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깝고도 먼 이웃, 호주

JJW 0 3,675 2014.03.11 17:10
울워스.jpg


뉴질랜드와 호주의 정상들이 회담을 열면 흔히 양국간의 특별한 관계를 언급하며 ‘가족’ 또는 ‘형제’라는 표현을 자주 쓴다. 같은 영국 조상에 같은 언어를 사용하며 왕래가 잦고 비슷하게 각 나라 인구의 2% 정도를 상대 국민이 차지하고 있다는 사실을 감안한다면 이해할 수 있는 대목이다. 태즈먼 해를 사이에 두고 있는 양국이 형제 관계라면 요즘 뉴질랜드가 구박받는 아우에 다름 아닌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호주 국산품 구매 캠페인으로 수출 타격 
최근 양국 관계에 긴장을 고조시킨 발단은 호주에서 전개되고 있는 국산품애용운동인 ‘바이 오스트레일리아(Buy Australia)’이다.

울워스(Woolworths)와 콜스(Coles) 등 호주의 대형 슈퍼마켓 체인들이 주도하고 있는 이 캠페인으로 말미암아 많은 뉴질랜드 제품들이 이들 슈퍼마켓 체인에서 더 이상 팔리지 못하게 된 것이다.

심지어 호주 내에서 대체할 제품을 찾지 못하는 데도 단지 뉴질랜드산이라는 이유로 거부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문제는 지난달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양국 고위급 회담에서 거론됐다.

존 키(John Key) 총리는 “뉴질랜드 제품에 대한 금지가 양국 간의 자유무역협정(CER) 조항을 위반한 것인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단일경제시장의 정신에 반대되는 것이다”며 문제 해결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호주 토니 애벗(Tony Abbott) 총리는 “‘바이 오스트레일리아’ 운동으로 불이익을 받았다고 생각하는 회사는 호주 상업위원회에 제소할 수 있다”며 직접적인 개입을 거부했다. 

호주 콜스 슈퍼마켓은 지난 2012년에도 뉴질랜드산 메인랜드(Mainland) 치즈의 판매를 중지해 소비자들의 원성을 샀었다.

콜스와 울워스는 호주 소매시장의 80%를 점유하고 있으며 이 캠페인이 지속된다면 뉴질랜드 수출에 수 억 달러의 손실을 끼칠 것으로 우려되고 있고, 뉴질랜드의 수출업체들은 뉴질랜드산 제품 금지가 확산되지 않을까 전전긍긍하고 있는 상황이다.

뉴질랜드산 판매 거부는 자유무역협정 위반
노동당 데이비드 컨리프(David Cunliffe) 대표는 “키 총리가 강경하게 협상하지 않았다” 면서 “‘바이 오스트레일리아’ 캠페인은 양국 간에 상대국의 제품을 자기 나라의 제품과 똑같이 취급해야 한다는 CER 조항을 위반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지난 1983년 체결된 CER은 뉴질랜드와 호주간 경제교류의 토대가 된 협정이다.

호주에서의 이 같은 상황은 뉴질랜드에서 반감을 일으켜 일부는 뉴질랜드도 똑같이 호주산 제품을 규제해 맞서 싸워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보이콧 카운트다운’ 캠페인이 지난달 페이스북에서 시작되어 큰 호응을 얻었고 노동당의 식품안전담당 데미언 오코너(Damien O’connor) 대변인은 원산지표시제를 도입해 뉴질랜드인들이 호주산을 구입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하여 호주에서 벌어지고 있는 뉴질랜드 제품에 대한 거부 감정을 호주인들도 느끼게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국산장려활동을 하고 있는 뉴질랜드 메이드(New Zealand Made)는 호주의 ‘바이 오스트레일리아’ 캠페인에 대해 공격적이거나 원색적인 반응을 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카운트다운 불공정 행위로 조사받게 돼
이러한 가운데 지난달 12일 노동당 쉐인 존스(Shane Jones) 의원이 국회특별조사권을 발동하여 카운트다운의 횡포에 대해 조사할 것을 주장하고 나서 커다란 파장을 불러 왔다.

존스 의원은 카운트다운이 자사의 영업손실을 충당하기 위해 공급업체들에게 분담금을 요구하고, 만약 이를 들어주지 않을 경우 거래를 중단하겠다는 협박을 해 왔다고 주장했다.

울워스의 뉴질랜드 법인인 프로그레시브 엔터프라이즈(Progressive Enterprises)는 뉴질랜드에 168개의 카운트다운 매장을 보유하고 1만8,500명을 고용하고 있으며 슈퍼 밸류(Super Value)와 프레쉬 초이스(Fresh Choice)의 프랜차이즈주다.

