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는 존 키, 새롭게 등장한 빌 잉글리시

서현 0 5,619 2016.12.21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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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빌 잉글리시 신임 총리와 폴라 베넷 신임 부총리

 

지난 12월 5일(월) 아침, 존 키(John Key) 뉴질랜드 총리가 갑작스럽게 총리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발표해 국내외 정계는 물론 국민들까지 깜짝 놀라게 했다. 

 

8년 전 취임 이래 견고한 지지율을 지속해왔고 내년 총선에서도 국민당의 재집권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 키 총리는 사임의 첫 번째 이유를 ‘가족들을 위해서’ 라고 밝혔는데 그의 후임으로는 빌 잉글리시(Bill English) 부총리가 선출됐다. 

 

한 해의 마무리를 앞두고 일순 떠나고 한편 새롭게 등장한 두 명의 총리를 맞이하면서 개인적인 정치색이나 철학, 업적 등은 제쳐 두고 순수하게 그들의 인생과 정치 역정만을 한번 되돌아 본다. 

 

<가난 딛고 억만장자 대열에 오른 존 키 전 총리>

 

키 전 총리는 1961년 8월 영국인 이민자였던 아버지와 유태계 오스트리아 출신 이민자인 어머니 사이에서 오클랜드에서 태어났으며 부친은 1969년에 사망했는데, 그는 이후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초등학교부터 대학까지의 학창시절을 보냈다. 

 

유태계로는 뉴질랜드 사상 세 번째 총리가 됐던 그는 2002년 뉴질랜드 정계에 국회의원으로 입문하던 당시에도 편모 슬하에서 어려웠던 가정환경을 딛고 노력해 사회, 경제적으로 크게 성공했던 입지전적인 인물로 널리 알려진 바 있다. 

 

캔터베리 대학에서 회계학을 전공했던 그는 1981년 졸업 후 크라이스트처치의 의류회사, 그리고 오클랜드의 금융회사에서 외환거래 업무에 종사하다가 1995년에 다국적 금융회사인 메릴린치(Merrill Lynch)에 입사해 외환전문가로 본격 일하기 시작한 후 상당한 재산을 모았다. 

 

그의 재산은 5천만 달러 정도로 역대 총리 중 가장 부유하고 현역 국회의원들 중에서도 가장 재산이 많을 뿐만 아니라 국내의 부자 리스트에도 이름이 올라 있는데, 그는 지난 2002년에 국민당의 후보로 오클랜드에 신설된 헬렌스빌(Helensville) 지역구에 나서 당선된 후 현재까지 5번 연속 같은 지역구에서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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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인과 아들과 함께 총선(2014년) 투표장으로 향하던 존 키 전 총리

 

2004년에 당시 당 대표였던 돈 브래시(Don Brash)에 의해 재정부문 대변인으로 선출되며 당 서열도 43위에서 7위로 급상승했던 그는 2006년 말에 브래시 대표가 스캔들로 사임하자 후임으로 나서서 당 대표로 전격 선출된다. 

 

당시 국민당은 헬렌 클락(Helen Clark) 전 총리가 이끄는 노동당에 밀려 9년 동안이나 야당 신세를 면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그는 2008년 11월 총선에서 클락 전 총리가 떠난 노동당을 압도적인 차이로 누르고 정권을 잡는데 성공했다. 

 

당시 ‘변화(Change)’를 선거 슬로건으로 내세웠던 국민당은 45%에 달하는 정당지지도를 바탕으로 국회의석 122석 중 59석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으며, 이후 2011년과 2014년 총선에서도 잇달아 큰 승리를 거둔 키 전 총리는 현재까지 8년째 총리직을 수행해오던 중이었다. 

 

그는 가장 최근 실시된 각종 여론조사들에서도 총리감 후보로 40% 내외의 탄탄한 지지율을 보이는 등 지금까지 계속 노동당을 비롯한 다른 정당의 총리 후보들을 크게 압도해왔는데, 그의 집권 기간 동안 노동당은 여러 차례 당 대표가 바뀌기도 했지만 대부분의 후보들이 10%대의 저조한 지지율을 벗어나지 못하는 실정이다. 

