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Z공군, 일본산 군용기로 무장하나?

서현 1 4,934 2017.01.26 10:18

99b5bfac3854133ff2fd3b868d06a4b7_1485378

▲ 남극기지에 착륙한 NZ공군의 C-130 허큘리스 수송기

  

지난 1월초 일본 언론들은 일제히, 뉴질랜드 공군(RNZAF)이 노후화된 ‘해상초계기(maritime patrol aircraft)’와 ‘수송기(transporters)’를 일본제 군용기들로 교체하기 위해 구매 협상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무기수출 지원에 총력 기울이는 일본 정부>

 

당시 보도에는 양국이 수천억 엔에 달하는 ‘P-1 해상초계기’와 ‘C-2 수송기’ 구매를 놓고 논의 중이며, 이와 관련해 뉴질랜드 정부가 작년 9월 정보 제공을 요청해 금년 상반기에 가격 및 제조와 관리, 수리에 대한 자료를 제출할 것이며 올 여름(북반구) 무렵에 뉴질랜드 정부가 이를 결정할 것이라는 내용이 담겼다. 

 

또한 이들 비행기를 제작하는 가와사키(Kawasaki)중공업 담당자가 보도되기 전 주에 웰링턴을 방문해 논의를 시작했는데, 이는 2014년 일본의 무기수출 금지가 해제된 이후 일본의 전후 최대 무기수출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 더불어 일본은 뉴질랜드와 방위장비와 기술 이전 협정을 체결하는 협상에도 착수할 것이라는 내용도 있었는데, 실제로 이는 뉴질랜드 정부가 작년 11월에 향후 20년간의 국방계획이 담긴 20억 달러 예산의 ‘국방백서(Defence White Paper)’의 계획을 발표한 뒤 등장한 무기 구입과 관련된 큰 뉴스였다.

  

99b5bfac3854133ff2fd3b868d06a4b7_1485378
▲ 일본 P-1 해상초계기

  

당시 제리 브라운리(Jerry Brownlee) 국방부 장관은 10억 달러 예산으로 10년 내 현재 뉴질랜드 공군의 ‘P-3 오라이온(Orions) 초계기’와 ‘C-130 허큘리스(Hercules) 수송기’, 그리고 B757 여객기를 교체하겠다고 밝혀 이번 일본 언론의 보도는 양국은 물론 해외에서도 크게 주목을 받았다. 

 

일본은 자위대 관리 말을 인용해, 해상초계기 분야에서는 미국 보잉(Boeing)사의 ‘P-8A 포세이돈(Poseidon)’, 그리고 수송기는 유럽 에어버스(Airbus)사와 경합할 것이라는 구체적인 내용까지 언급한 바 있다. 

 

<일본의 희망으로 끝날 가능성도>

 

그러나 보도 며칠 뒤 뉴질랜드 정부는 이를 부인했는데, 국방부 대변인은 작년 이뤄진 최초의 정보 제공 요청에 여러 나라 군수업체들이 반응했지만 아직까지 어떠한 협상도 개시된 적은 없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금년 안에는 군용기 교체에 대한 정부의 어떤 결정도 없고 2018년 중반에야 결정이 내려질 것으로 보이며, 이와 관련해 그동안 일본 정부나 가와사키중공업 관계자의 방문도 없었다고 전했다. 

 

이 같은 상황에 따라 일본 언론의 이번 발표 역시 작년 4월에 호주를 상대로 벌어졌던 디젤 잠수함 판매 협상에서 일본이 실패했던 전철을 밟을 가능성도 있다. 

  

99b5bfac3854133ff2fd3b868d06a4b7_1485379
▲ 일본 C-2 수송기

  

제2차 세계대전 후 집단적 자위권이 헌법으로 금지됐던 일본 정부는 2012년 말에 아베 신조(安倍晋三) 정부가 들어선 후 해외무기시장에 진출하고자 2014년 4월에 이른바 ‘방위장비 이전 3원칙’을 마련해 종전까지 무기와 관련 기술 수출을 원칙적으로 금지했던 ‘무기수출 3원칙’을 폐기했다. 

