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S 평가로 본 NZ 대학의 학과별 위상

QS 평가로 본 NZ 대학의 학과별 위상

0 개 9,448 서현
549.jpg

지난 4월말 영국의 대학평가 전문기관인 ‘쿼커렐리시먼즈(Qucquarelli Symonds, QS)’가 ‘QS 세계 대학 36개 전공별 순위(QS World University Rankings by Subject)’, 즉 다시 말해 학과별로 매겨진 전 세계 대학교의 순위를 발표했다.
 
<전공별로 분류된 세계 대학의 학과별 순위>
QS는 금년에는 ‘건축학과’와 ‘치의학과’를 처음 포함하는 등 예년에 비해 더욱 상세히 구분된 학과별 순위를 발표했는데, 이번 발표에서는 화학, 천문, 물리, 전기, 전자공학 등 공학계열에서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이 총 11개 부문에서 수위를 차지하면서 10개 부문에서 1위에 오른 하버드를 간발의 차이로 앞섰다.

한편 한국 대학들에 개설된 각 학과 중 이번 발표에서 가장 순위가 높았던 전공은 ‘카이스트’가 17위를 기록한 화학공학과였다. 이 분야 역시 1위는 MIT였는데, 한국의 대학들 중 10개 대학의 화학공학과가 세계 ‘Top 200’에 드는 등 한국 대학들은 인문이나 사회과학 분야에 비해 특히 공학 분야에서 성적이 좋았다.

또한 미국과 영국을 제외한 지역에서는 싱가포르국립대학(NUS)이 11개 학과를 올리면서 ‘Top 10’에 가장 많이 들어간 대학으로 선정됐으며, 그 뒤를 스위스 취리히공대(10개), 일본 도쿄대(6개), 호주국립대·홍콩대(4개) 등이 이었다.

이처럼 학과별 대학 순위 발표에서는 이미 알려진 전반적인 대학교 평가 순위와는 상당히 다른 양상이 나타나곤 하는데, 이번 평가는 전 세계 3,500개 대학을 대상으로 8만 명이 넘는 학문 분야별 전문가들과 4만여 명의 다국적 기업 인사 담당자 등의 평가를 통해 작성됐다.

금년으로 5번째 발표된 이번 자료에서 뉴질랜드 내의 8개 종합대학들도 조사대상인 36개 전공에서 모두 130개의 자리(전공별 400위까지 선정)를 차지하면서 최소한 한 개 전공 분야 이상씩을 ‘Top 400’ 안에 진입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전년과 비교해보면 38건은 작년과 같은 위치를 차지한 반면 36개 순위는 전년보다 순위가 하락했고 26건은 순위가 오른 것으로 집계됐는데, 이번 호에서는 금년도 발표 내용을 전공과 순위, 그리고 각 학교별로 좀 더 구체적으로 알아본다.

549 1.jpg
▲ 세계 및 한국 각 대학교의 학과별 평가순위표

<상위권에 오른 오타고 치의대와 매시대 수의학과>
이번 발표에서 가장 눈에 띄는 대학 전공은 각각 세계 8위와 15위에 자리 잡은 오타고대학의 ‘치의학과(School of Dentistry)’와 매시대학의 ‘수의학과(Veterinary Science)’이다.

뉴질랜드 대학 중 전공별 순위 발표에서 세계 대학 가운데 최상위권 수준이라고 할 수 있는 10위권 안에 든 것은 오타고 대학 ‘치의학과’가 처음인데, 이에 따라 대학 측은 크게 고무된 가운데 관계자들은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 학교의 하렌 헤인(Harlene Hayne) 부총장은, 오타고대학 치의학과의 우수한 수준을 공식적으로 인정 받은 셈이라면서, 그동안 국제적인 연구조사를 이끄는 등 노력해온 교수진과 직원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치의학과에 대한 QS 대학평가 순위는 금년에 처음 발표됐으며 이 분야 1위는 스웨덴의 카롤린스카대학이 올랐고 2위는 홍콩대, 그리고 3, 4위는 스웨덴의 고덴버그대학과 미국의 미시건 대학, 5위는 벨기에의 루벤카톨릭대학이 차지하는 등 일반인들에게는 그리 익숙하지 않은 이름의 대학들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세계 15위 자리에 ‘수의학과’를 올린 매시대학 역시 고무된 분위기인데, 이 대학의 스티브 마헤레이(Steve Maherey) 부총장은, 수의학과를 비롯해 매시대학이 50위 안에 1개, 그리고 100위 안에 2개 전공을 올렸다면서 소식을 반겼다.
 