 

<총리보다는 가장의 자리가 더 중요해> 

 

키 전 총리는 사임 발표문에서, 총리로서 8년을 포함한 국회에서의 14년 동안 모든 노력을 했으며 인생에서 가장 놀랍고 흥미로우며 만족스러운 시간을 보냈지만 가장 소중한 사람들인 가족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서 지금이 떠나기에 적절한 때라고 말했다. 

 

그는 내년에 총선에서 이겨 네 번째 총리직을 수행하기에는 무리라는 심경을 밝히면서, 부인인 브로나(Bronagh)가 지난 세월 동안 많은 밤을 혼자 보내야 했고 자녀들도 사생활을 침해받는 등 가족들이 그가 총리로 있는 동안 큰 희생을 치러야 했다고 말했다. 

 

향후 조용히 살면서 부인과 여행을 떠나고 싶다고 전한 그는 이번 결정이 쉽게 내려진 결정은 결코 아니며 앞으로 어떤 일을 하게 될지는 아직 계획이 없지만 클락 전 총리처럼 유엔이나 국제정치와 관련된 일은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발표문에서도, 자신을 직업 정치인이라고 생각해본 적이 없으며 국회의원으로 있는 동안 국민들에게 곧고 진실되도록 노력했다고 밝히면서, 정계에서 얼마나 성공했는가로 평가를 받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실제로 그에 대한 뉴질랜드 국민들의 평가는, 흔히 사람들이 색안경을 끼고 보게 마련인 여타 정치인들과는 조금 다른 이미지들을 갖고 있었으며, 이런 점이 대중이 그에게 후한 점수를 주는 요소로 작용했는데, 이번 사임 발표를 전해 들은 대중들의 반응도 역시 그답다는 반응들이 많았다. 

키 전 총리는 번사이드(Burnside) 하이스쿨 재학 중 만난 브로나와 1984년 결혼, 슬하에 스테피(Stephie, 23)와 맥스(Max, 21) 등 두 자녀를 두고 있는데, 아들인 맥스는 가수이자 현재는 George FM 진행자로 일하고 있으며 해외에 체류 중인 것으로 알려진 딸은 예술가로 활동 중인데 이들은 종종 국내외 언론에 가십거리로 등장하기도 했다. 

 

한편 키 전 총리는 불필요한 선거비용 지출을 막고 지역구민들에게 불편을 주지 않기 위해 자신의 의원직을 내년까지 유지하다가 총선 전 적당한 시기에 물러나겠다고 전해 헬렌스빌에서의 보궐선거는 치러지지 않게 됐다. 

 

<8년간 브로맨스 사이였던 신임과 후임 총리>

 

한편 키 전 총리는 발표문에서, 향후 국민당 내부에서 총리로 결정되는 인물을 지지하겠지만 자신은 빌 잉글리시 부총리 겸 재무부 장관을 지지한다고 밝히면서, 그가 좋은 남편이자 아버지, 직장 동료이자 훌륭한 정치인이라 치켜세웠다. 

 

잉글리시는 키 전 총리가 재직하는 8년 내내 부총리였는데, 사임 소식이 나간 후 한 정치평론가는 이들 둘이 10여 년 가까이 정치적 브로맨스(political bromance) 관계였다고 칭하면서 키 전 총리는 쇼맨(showman)인 반면 잉글리시는 워커(worker)였다고 평했다. 

 

실제로 잉글리시 신임 총리 역시 키 전 총리에 대해, 자신은 장거리경주자(stayer)인 반면 그는 단거리 경주자(sprinter)라고 말한 적이 있는데, 개성이 확연히 달랐던 이들은 그동안 당 안팎에서 적절히 역할을 분담해 호흡을 맞춰왔다. 