 

새로 등장한 ‘3원칙’은 △분쟁 당사국과 유엔 결의에 위반하는 경우엔 수출하지 않으며 △평화 공헌과 일본 안보에 기여하는 경우에 한해 수출, △상대국이 무기를 목적 이외로 사용하거나 제3국에 이전할 땐 적정한 관리가 확보되는 경우로 한정한다는 내용이다. 

 

일본 정부는 이후 무기수출에 발벗고 나섰는데, 작년 4월에 콜린스(Collins)급 잠수함 대체에 나선 호주가 일본 소류급 잠수함 구입에 거의 다다른 것처럼 보도됐지만 결국 프랑스 DCNS사의 ‘쇼트핀 바라쿠다(Shortfin Barracuda)’로 낙찰되기도 했다. 

 

12척이나 됐던 당시 거래 규모는 500억 호주 달러에 달했는데, 일본은 당시 호주 토니 애벗(Tony Abbott) 총리와 아베 총리 간 밀월 관계에 안심했다가 호주가 맬컴 턴불(Malcolm Turnbull) 총리로 바뀐 뒤 프랑스의 막판 공세로 쓴 맛을 봤다. 

 

특히 당시 프랑스가 호주 조선소에서 제작하겠다는 등 경제적 파급 효과까지 고려했던 점이 큰 영향을 미쳤으며, 국가 경제와 함께 유권자를 의식해야 하는 정치인들 입장에서는 이런 제안이 훨씬 매력적으로 다가왔던 데다가 무기수출 경험이 적었던 일본의 미숙함 또한 패인의 하나로 지목된 바 있다. 

  

99b5bfac3854133ff2fd3b868d06a4b7_1485379
▲ 야외 보관 중인 NZ공군 스카이호크 

 

<현재 NZ 공군의 군용기 상황은?>

 

많은 독자들이 알다시피 뉴질랜드 내에서 이른바 전투기라는 기종은 공군박물관을 포함한 몇몇 박물관에서나 볼 수 있을 뿐 현재 뉴질랜드 공군에는 전투기라고 부를 수 있는 게 아예 없다. 

 

이는 지난 2001년에 헬렌 클락 총리의 노동당 정부가 집권하면서 당시 보유 중이던 17기의 ‘A-4 스카이호크(Skyhawk)’ 전투기를 모두 퇴역시킨 후 당시 남아있던 2개 전투비행중대(No1, No 75 squadrons) 자체를 해산하면서 벌어진 일이다. 

 

이보다 앞선 1999년 당시 집권 중이던 국민당 정부는 낡은 스카이호크 대신 최신형인 ‘F-16 A/B Fighting Falcon’ 28기를 미국으로부터 구입하려 했지만 정권이 바뀌며 무산됐으며, 그 때 이탈리아제 훈련기이자 경공격기인 ‘아에마치 MB-339(Aermacchi MB-339) 비행중대’도 함께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당시 해산된 스카이호크 조종사들 역시 호주와 영국 공군으로 자리를 옮겨 갔으며, 노동당 정부는 2005년에 스카이호크 기체를 미국 비행훈련회사인 ‘Tactical Air Systems’에 1억 5천 500만 달러에 팔려고 했지만 미국 정부가 승인해주지 않는 바람에 무산된 바 있다. 

 

이는 당시 핵무기를 적재한 미국 군함의 뉴질랜드 기항 거부 등 당시 노동당 정부가 행한 정책들로 인해 이전에 누구보다도 가까웠던 양국의 동맹관계가 껄끄럽게 변한 상황에서 미국 정부의 입김이 작용했던 결과였다. 

 

<흰 붕대 두르고 ‘미라’로 변신했던 전투기들> 

 

결국 이로 인해 해당 전투기들은 언제 다시 하늘을 날지 기약조차 할 수 없는 처지가 돼 남섬 블레넘(Blenheim)의 ‘우드번(Woodbourne) 공군기지’에서 새 주인을 기다리는 신세가 됐다. 