존스 의원은 이 문제를 뉴질랜드 상업위원회에 고발, 상업위원회가 공식 조사에 들어갔다.

키 총리도 “뉴질랜드 소비자와 카운트다운 관계자들을 위해서도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인지 알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카운트다운측은 한 주류회사로부터 100만~200만달러를 받은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그것이 존스 의원이 주장하는 것처럼 갈취나 협박성은 아니라고 부인했다.

프로그레시브 엔터프라이즈의 데이브 챔버스(Dave Chambers) 대표는 “뉴질랜드 언론이 어떻게 보도하든 호주 울워스 본사의 ‘바이 오스트레일리아’캠페인은 계속될 것”이라며 “우리는 카운트다운 고객들에게 값싼 제품을 판매하기 위해 공급업체들과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울워스의 랄프 워터스(Ralph Waters) 회장은 자사가 비방받을 일을 하지 않았다면서 “뉴질랜드가 호주 때리기에 나서고 있다”고 맞받았다.

뉴질랜드인 규제하는 법률 개정으로 관계 악화
뉴질랜드와 호주의 불공평하고 껄끄러운 관계는 지난 2001년 2월 호주가 사회보장 관련 법률을 개정하면서 시작됐다.

이 법률 개정으로 인해 호주에 입국하는 모든 뉴질랜드 시민권자는 영주권자가 아닌‘비보호’특별범주비자상의 임시 거주자로 분류되어 실업수당 등 각종 사회복지 대상에서 배제됐다.

뉴질랜드에 거주하는 호주인들이 실업수당과 장애수당, 주거보조비 등 각종 사회복지 지원을 받는 현실을 고려하면 공평한 상호 이민정책이라고 보기 어렵다.

호주에 사는 뉴질랜드인들의 권익보호단체인 오즈키위(OzKiwi)는 최근 관계당국에 이러한‘공식적’차별에 대한 탄원서를 제출하면서 법률 개정의 숨겨진 동기는 퍼시픽 아일랜드인들에 대한 입국을 막기 위한 것이었다며 당시 시민권·다문화 장관의 TV 인터뷰를 증거로 제시했다.

지난해 9월 새로 정권을 잡은 애벗 총리가 취임할 때만 해도 그의 부인이 뉴질랜드인이라는 점을 감안해 키위에 대한 차별대우가 개선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컸으나 상황은 좋지 않은 방향으로 흐르고 있다. 

콧대 센 애벗 총리는 “뉴질랜드인들은 호주에서 자유로이 거주하고 직업을 구할 수 있는 우대를 받고 있다”며 현행대로 유지할 뜻을 내비쳤다.

키 총리는 지난달 양국 고위급 회담을 가진 후 “애벗 총리는 자국내 뉴질랜드인들의 요구보다 경제와 지지도에 신경을 쓸 수 밖에 없다”며 “호주 정부가 2001년의 법률 개정을 뒤집는 일은 가까운 장래에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호주는 최근 실업률이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경제지표상으로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는 호주 제조업의 공동화(空洞化)에서 비롯된 것으로 풀이된다. 금융 위기 이후 호주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생산비 상승으로 제조업 경쟁력이 약화됐다. 호주에서 자동차를 생산해온 도요타, 제너럴모터스(GM), 포드 등은 수년내 호주 생산라인을 접겠다고 잇따라 밝혔다.

재정난에 처한 호주 정부는 1,300억호주달러 규모의 대대적인 자산 매각 계획을 밝혔다.

또한 시장에서는 올해 호주 성장률 예상치(2.9%)가 뉴질랜드(3.4%)를 밑도는 등 경제상황 반전으로 뉴질랜드달러와 호주달러 가치가 40년 만에 역전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호주는 뉴질랜드와 가장 가까이 있는 우방이지만 기댈 수도 없고 그래서도 안되는 관계로 남고 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Comments

 플러스 광고

KS Trans Co. LTD (KS 운송 (주))
KS TRANSPORT / KS 운송 (YEONGWOONG Co. Ltd) T. 0800 479 248
미드와이프 김지혜
무료 산전 관리및 분만, 산후관리를 해드립니다. 와이타케레, 노스쇼어, 오클랜드 산모 환영 T. 021-248-3555

안전하게 즐기는 스키(Ⅱ)

댓글 0 | 조회 3,840 | 2014.07.24
▲ 트레블 콘에서 내려다 본 전망 방학을 맞이하자마자 퀸스타운 공항이 방문객들로 넘쳐난다는 보도가 있었다. 평소 퀸스타운 상주인구의 절반 가량인 7천명에 달하는 국내외 승객이 하루… 더보기