매시대 수의학과는 낙농국가인 뉴질랜드에 설치된 유일의 수의학과인데 이 분야 1위는 미국 UC데이비스(Davis)대학이 차지했으며 2,3위는 각각 미국의 코넬대와 영국의 왕립수의대, 그리고 캐나다의 궐프대학과 네덜란드의 위트레흐트 대학이 4,5위를 차지한 가운데 서울대는 41위에 이름을 올렸다. 
 
<31개 분야 골고루 이름 올린 오클랜드 대학>
한편 오클랜드 대학은 처음으로 조사된 ‘개발학(Deveopment Studies)’ 분야에서 자기 대학 내 전공 중에서는 최고 순위인 23위에 오르고 ‘교육학(Education)’은 26위, 그리고 ‘회계학(Accounting & Finance)’에서도 같은 26위를 기록한 가운데 ‘심리학(Psychology)’ 분야가 28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영문학(English Language & Literature)’과 ‘법학(Law)’, ‘언어학(Linguistics)’ 분야는 공히 33위에 자리했으며, 또한 처음으로 평가된 ‘건축학(Architecture/Built Environment)’과 ‘경영학(Business & Management Studies)’ 분야에서는 각각 세계 45위와 46위에 올랐다. 

이처럼 오클랜드 대학은 비록 ‘Top 20’에 진입한 학과는 없었지만 13개 학과가 상위 50위 안에 드는 등 조사된 36개 전공 분야 중에서 학과가 설치되지 않은 4개 분야 등을 제외한 29개 분야에서 모두 100위, 또는 150위 안에 들었다.

uni.jpg
▲ NZ 각 대학의 학과별 ‘Top 400’ 평가순위표

<순위표에 이름 올린 각 대학 간판학과들>
또한 캔터베리대학도 ‘토목공학(Engineering-Civil & Structural)’ 분야가 공동 44위에 오른 것을 비롯해 ‘회계학’과 ‘법학’ 분야가 51~100위 안에 들어 국내 대학 중 2번째로 많은 25개 전공 분야를 400위 안에 올렸다. 

‘치의학과’를 8위에 올린 오타고대학은 그 외에도 ‘심리학과’를 31위에 올린 것을 비롯해 국내 대학 중 3번째로 많은 24개 학과를 ‘Top 400’ 안에 올렸으며 이 중 ‘개발학’과 ‘교육학’, ‘지리학’, ‘영문학’, ‘역사학’과 ‘법학’ ‘철학’ 등 6개 학과는 51~100위에 포진시켰다. 

웰링톤의 빅토리아대학은 간판학과인 ‘법학’이 45위에 오르는 등 모두 21개 분야에 대학 이름을 올렸으며, 이들 중 ‘심리학’과 ‘회계학’, ‘아트& 디자인’, ‘개발학’과 ‘교육학’, ‘영문학’, ‘지리학’ 등 7개 학과는 51~100위에 자리를 잡았다. 

이 밖에도 와이카토대학이 ‘교육학’에서 51~100위 안에 든 것을 비롯해 모두 4개 분야에서 이름을 올렸으며, AUT대학 역시 간판학과인 ‘아트&디자인’ 분야를 42위에 위치시키면서 4개 전공 분야에서 ‘Top 400’ 안에 이름을 올렸고, 국내에서 규모가 가장 작은 대학으로 농업분야에 특화된 링컨대학도 ‘농림학(Agriculture& Forestry)’ 분야에서 51~100위 순위표의 한 자리를 차지했다. 

이번 평가순위 발표는 해당 대학이 가진 학문과 국제적 평판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와 더불어 자신이 공부하고자 하는 전공 분야에 대해서도 더 자세한 정보를 알 수 있게 해줘 대학 진학 시 유용하게 쓰여질 것으로 보인다.
 
<QS 평가는 어떻게 이뤄지는가?>
지난 2004년부터 세계대학평가 결과를 발표하고 있는 QS의 자료는 크게 두 가지이다. 

매년 하반기에는 각 대학 전체의 경쟁력과 역량을 심사해 ‘세계 대학 종합평가’ 결과를 발표하며 이를 통해 대학별 순위를 매긴다. 작년 10월 발표에서는 MIT가 2년 연속 1위였으며 그 뒤를 영국 케임브리지대와 임페리얼칼리지가 이은 가운데 4위는 미국 하버드, 그리고 5, 6위는 영국 옥스퍼드와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L)이 차지하는 등 미국과 영국 대학이 선두권에 몰려 있다.
 
또한 이번 자료처럼 매년 상반기에는 ‘세계대학평가 학과별 순위’도 발표하는데, 이 자료는 학계 평가, 졸업생 평판도, 교수당 논문 피인용수, H인덱스 등의 지표를 활용한다.
 