 

한때 이 전투기들은 자신들이 머물던 격납고에서 공군이 보유하고 있던 수송기의 전체 기체를 손보는 이른바 ‘오버홀(overhaul)’ 작업이 벌어지자 그동안 야외 주기장으로 쫓겨나는 천덕꾸러기 신세가 되기도 했다.

 

당시 비바람에 의한 기체 부식을 방지하려고 마치 이집트 고대‘미라’처럼 비행기 기체 전체에 흰색의 라텍스 보호막을 두른 기괴한 모습이 마침 인근을 여행하던 필자의 눈에 목격되기도 했었다. 

 

결국 이 전투기들 중 8기는 국민당으로 정권이 바뀐 후 미국과 관계 개선이 이뤄지자 협상의 물꼬가 터져 2011년에 정식으로 제이디 홀딩스(JDI Holdings)사와 계약이 성사돼 미국으로 옮겨졌다. 

 

당시 대금으로 790만 달러를 받긴 했지만 당초 원했던 가격이 아닌 것은 물론 그동안 보관비 등을 감안하면 엄청난 손해를 본 셈이 됐는데, 그나마 나머지 9기는 판매가 불가능해 8기는 전국의 박물관으로, 그리고 1대는 호주 박물관에 영구 임대된 상황이다. 

  

99b5bfac3854133ff2fd3b868d06a4b7_1485379
▲ 개조작업 후 시험비행 중인 NZ공군의 P-3 해상초계기

 

<보유 기체 대부분이 비행기 세계의 할아버지들>

 

1937년 창설돼 올 2월로 80주년을 맞이하는 뉴질랜드 공군은 연합국의 일원으로 제2차 세계대전에 참전하면서 한 때는 전투기를 포함한 비행기가 1천여기에 이르는 막강한 전력을 자랑하기도 했었다. 

 

그러나 냉전시대가 끝나고 다른 나라와 지리적으로 멀리 떨어진 안보 환경에서 공군 전력은 갈수록 축소돼 현재 뉴질랜드 공군이 운용 중인 50여기의 항공기들은 초계기와 수송기, 그리고 헬리콥터 등이 거의 전부이다. 

 

이외 훈련기와 여객기 등이 몇 남아 있지만 주력은 적 침입을 막는 용도가 아닌 해상초계와 순찰, 재난에 대비한 구조작전 등에 투입되는 초계기와 수송기, 그리고 헬리콥터라고 할 수 있는데, 이들 중에는 지난 1960년대 제작돼 도입되기 시작해 이미 기체 수령이 무려 50년이 넘어서면서 비행기 세계에서는 할아버지급이라고 부를 수 있는 것들도 있는 실정이다. 

 

이번에 일본과 협상이 논의된다고 알려진 초계기가 대표적인 경우인데, 현재 공군이 운용 중인 P-3B에서 P-3K에 이르는 미국 록히드(Lockheed)사의 ‘오라이언 해상초계기’들은 1966년 미국에서 처음 도입하기 시작했으며 제일 나중에 들여온 것이 1985년이었다. 

 

현재 총 6기가 운용 중인데 비록 기내 장비는 지속적으로 개량됐다고 하지만 비행시간이 계속 누적돼 기체 자체의 노후화가 심한 상태이며 일부라도 작전에서 이탈하면 지장이 많은 형편이다. 

 

<지구 해수면 1/12을 관할하는 NZ 공군>

 

참고로 도서국가인 뉴질랜드는 국토의 크기에 비해 해상구조 등의 분야에서 맡은 수역이 다른 나라에 비해 상대적으로 넓은데, 담당 수역 크기는 멀리 남극에서부터 적도에까지 이르러 지구 전체 해양면적의 1/12에 달할 정도이다. 

 

또한 이들 해역에는 태풍과 지진 등 각종 재난 발생시 자체적으로 해결할 능력이 부족해 뉴질랜드로부터 긴급히 도움을 필요로 하는 많은 도서국가들이 존재해 뉴질랜드 공군에서는 특히 해상초계기와 장거리를 비행할 수 있는 수송기들의 역할이 여타 나라 공군들에 비해 훨씬 크다는 특징이 있다. 

