무비자 입국이 가능한 프랑스 여권을 손에 넣고 웰링턴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그는 입국 목적을 묻는 심사관에게 과거에 뉴질랜드 입국 비자를 신청한 적이 없으며 당연히 거부를 당한 적도 없다고 진술했다. 

 

하지만 심사관은 전산 시스템에서 그의 이력을 찾아냈으며, 결국 그는 허위 및 이민관의 판단을 오도시킬 수 있는 진술을 했다는 이유로 입국이 거절됐다.  

 

<사기꾼으로 의심된 루마니아 출신 3인방> 

3명의 루마니아 출신자들이 오클랜드 국제공항에 도착한 가운데 이들 중 2명이 이민 심사관과 인터뷰를 통해, 과거 영국에서 ‘범죄 활동(criminal activities)’과 관련된 일로 입국이 거부됐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또한 이들 3명은 뉴질랜드에서 보고자 하는 것들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도 없었으며 아무런 사전 지식도 없었다. 

 

이에 따라 입국 심사관은 이들이 ‘신용카드 사기(credit card skimming)’를 포함한 범죄를 저지를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이들의 입국을 거부했다. 

 

<워크비자 없이 입국했던 영상업체 직원들>

스페인의 한 ‘영상업체 직원(film crew)’들로 알려진 일행 6명이 남섬 퀸스타운 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스페인은 뉴질랜드 입국시 무비자 대상국이지만 이민부 직원들은 이들의 소지품들에 주목했는데, 그것은 다름아닌 ‘고가의 전문적인 카메라 장비들이 담긴 가방들(pelican cases of expensive professional camera equipment)’ 이었다. 

 

인터뷰에서 이들은 퀸스타운과 와나카에서 열리는 ‘윈터 게임스(Winter Games)’에 개인적인 목적으로 참여하려 한다고 진술했다. 

 

그러나 좀더 이어진 인터뷰에서 결국 이들이 경기에 참가하는 선수들을 대상으로 상업적 영상을 촬영하려는 것이 진짜 입국 목적이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이들은 이 같은 목적으로 입국하려면 입국 전 미리 ‘취업비자(work visas)’를 발급받아야 한다는 점을 미처 알지 못했다고 호소했다. 

 

이민 당국은 이들에게 관련 내용을 공지하고 향후에는 절차를 밟으라고 통보하면서 일단 이들의 비자를 변경해서 입국할 수 있도록 조치를 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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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공항 통한 입국자는 연간 515만명> 

이번 보고서를 보면 2017/18회계년도 동안 오클랜드 국제공항을 통한 입국자는 내국인이나 영주권자 등을 포함해 총 515만1750명에 달했던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같은 기간 동안 입국자 숫자 규모로 두 번째였던 크라이스트처치 공항이 88만2118명인 것과 비교하면 다른 공항들에 비해 압도적인 숫자임을 알 수 있다. 

 

3위는 45만3521명을 기록한 웰링턴 공항이었으며 그 뒤를 30만6381명의 퀸스타운 공항이 잇고 있고 더니든 공항은 5만3604명이었다. 

 

이들 5개 거점 국제공항 외에도 전국에는 종종 국제공항 역할을 하는 공항들이 있지만 국제선 정기항로가 개설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입국자 규모는 미미한 수준이다. 

 

<말레이시아와 브라질 출신들 입국 거부 많이 당해> 

한편 2017/18회계년도 동안에는 모두 3만7652편의 국제선 여객기들이 뉴질랜드 공항들에 도착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하루 평균 100여편 정도에 해당한다. 

 

이들 국제선 여객기들을 타고 입국했던 사람들 중 가장 많은 숫자는 당연히 뉴질랜드 내국인들로 모두 284만8419명이었던 것으로 집계됐다. 

 

그 뒤를 108만3867명의 호주 출신이 이었고 중국 출신이 57만9235명으로 3위에 자리했으며 4위는 37만4538명을 기록한 영국 출신 입국자들이었다. 

 

또한 미국인들이 영국인들보다 약간 적은 35만9855명, 그리고 인도 출신이 14만5383명이었고 독일도 12만5388명을 기록하면서 7위에 올랐다. 

 

그 뒤를 연간 11만8673명의 한국이 이으면서 8번째 국가가 됐으며 일본은 이보다 조금 적은 11만6895명, 그리고 프랑스가 연간 11만4053명으로 공항을 통한 입국자수 상위 10개 국가의 마지막 순위에 들었다.      

 

한편 국내 공항 도착 후 입국이 거부된 1201명 중 국적별로는 말레이시아 출신이 210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그 뒤를 168명의 브라질이 따랐다. 

 

중국은 83명이었으며 타이완이 71명, 그리고 호주가 70명을 기록하면서 입국 거부자 출신국가의 상위 5개국에 각각 이름들을 올렸다. 

 

[범죄 관련자 잡아내는 출발지에서의 사전 입국 심사] 

 

<연간 3000여명 이상, 출발지에서 탑승 거부당해> 

한편 뉴질랜드 정부는 현재, 국내에서 이뤄지는 입국 심사와는 별도로 해외의 여러 공항에서도 사전에 입국자를 심사하는 이른바 ‘Advance Passenger Processing (APP)’제도를 시행 중이다. 

 

이는 사전에 항공사가 탑승자 명단을 뉴질랜드 이민 당국에 제출하는 것으로 중동의 두바이(Dubai)를 비롯한 해외의 일부 중요 허브(hub) 공항들에는 ‘Airline Liaison Officers (ALO)’들이 파견되어 있다.  