이 중 학계 평가는 금년에는 모두 85,502명에 달하는 전 세계 학자들에게 ‘본인의 전공 분야에서 가장 뛰어난 대학은 어디인가?’ 라는 질문을 통해 이뤄졌으며, 졸업생 평판도는 글로벌기업 인사담당자 41,910명에게 ‘어느 대학 학과 졸업생이 우수한가’라는 설문을 보내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교수당 논문 피인용수는 논문 데이터베이스인 ‘스코퍼스(Scopus)’ 분석을 통해, 그리고 H인덱스는 연구자의 생산성과 영향력을 파악하고자 사용하는 지수로 각 지표별 반영 비율은 학과마다 다르게 적용된다.        

<남섬지국장 서 현>

한 해 성적표 받아든 NZ대학들

댓글 0 | 조회 6,657 | 2020.06.23
▲ 세계 대학 순위 1위에 오른 MIT 대학 전경매년 6월이면 뉴질랜드의 각 대학들 뿐만 아니라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의 많은 대학들이 언론을 통해 전해질 ‘성적… 더보기

3% 밑으로 떨어진 모기지 금리

댓글 0 | 조회 7,764 | 2020.06.10
모기지 금리가 불가피하게 오를 것이라는 시장 관계자 대부분의 예측을 뒤엎고 시중은행들이 최근 모기지 금리를 경쟁적으로 인하하면서 1년 고정 모기지 금리가 사상 최… 더보기

양치기 견공들 “일자리 잃을까?”

댓글 0 | 조회 4,305 | 2020.06.09
최근 국내외 언론들에는 뉴질랜드의 한 목장에서 양치기 역할을 하는 로봇개에 대한 기사와 사진들이 일제히 실렸다.‘스팟(Spot)’ 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이 로봇… 더보기

다시 고개 드는 인종차별

댓글 0 | 조회 9,839 | 2020.05.27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함께 인종차별 행위도 급증한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아시안에 대한 인종차별 행위가 크게 늘어 경제 침체와 실업 증가… 더보기

바이러스가 앞당긴 인구 500만명 시대

댓글 0 | 조회 6,426 | 2020.05.26
▲ 크라이스트처치의 2019년 산타퍼레이드 모습뉴질랜드에 거주하는 전체 인구가 역사상 처음으로 500만명을 넘어섰다.기념비적인 ‘인구 500만명 시대 진입’은 공… 더보기

코로나가 바꿔놓은 비즈니스 지형

댓글 0 | 조회 8,637 | 2020.05.13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불황이 불가피하고 빠른 경제 회복도 기대하기 어렵다는 경제전문가들의 경고가 나오고 있다. 뉴질랜드 경제는 세계 경제… 더보기

2019년 “결혼 크게 줄고 이혼은 늘어”

댓글 0 | 조회 6,738 | 2020.05.12
작년 한 해 동안 뉴질랜드인들이 공식적으로 ‘혼인’을 했다고 관계 당국에 등록한 숫자가 지난 1960년 이래 50여년 만에 가장 적었던 것으로 집계됐다.그에 반해… 더보기

록다운이 끝난 후 주택시장은?

댓글 0 | 조회 15,007 | 2020.04.20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은 모든 부문에 광범위하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주택시장도 예외는 아니어서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록다운(Lockd… 더보기

바이러스에 무너진 일상

댓글 0 | 조회 13,548 | 2020.04.07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뉴질랜드는 지금 사상 초유의 ‘록다운(Lockdown)’ 4주 기간을 보내고 있다.슈퍼마켓, 주유소, 약국, 병원 … 더보기

CBD는 공사중

댓글 0 | 조회 7,630 | 2020.03.25
오클랜드 CBD에 유례없이 공사들이 동시 다발적으로 진행되면서 대혼란을 빚고 있다. 수십 건의 도로공사와 건설공사 등이 한꺼번에 벌어지면서 운전자들은 교통정체에 … 더보기

인간과 전염병의 싸움, 최후의 승자는

댓글 0 | 조회 7,283 | 2020.03.24
▲ 밀라노 두오모 광장을 지키는 무장 군인들​‘코로나 19’바이러스로 뉴질랜드는 물론 지구촌 전체가 그야말로초대형 재난을 맞아 시련을 겪고 있다.인터넷을 비롯한 … 더보기

가뭄으로 신음하는 아오테아로아

댓글 0 | 조회 4,444 | 2020.03.11
▲ 농민 단체의 페이스북에 올려진 북부 캔터베리의 한 목장​작년부터 북섬 북부와 중부를 중심으로 남북섬의 여러 지방들이 극심한 가뭄 현상을보이면서 뉴질랜드 전국이… 더보기

코로나發 경제둔화 우려 확산

댓글 0 | 조회 7,688 | 2020.03.10
뉴질랜드는 2009년 이후 11년 동안 경기후퇴가 없었다. 이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두 번째로 긴 기간이다. 불황을 모르고 달려온 뉴질랜드 ‘록스타’ 경제가 이… 더보기

남섬 주민이 북섬 주민보다 오래 산다?