 

당연히 이 분야에서 공백이 발생한다면 관련 작전에 차질이 빗어지며, 이뿐만 아니라 해상초계에 필수적으로 포함되는 남태평양 해역에서의 대잠수함 작전은 뉴질랜드 자체의 안보뿐만 아니라 연합작전을 펼치는 호주를 비롯한 미국과 영국 등 동맹국에도 영향을 미친다. 

 

<50년 넘게 비행 중인 C-130 수송기>

 

이 같은 형편은 수송기도 마찬가지인데 현재 공군은 미국 록히드의 ‘C-130J 허큘리스’ 수송기 5기를 비롯해 2기의 ‘보잉 B757-200’, 그리고 4기의 ‘비치 킹(Beech King)’ 여객기를 보유 중인데 특히 수송기의 경우가 문제가 심각하다. 

 

C-130 허큘리스 수송기는 반세기도 더 전인 1965년에 최초 3대가 도입됐는데 이는 당시 록히드가 생산했던 동형 모델 중 첫 번째 생산라인에서 출고된 것들이었으며 이후 1969년에 2대가 추가로 도입됐다. 

 

이들 역시 노후화가 심해 1990년대 후반 정부는 이웃 호주가 신형 모델을 도입하려 할 때 함께 구입을 고려했지만 1999년 노동당 정부가 들어서면서 계획을 철회하고 대신 캐나다 회사와 계약해 기체 보강작업을 완료했다. 

 

이 작업으로 C-130 수송기들은 오는 2025년까지 하늘을 날게 됐는데 실제로 그때가 된다면 이는 같은 모델의 비행기로는 최장기 비행기록을 수립하게 될 것이라는 보도도 나온 바 있다. 

 

이런 상황이다 보니 뉴질랜드로서는 일본제가 아니더라도 군용기 교체가 시급한 실정으로 향후 각국이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이는데, 최종 결정에는 호주의 잠수함 사례처럼 가격은 물론 경제와 정치, 군사적 측면까지 두루 고려될 것으로 예상된다.   

 

남섬지국장 서 현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Comments

captive
(일본이 P-1 판매에 세계 이곳 저곳 로비가 대단하죠!) 올려주신 기사 흥미롭게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플러스 광고

Auckland Ranfurly Motel 한국인 운영
오클랜드 모텔 Auckland, Epsom, motel T. 096389059*0272052991
한나 유학이민
한 번의 만남으로 후회없는 선택을 하세요.이민 T. 09 600 6168

눈앞에 다가온 인구 500만명 시대

댓글 0 | 조회 7,051 | 2017.08.22
뉴질랜드가 인구가 500만명 시대를 목전에 두게 됐다. 8월 중순에 뉴질랜드 통계국(Statistics NZ)은 금년 6월말 현재 총인구가 479만명으로 추정된다고 발표했는데 이 … 더보기

부정하게 수당을 받은 결말은?

댓글 0 | 조회 10,859 | 2017.08.09
더니든에 한 채의 주택과 한 채의 성을 가지고 있고 녹색당의 공동 대표로 성공한 메티리아 투레이(Metiria Turei, 47세)가 24년 전 수당을 받기 위해 관계 당국에 거짓… 더보기

총선 앞두고 춤추는 NZ 정치계

댓글 0 | 조회 4,783 | 2017.08.08
9월 23일(토) 실시될 뉴질랜드 총선을 앞두고 정치인들의 움직임이 부산한 가운데 제1 야당인 노동당이 30대 젊은 여성 정치인으로 당의 얼굴을 전격적으로 교체했다. 정가의 여러 … 더보기

모든 주택 판매가 이익을 남기는 건 아니다

댓글 0 | 조회 7,671 | 2017.07.26
집값이 지난 몇 년 동안 상승하면서 많은 주택 판매자들에게 커다란 매매 차익을 안겨 주었다. 많은 사람들이 높은 수익을 쫓아 주택시장에 뛰어들었으나 모든 사람들이 돈을 벌지는 못한… 더보기