 

한때 쥬디스 콜린스(Judith Collins) 경찰부 장관과 조나단 콜맨(Jonathan Coleman) 보건부 장관이 총리 후보로 나서려 했지만 당내 지지가 미약하자 경선을 포기, 결국 키 전 총리가 기대하던 대로 잉글리시 부총리가 12월 12일(월) 제 39대 뉴질랜드 신임 총리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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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인과 함께한 빌 잉글리시 신임 총리

  

잉글리시 신임 총리는 키 전 총리의 사임 발표 직후 1천 여명을 대상으로 급하게 실시됐던 한 여론조사에서도 37% 지지율로 다른 후보들을 압도했으며 국민당 내에서도 고른 지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잉글리시 신임 총리와 함께 폴라 베넷(Paula Bennett) 의원이 새 부총리로 지목됐는데, 현재 신임 총리가 맡고 있던 재무부는 스티븐 조이스(Steven Joyce) 장관이 임명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국민당에서는 오는 크리스마스 이전까지 각료 인선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남섬 농촌 출신인 잉글리시 신임 총리>

 

키 전 총리와 동갑이었던 빌 잉글리시(Simon William‘Bill’English) 신임 총리는 1961년 12월 30일 남섬 최남단인 인버카길에서 북쪽으로 60km 지점에 있는 사우스랜드(Southland)의 작은 마을인 딥턴(Dipton)에서 목장과 농장을 겸영하는 메빈(Mervyn)과 노라(Norah English) 부부 사이의 자녀 12명 중 11번째 자녀로 태어났다. 

 

독실한 가톨릭 교도인 그는 윈턴(Winton)의 세인트 토마스(St Thomas’s) 초등학교를 거쳐 어퍼 허트(Upper Hutt)의 기숙학교인 세인트 패트릭스(St. Patrick’s) 칼리지를 졸업했는데, 고교 재학 시절 학생회장(head boy)을 지내고 럭비팀에서도 활약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오타고대학에서 경영학(commerce)을 공부한 후 나중에는 빅토리아대학에서 영문학으로 석사학위(honours degree)를 받기도 했는데, 이후 고향에서 몇 년 동안 농업에 종사하던 그는 1987년부터 2년 동안 웰링턴의 뉴질랜드 재무국(NZ Treasury)에서 정책분석 담당관(policy analyst)으로 근무했다. 

 

그는 1980년에 빅토리아대학 재학 중 국민당에 입당해 정치에 발을 들여 놓았는데, 자신의 고향이 속해 있는 웰레이스(Wallace) 지역구 청년당원으로 일했던 그는 나중에는 웰링턴으로 옮겨 미라마(Miramar)와 아일랜드 베이(Island Bay) 지역구에서도 일하기도 했다. 

 

<정계에 혜성처럼 등장한 20대 국회의원>

 

잉글리시 총리는 29살이었던 1990년 치러진 총선에서 은퇴한 데렉 앙구스(Derek Angus)를 대신해 월레이스 지역구에서 국민당 후보로 출마해 큰 표 차이로 당선됐다. 

 

당시 그와 함께 국민당 후보로 나서 당선됐던 신예 정치인들이 토니 리알(Tony Ryall), 닉 스미스(Nick Smith), 로저 소우리(Roger Sowry) 등 3명이었으며, 이들 중 2005년에 정계를 떠난 소우리 외 3명은 현재까지도 국민당의 중요 정치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들 4명은 당시 ‘브랫 팩(brat pack)’ 이나 ‘gang of four’, 또는 ‘young Turks’ 등으로 지칭되면서 국내 정가에서 떠오르는 스타로 대접받았는데, ‘브랫 팩’은 1980년대 중반에 자유분방하고 사회적으로 떠들썩한 사회생활을 했던 젊은 할리우드 배우들을 칭하는 용어였다. 

 

이후 같은 지역구에서 1993년에도 재선에 성공했던 그는 1996년에 지역구가 클루타-사우스랜드 (Clutha-Southland)로 합쳐진 뒤에도 2014년까지 치러진 총선에서 연속 승리하면서 지역구에서만 모두 8선을 기록했으며 2014년에서야 국민당 비례대표 2번으로 지역구를 벗어났다. 