주택시장 ‘거품’ 꼈다

댓글 0 | 조회 6,955 | 2014.07.22
국제통화기금(IMF)이 지난달 처음으로 글로벌 주택 경기 보고서를 발표했다. IMF는 ‘글로벌 하우징 워치(www.imf.org/housing)’라는 웹사이트를 론칭하면서 세계 주… 더보기

안전하게 즐기는 스키

댓글 1 | 조회 3,550 | 2014.07.09
겨울이 되면 우리 머리에 떠오르는 스포츠는 단연 스키이다. 젊은층은 스키보다는 스노보드를 더 선호하는 편이지만 이 역시 스키장이라고 불리는 곳에서 함께 즐기는 레저이므로 보통 스키… 더보기

탈세에 가차없는 NZ 조세행정

댓글 0 | 조회 5,032 | 2014.07.08
뉴질랜드의 조세행정은 납세자가 규정을 준수하여 세금을 신고한다는 가정하에 이뤄진다. 그러나 탈세 행위가 적발될 경우 그 처벌은 세계 어느 국가보다도 엄중하다. 이와 관련된 최근 사… 더보기

순항하는 국민당, 늪에 빠진 노동당

댓글 0 | 조회 3,422 | 2014.06.25
최근 뉴질랜드 국내에서는 정치계의 판도를 뒤흔들만한 대형 스캔들이 잇달아 터져나오면서 정치인들을 바라보는 국민들의 시선이 곱지 않다. 여기에 인터넷 시대를 실감시키기라도 하듯 이름… 더보기

‘살과의 전쟁’ 필요한 뉴질랜드

댓글 0 | 조회 3,836 | 2014.06.24
체중을 줄여야 하는 뉴질랜드인들이 무려 220만명에 이른다. 이들은 모두 뉴질랜드의 4대 사망 및 장애원인인 뇌졸증, 심장질환, 암, 치매를 일으키는 위험요소가 많은 비만이거나 과… 더보기

외국 관광객 자가운전, 이대로 둘 것인가?

댓글 0 | 조회 2,965 | 2014.06.11
Queen’s Birthday 연휴이던 지난 5월 31일(토), 크라이스트처치 인근에서 3명이 숨지는 대형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끔찍한 사고를 낸 운전자는 네덜란드 출신 관광객으로… 더보기

너무 잦은 공공기관의 실수

댓글 0 | 조회 2,665 | 2014.06.10
지난해 뉴질랜드 최대 유제품 회사 폰테라는 자사의 유청 단백질 농축물이 식중독과 신경마비를 일으킬 수 있는 보툴리눔 박테리아에 오염됐다고 발표했다. 얼마후 이는 잘못된 사실로 밝혀… 더보기

중국인 부자들이 몰려 온다

댓글 0 | 조회 6,364 | 2014.05.27
뉴질랜드가 돈많은 중국인들의 이주 국가로 각광받고 있다. 앞으로 중국인 신흥 부자들의 뉴질랜드 이주가 더욱 많아지고 뉴질랜드 경제의 중국에 대한 의존도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중… 더보기

NZ 안전 파수꾼, LandSAR

댓글 0 | 조회 1,891 | 2014.05.27
고도성장에 가려졌던 안전불감증이 세월호 침몰이라는 전대미문의 대재난으로 나타나면서 대한민국이 큰 충격에 빠진 지 한 달여가 넘었다. 그 한달 여 동안 고국의 일이기에, 또한 제대로… 더보기

대출규제가 주택시장에 몰고 온 변화

댓글 0 | 조회 5,735 | 2014.05.14
중앙은행의 대출규제 조치가 시행된지 7개월이 지났다. 집값 상승을 막고 금융권의 안정성을 도모하기 위해 중앙은행은 지난해 10월 1일부터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을 제한했다. 이에 따라… 더보기

결혼과 이혼 통계로 본 2013년의 NZ

댓글 0 | 조회 7,595 | 2014.05.13
작년 12월 31일까지 1년 동안 뉴질랜드에서 이뤄진 결혼등록 건수는 모두 19,237건이었으며 반면 이혼 건수는 8,279건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자료는 뉴질랜드 통계… 더보기

비트코인과 뉴질랜드

댓글 0 | 조회 5,251 | 2014.04.24
뉴질랜드에서는 처음으로 지난달 31일 비트코인(Bitcoin)용 ATM 2대가 선보였다. 지난해 10월 세계 최초로 캐나다 밴쿠버에 설치된 이후 세계 120대 정도 밖에 안되는 A… 더보기