사진 찍어 페이스북 올리는 죄수들

댓글 0 | 조회 4,739 | 2017.07.25
보안이 엄격한 교도소에서 재소자들이 기념사진들을 찍은 후이를 인터넷에 버젓이 올려 자랑까지 해대는 사건이 벌어졌다.▲ 초소형 휴대폰​보안에 큰 구멍 뚫린 교도소최근 국내 언론에 전… 더보기

상승 물결 타는 뉴질랜드 달러

댓글 2 | 조회 11,961 | 2017.07.12
한동안 하락했던 뉴질랜드 달러화가 다시 상승 모드로 돌아섰다. 뉴질랜드 달러화의 강세는 앞으로도 1년 동안 계속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이에 따라 뉴질랜드 달러화에 대한 … 더보기

늘어나는 외국인 방문자의 공공병원 치료비

댓글 0 | 조회 6,268 | 2017.07.11
매년 5월 말 무렵이면 국내 언론에 단골로 등장하는 기사가 있는데, 그것은 국내의 공공 의료기관을 무료로 이용할 자격이 없는 외국 출신 방문객들에게 투입된 각종 치료비 문제이다.특… 더보기

시행 10주년 맞는 키위세이버

댓글 0 | 조회 5,755 | 2017.06.28
다음달이면 키위세이버(KiwiSaver)가 시행된지 10년이 된다. 키위세이버는 그동안 뉴질랜드의 노후대비 저축제도로 자리 잡으면서 기금과 가입자 측면에서 괄목한 성장을 보였다. … 더보기

점점 줄어드는 개와 고양이

댓글 1 | 조회 5,542 | 2017.06.27
인구가 늘고 도시화가 급속히 진행되는 가운데 사람들 일상생활도 점점 바빠지면서 뉴질랜드 국민들이 사랑하는 반려동물에도 상당한 변화가 일고 있다. 전통적 반려동물이었던 개와 고양이 … 더보기

살기 힘들어진 오클랜드

댓글 10 | 조회 16,533 | 2017.06.14
살인적인 집값과 높은 렌트비, 날로 심해지는 교통체증, 늘어나는 흉악 범죄, 자연재해에 무방비 등등.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조사에서 올해 3위를 차지하는 등 언제나 상위 … 더보기

전기 난방기기, 어떤 게 적당할까?

댓글 2 | 조회 9,941 | 2017.06.13
겨울이 되면 고국을 떠나온 교민들이 아쉬움 속에 그리워하는 게 이민 전 한국의 아파트 생활에서 누렸던 따뜻한 온돌과 중앙난방, 그리 큰 부담 없이 쓰던 뜨거운 물이다.뉴질랜드 생활… 더보기

'퇴색한 안작 우정' -NZ이주자에 대한 호주의 주요 정책 변화

댓글 0 | 조회 6,111 | 2017.05.24
뉴질랜드와 호주는 매년 4월 25일 공통으로 안작데이를 기념한다. 이 날은 1915년 제 1차 세계 대전 당시 호주·뉴질랜드 연합 군단(ANZAC, Australian and Ne… 더보기

누가 이민을 오고 있나?

댓글 0 | 조회 10,896 | 2017.05.23
연간 유입되는 이민자 숫자가 신기록을 이어가는 가운데 금년 9월 23일에 실시될 총선을 앞두고 정가는 물론 뉴질랜드 사회 전체에서 이민 정책이 중요한 선거 이슈로 등장하고 있다.국… 더보기

규제 일변도의 이민 정책

댓글 2 | 조회 11,029 | 2017.05.10
총선을 4개월여 앞두고 국민당 정부는 연봉에 따라 기술이민과 워크비자를 규제하기로 발표했다. 정부는 이민 신청자들의 질적 향상을 가져오기 위해 이민 정책을 변경하는 것이라고 설명했… 더보기