 

그는 34세 때인 1996년에 당시 짐 볼저(Jim Bolger) 총리 정부 시절에 ‘Crown Health Enterprises’의 장관을 맡으면서 당시 각료 중 최연소 장관 자리를 차지했는데, 그러나 신설된 보건부 장관으로 일하는 동안에는 공공보건제도 개혁에 나서면서 당시 연립정부를 이뤘던 윈스턴 피터스(Winston Peters)의 뉴질랜드 제일당 출신 각료와 뜻이 안 맞아 한때 삐걱거리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후 정부의 재정 부문에도 관여하던 그는 1999년 총선에서 국민당이 헬렌 클락 전 총리가 이끄는 노동당에 패하면서 야당이 되자 야당의 그림자 내각에서도 재정 담당을 맡으면서 현재까지 주로 이 분야에서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2001년 2월 국민당의 부대표직까지 차지했던 그는 그 해 10월에 직전 국민당 정부의 총리이자 당시 당 대표였던 제니 시풀리(Jenny Shipley)가 갑자기 사임하면서 만 39세라는 젊은 나이로 당 대표직에 오르는 파란을 일으켰다. 국민당 역사에서 그 보다 더 젊은 나이에 대표를 맡았던 정치인은 1984년 당시 야당이었던 시절 38세에 대표가 된 짐 맥레이(Jim McLay)뿐이었다. 

 

그러나 잉글리시는 2002년 총선에서 노동당에 정당지지율에서 41.3%대 20.9%로 완패하면서 의석수 역시 52석 대 27석의 열세에 놓이게 됐는데, 참고로 당시 뉴질랜드 제일당은 10% 지지율을 얻으며 의석도 종전보다 8석이나 추가해 13석이 되면서 제 3당 위치에 오른 바 있다. 

 

당시 상황을 잉글리시는 ‘정치인으로서 사상 최악의 날’ 이었다고 표현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 대표 자리를 지켰던 그는 자선 복싱경기에 출전하는 등 이미지 제고를 위해 노력했지만 이는 오히려 그에게 신중하지 못하다는 굴레만 씌어준 채 2003년 후반까지도 국민당과 그에 대한 지지율은 바닥을 헤매고 있었다. 

 

그러던 중 중앙은행(Reserve Bank) 총재 출신인 돈 브래시가 정계에 등장해 새 바람을 일으키면서 2003년 10월에 열린 국민당 전당대회에서 그를 대신해 새 대표로 선출됐으며 잉글리시는 당내 서열이 5위까지 내려가면서 교육 부문을 맡았다. 

 

브래시가 사임한 후 2006년 11월에 당시 부대표였던 제리 브라운리(Gerry Brownlee) 의원을 대신해 다시 부대표 자리에 올랐던 잉글리시는, 이후 존 키 대표의 주도 하에 실시된 2008년 선거에서 압승을 거두면서 부총리 겸 재무부 장관에 올라 오늘에 이르렀다. 

 

< 6명이나 되는 다자녀 가장 아빠인 신임 총리>

 

잉글리시 신임 총리는 오타고대 재학 시절 당시 약대생이던 웰링턴 출신의 메리 스캔론(Mary Scanlon)을 만났으며 나중에 의학을 공부한 부인은 현재 웰링턴에서 GP(가정의)로 근무 중이다. 그녀의 아버지는 사모안이며 엄마는 이탈리아 남부의 조그만 섬 출신으로 둘 모두 이민자인데 남편이 총리가 됐지만 그녀는 GP로서 일을 계속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부부는 28세에서 17세에 이르는 6명이나 되는 많은 자녀들을 두고 있는데, 총리 자신도 12명이나 되는 형제 자매 중 11번째였으며 부인 역시 아들 6명에 딸이 7명인 다자녀 가정의 맏딸인 것으로 알려져 자녀가 많은 것은 양 집안의 내력인 것으로 보인다.   

 

남섬지국장 서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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