 

이에 따라 출발지 공항에서부터 아예 비행기 탑승이 거부되는 경우가 오히려 국내 공항에서의 입국 거부자보다 더 많은데, 해당 기간 동안 모두 3378명의 탑승이 사전에 거부됐다. 

 

이들을 각 사유 별로 나눠보면 ‘비자가 없었던 경우(no visa)’가 1727건이었으며 ‘입국 요건에 부합하지 못한 경우(entry requirement not met)’가 908건, 그리고 ‘입국 심사 경보 시스템에 의해 거부된 경우(subject to alert)’가 436건에 달했다. 

 

또한 ‘유효한 여행 서류가 없는 경우(no valid travel document)’가 204건, 그리고 허위 여권이나 신분이 모호한 경우(false passport/ID concerns)’가 103건이었던 것으로 각각 집계됐다.  

 

이 APP 제도에 의한 탑승 거부에서는 범죄와 연루된, 특히 그중에서도 마약과 관련된 인물들이 많이 걸러지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국내 각 공항의 입국 과정에서 적발된 마약 밀수범들은 입국 거부가 아니라 현행범으로 체포돼 국내에서 재판에 넘겨지는데, 마약 밀수범이 아니라도 잠재적 위험성이 있다면 외국 공항에서 사전에 탑승을 저지하는 것이 ALO들의 목표이다. 

 

또한 관련 법률(Immigration Act 2009)에 따라 각 항공사들에게는 의무가 주어져 있는데, 이를 등한시했을 경우 기소되거나 또는 벌금형에 처해지며 해당 기간 동안 733건의 위반 행위가 적발됐다. 

지난 2011년 이후 모두 7개의 항공사에 14건의 기소가 이뤄졌으며 이들에게는 5000달러에서 1만2000달러에 달하는 벌금들이 각각 부과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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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묘한 방법의 우회 입국 시도 많아> 

일선 현장에서는 심지어 살인 범죄 경력이 있는 인물이 위조여권으로 신분을 세탁한 후 입국을 시도하다가 걸린 경우도 있으며 국제 마약 조직이 뉴질랜드를 경유지로 삼으려 한 경우도 여럿 있었다. 

 

남미 칠레의 산티아고에서 오클랜드로 향하는 국제선을 타려던 칠레 출신의 한 남성은 심사 과정에서 미국에서 살인 혐의로 인터폴을 통해 지명수배된 사실이 드러났으며 그가 남미 갱 조직과 연관됐을 가능성도 발견된 바 있다. 

 

또한 일본 나리타 공항에서 뉴질랜드로 향하려던 멕시코 출신 한 남성은 미국에서 마약 혐의로 기소되고 또 불법적으로 국경을 넘었던 혐의로 복역한 전력이 드러난 데다가 방문자에게는 필수인 출국 항공권도 소지하지 않아 탑승이 불허됐다.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출발해 중동의 도하(Doha)를 거쳐 오려던 2명의 그리스인들은 자신들이 아버지와 아들 관계라고 주장했으나 탑승 심사 과정에서 한 명의 여권이 인터폴에 의해 도난 여권으로 신고된 것이 확인됐다. 

 

또한 아버지라고 주장한 인물이 자기들의 항공권을 누가 예약했는지도 몰랐을 뿐만 아니라 자기 아들의 생일조차 제대로 기억하지 못해 결국 탑승이 거부되기도 했다.  

 

허위의 인도네시아 여권을 사용하려던 2명의 아프가니스탄인들은 ALO와 전화를 통한 사전 심사에서 인도네시아에 대한 일반적인 질문에 제대로 답변을 못했으며 심지어는 자신들의 생년월일조차 맞추지 못하기도 해 역시 탑승이 거부됐다. 

 

이들 출발지에서의 탑승 거부 사례 중 482건은 중국에서 발생했으며 인도에서 302건, 그리고 사우디아라비아에서 193건이 나온 가운데 피지와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도 각각 147건과 125건이 발생했다. 

 

또한 공항별로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공항이 238건으로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홍콩 94건, 두바이 86건, 중국 광쩌우가 72건이었고 싱가포르 국제공항이 58건으로 상위 5개 공항 리스트의 마지막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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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 상관없이 증가 중인 크루즈 관광객들> 

한편 공항이 아닌 선박을 통해 입국하는 경우는 크루즈 여객선을 통한 입국이 대부분인데, 해당 기간 동안 21개 선사에 속한 총 38척의 크루즈 선박들이 뉴질랜드의 각 항구에 연간 759차례 정박했던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 선박을 통해 연간 25만9000여명이 입국했으며 이는 그 전년보다 17% 늘어난 것으로 이들이 지출한 비용은 연간 4억3400만 달러에 달했으며 이 역시 전년 대비 18.3%나 증가했다. 

 

이들 크루즈 승객들 중 호주 출신이 전체의 44%로 가장 많았으며 미국인들이 20%, 그리고 뉴질랜드 내국인 역시 13%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영국 출신이 8%를 차지한 가운데 캐나다 4%, 그리고 기타 국가 출신이 11%였던 것으로 각각 분석됐다. 

 

현재 뉴질랜드를 찾아오는 크루즈 관광객들은 매년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으며 특히 예전과 달리 관광 비수기라고 할 수 있는 동절기에도 크루즈 관광객들의 증가세가 뚜렷한 상황이다.  

 

남섬지국장 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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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 염소와 결투 벌이는 DOC

댓글 0 | 조회 2,145 | 2018.10.24
뉴질랜드 자연보존부(DOC)가 ‘야생 염소(wild goat)’의 한 종류로 알려진 ‘히말라얀 타르(Himalayan tahr)’와의 전쟁(?)을 선언하고 나섰다.생태계 보존을 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