댓글 0 | 조회 7,133 | 2020.02.26
작년 한 해 동안 뉴질랜드에서는 모두 6만여 명 가까운 신생아들이 출생한 반면 3만4000명 이상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이는 지난 2월 19일에 뉴질랜드 통계… 더보기

노령연금 수급연령 65세로 묶어둬라

댓글 0 | 조회 10,569 | 2020.02.25
뉴질랜드 은퇴위원회가 최근 노령연금(Superannuation) 수급연령을현행 65세에 묶어 둘 것을 추천하고 나섰다.이는 은퇴위원회가 이전에 주장해 왔던 67세… 더보기

부모에게 얹혀사는 NZ 밀레니얼 세대 증가

댓글 0 | 조회 8,665 | 2020.02.12
18세가 되면 부모 집을 떠나 독립하는 뉴질랜드인의 전통이 흔들리고 있다. 1980년부터 1996년까지 출생한 뉴질랜드 밀레니얼 세대가 성년이 됐어도 부모에게 얹… 더보기

NZ “대규모 국토 ‘Upgrade’ 작업 나선다”

댓글 0 | 조회 6,658 | 2020.02.11
최근 뉴질랜드 정부는 120억달러를 ‘사회간접자본(infrastructure)’ 시설에 투입하는 일명 ‘뉴질랜드 업그레이드 프로그램(NZ Upgrade Progr… 더보기

다시 불붙은 학비 대출금 미상환

댓글 0 | 조회 6,610 | 2020.01.29
새해 초부터 오클랜드 공항에서는 학비 대출금을 상환하지 않은 채 해외에 거주하던한 뉴질랜드 여성이 체포되는 사건이 벌어졌다.언론에 관련 소식들이 연달아 보도되면서… 더보기

높은 수준으로 격상된 한-뉴 교역

댓글 0 | 조회 4,213 | 2020.01.28
자유무역협정(FTA) 5년 차를 맞은 한국과 뉴질랜드의 무역 관계가 높은 수준으로 격상되고 있다. 선데이 스타 타임스 지는 최근 뉴질랜드와 한국의 무역이 자유무역… 더보기

핏빛으로 물든 호주의 하늘

댓글 0 | 조회 4,584 | 2020.01.15
사상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대형 산불 사태가 해를 넘기며 계속돼 이웃 나라 호주의 시름이 갈수록 깊어지고 있다.연일 전해지는 산불 소식과 함께 코알라를 비롯해 산… 더보기

2020년 주택시장 예측

댓글 0 | 조회 6,768 | 2020.01.14
올해 주택시장이 2년간의 조정을 마무리하고 회복될 것이라는 기대가 높다.특히 오클랜드는 사상 최저의 저금리와 지속적인 이민자 유입, 양도소득세 도입 계획 철회 등… 더보기

코리아포스트 선정 2019 NZ 10대 뉴스

댓글 0 | 조회 4,980 | 2019.12.23
■ 크라이스트처치 총격 테러3월 15일 호주 국적의 백인우월주의자 테러리스트가 반자동 소총으로 무장하고 크라이스트처치 소재 이슬람사원 2곳에서 예배 중인 신도들에… 더보기

‘불의 땅’ 뉴질랜드

댓글 0 | 조회 6,720 | 2019.12.20
한 해가 저물어 가는 12월에 뉴질랜드에서 발생한 큰 재난이지구촌 주민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12월 9일(월) 오후에 발생한 화카아리/화이트(Whakaari/Wh… 더보기

자신의 한계? 해보기 전까진 몰라

댓글 0 | 조회 2,611 | 2019.12.11
지난 11월 22일(금) 오클랜드의 스카이 시티(Sky City) 홀에서는 금년으로 12번째를 맞이한 ‘Attitude Awards’ 시상식이 열렸다.이날 수상을… 더보기

타학군 학교 진학 어려워질 듯

댓글 0 | 조회 4,962 | 2019.12.10
앞으로 타학군 학교 진학이 더욱 어려워질 전망이다. 현재 각 학교에 주어져 있는 학군 지정 권한을 교육부가 새로운 기관을 설립해 관리할 계획이기 때문이다. 교육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