지역사회 뒤흔든 경찰관의 총격사건

댓글 0 | 조회 5,197 | 2017.05.09
현직 경찰관이 사이가 멀어진 아내와 그녀의 연인에게 총을 쏴 아내를 살해하고 남자에게는 중상을 입히는 충격적 사건이 벌어져 한 도시의 지역사회 전체가 술렁거리고 있다. ▲ 교통경찰… 더보기

뉴질랜드 경제 뇌관 ‘가계부채’

댓글 3 | 조회 7,491 | 2017.04.27
뉴질랜드 가계부채가 2,400억달러를 넘어섰다. 가처분소득에 비해 167% 많은 규모이다. 2008년 세계경제위기 이전보다 높은 가계부채가 뉴질랜드 경제의 뇌관이 되고 있다.가처분… 더보기

낯선 이에게 새 삶 안겨주는 장기기증

댓글 2 | 조회 3,832 | 2017.04.26
뉴질랜드 보건부(Ministry of Health)에서는 작년 7월부터 여타 선진국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조한 사망자로부터의‘장기기증(donating organs)’ 비율을 높이기… 더보기

식을 줄 모르는 주택투자 열기

댓글 0 | 조회 8,840 | 2017.04.12
정부 당국의 각종 규제에도 불구하고 주택투자 열기가 좀처럼 식지 않고 있다. 특히 오클랜드에서는 올해 들어서도 거래된 주택의 거의 절반을 투자자들이 매수해 내집을 마련하려는 사람들… 더보기

대도시도 안심 못할 대형 산불

댓글 0 | 조회 4,994 | 2017.04.11
지난 2월 중순 크라이스트처치에서는 대형 산불이 발생, 비상사태가 선포되는 등 큰 혼란이 이어졌다. 비록 열흘가량 뒤 진압되기는 했지만 불길이 삼림뿐만 아니라 주택가는 물론 새로 … 더보기

노령연금 변화에 대한 엇갈린 반응

댓글 1 | 조회 9,734 | 2017.03.22
그동안 논의 단계에서 매번 흐지부지됐던 노령연금(Superannuation) 수급조건 강화에 대한 정부 발표가 지난 6일 있었다. 사람들의 관심이 높은 사안인 만큼 다양한 반응들이… 더보기

얼음 바다를 누비는 아라온

댓글 0 | 조회 4,551 | 2017.03.21
매년 여름이면 한국에서 뉴질랜드를 찾아오는 반가운 손님이 있다. 남북극 바다를 누비는 한국의 쇄빙연구선 ‘아라온(Araon)호’가 그 주인공이다.이번 호에서는 남섬, 특히 크라이스… 더보기

뉴질랜드의 불평등한 교육 체제

댓글 5 | 조회 10,697 | 2017.03.08
이제 모든 대학들이 개강하면서 본격적인 2017학년도를 보내고 있다. 뉴질랜드 교육제도는 고등학교까지 무료로 모든 학생들에게 평등한 교육 기회를 표방하고 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 더보기

자녀 용돈, 얼마나 줘야 할까?

댓글 3 | 조회 6,388 | 2017.03.07
아이들을 키우고 또 그 아이들이 자라서 학교를 다니기 시작할 무렵이 되면 과연 용돈을 얼마나, 그리고 어떻게 주어야 하는지를 놓고 고민해보지 않은 부모는 아마 없을 것이다.용돈을 … 더보기

이민에 대한 그릇된 편견

댓글 1 | 조회 9,051 | 2017.02.22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의 반이민 행정명령이 전세계에서 파문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이민자 유입이 매달 최고 기록을 경신하고 있는 뉴질랜드에서도 오는 9… 더보기

지구촌 놀라게 한 고래들의 집단 좌초

댓글 0 | 조회 4,664 | 2017.02.21
​지난 2월 9일(목) 국내외 각 언론들에는 뉴질랜드인들은 물론 지구촌 주민들의 이목을 끄는 충격적인 사진과 영상들이 일제히 실렸다.그것은 남섬 최북단 ‘페어웰 스핏(Farewel…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