우리는 결코 잊지 않습니다

댓글 0 | 조회 2,664 | 2014.04.23
4월 25일(금)은 ‘ANZAC Day’이다. ‘ANZAC’은 ‘Australian & NZ Army Corps(호주 뉴질랜드 연합군)’의 약자로 이 날은 양국의 현충일이라… 더보기

뉴질랜드 3위 건설사의 부도처리와 ‘빚잔치’

댓글 1 | 조회 6,444 | 2014.04.09
- ‘Mainzeal 건설’의 시장퇴출 과정을 돌아보며 - 2013년 2월초, 뉴질랜드 3위 건설사인 Mainzeal 건설(주)이 건축경기 하락에 따른 자금압박을 견디다 못해 최종… 더보기

불붙은 인터넷 TV 경쟁

댓글 0 | 조회 3,475 | 2014.04.08
텔레콤 뉴질랜드(Telecom New Zealand)가 몇 달 안에 회사명을 스파크(Spark)로 바꾸고 인터넷 TV 시장에 본격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관련 업체들… 더보기

보금자리 마련, 갈수록 어려워지나?(Ⅱ)

댓글 0 | 조회 3,978 | 2014.04.08
국민들의 주거생활과 관련된 2013 센서스 자료가 지난 3월 18일 발표됐다. 지난 호에서는 주택의 형태별 상황과 침실 수, 또는 주택의 대형화 추세 등을 알아본 데 이어 이번 호… 더보기

보금자리 마련, 갈수록 어려워지나?

댓글 0 | 조회 4,527 | 2014.03.26
▲ 주거시설의 1/3 이상이 공동주택인 웰링톤 도심 전경 각각 얼마나 되는 가정들이 자기집, 또는 셋집에서 살고 있으며 또한 그들이 사는 집들은 어떤 형태인지 등 뉴질랜드 국민들의… 더보기

상승 기조에 접어든 금리

댓글 0 | 조회 3,903 | 2014.03.25
중앙은행이 지난 13일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했다. 2011년 3월 크라이스트처치 지진에 따른 경제 충격을 흡수하기 위해 사상 최저 수준인 2.5%로 인하한지 3년 만에 인상이다. … 더보기

한국 통일정책 빠진 NZ <통일 골든 벨>

댓글 0 | 조회 2,394 | 2014.03.25
민주평통 <통일 골든 벨> ‘한인의 날’ 최고 하이라이트 지난 3월15일(토), 40주년을 맞은 오클랜드 ‘한인의 날’ 행사에는, 태풍으로 비바람부는 굿은 날씨에도 불구… 더보기

치명적인 단맛의 유혹

댓글 0 | 조회 5,289 | 2014.03.12
최근 뉴질랜드 국민들의 연간 설탕 소비량이 지나치게 많다는 사실이 재확인되면서 설탕과 그의 대체재로 개발된 아스파탐을 비롯한 각종 인공감미료의 유해성에 대한 해묵은 논쟁도 다시 한… 더보기
Now

현재 가깝고도 먼 이웃, 호주

댓글 0 | 조회 3,676 | 2014.03.11
뉴질랜드와 호주의 정상들이 회담을 열면 흔히 양국간의 특별한 관계를 언급하며 ‘가족’ 또는 ‘형제’라는 표현을 자주 쓴다. 같은 영국 조상에 같은 언어를 사용하며 왕래가 잦고 비슷… 더보기

공인중개사, 신뢰받는 전문자격으로 변신 중

댓글 0 | 조회 4,905 | 2014.03.11
1월 자격증 신규 취득자, 전년 동기대비 38% 증가 공인중개사 감독청(REAA) 통계에 따르면, 금년 1월 한 달동안 새로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취득한 개인은 138명이며, 이는 … 더보기

‘해상왕 장보고’ 남극까지 진출한다

댓글 0 | 조회 4,032 | 2014.02.26
▲ 장보고 기지 전경 한국의 2번째 남극 연구기지이자 3번째 극지 연구기지인 ‘장보고 기지’가 2년간 공사를 끝내고 지난 2월 12일(현지시간) 마침내 완공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 더보기

정부가 학교개혁에 나서는 이유

댓글 0 | 조회 2,341 | 2014.02.25
존 키(John Key) 총리는 지난달 23일 3억5,900만달러를 투입하는 학교개혁정책을 발표했다. 국민당 정부가 집권한 이후 가장 많은 질타를 받은 부문이 교육부이다. 노동당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