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박종배
정석현
정동희
한일수
정윤성
크리스티나 리
Shean Shim
송영림
김준
엔젤라 김
오클랜드 문학회
박현득
박명윤
김영안
Mina Yang
써니 림
여디디야
강명화
새움터
수선재
휴람
마리리
김임수
이윤수
조성현
박기태
유영준
성태용
김철환
피터 황
Jane Jo
조석증
신지수
오즈커리어
Jessica Phuang
김수동
최성길
동진
이동온
김지향
이현숙
한 얼
박승욱경관
빡 늘
CruisePro
봉원곤

Smart Golfing

정석현 0 374 2018.06.27 10:11

2018 US OPEN이 언더파를 친 선수가 없이 막을 내렸다. 브룩스 켑카 선수가 4라운드 토탈 1오버파로 2위인 플릿 우드선수를 제치고 29년만에 US 오픈에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500야드가 넘는 파4홀부터 그린의 스피드 그리고 긴 러프가 선수들을 집어 삼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선수들은 시합전부터 이 코스에 대한 걱정이 먼저 앞서 버린 것처럼 과감한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작은 실수 하나도 용납하지 않는 이 코스에서 플릿 우드 선수는 3라운드 후 9오버파였지만 마지막 라운드에서는 좀더 과감한 플레이로 무려 7언더를 몰아쳐 4라운드 합계 2오버파로 아쉽게 2위에 그치고 말았다. 

 

3라운드까지 너무 집중을 하려고 한 것이 되려 미스 샷이 나오게 됐고 3라운드 후 9오버라는 스코어로는 우승을 할 수 없기에 마지막 라운드는 정말 과감하게 그리고 편한 마음으로 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그리고 마지막날 운도 좀 따라줬던 것이 7언더를 칠 수 있었다. 

 

ede037adc1ab48adaa3b40c9d0e95451_1530051 

 

그런데 왜 1라운드부터 마지막 라운드처럼 과감하게 플레이를 하지 왜 그러지 못했을까 하는 분들도 계실 것이다.  

 

골프 시합이라는 것이 1라운드만 하고 우승자를 가린다면 당연히 한 라운드에 모든 것을 쏟아 부어야 하겠지만 4라운드를 통해 우승자를 가리는 경기이기 때문에 우선 가장 먼저 생각해야 할 것이 2라운드 후 컷 통과를 하느냐 못하느냐도 생각하면서 플레이를 해야 한다. 

 

그래서 골프 시합에서 3라운드를 MOVING DAY라고 한다. 1,2라운드는 어떻게 보면 3,4 라운드를 치기 위해 예선을 통과해야 한다는 점 때문에 그렇게 과감하게 칠 수는 없는 것이다. 예선을 통과하지 못한다면 상금 한푼 받지못하고 짐을 싸야하는 처지가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일단 예선을 무사히 통과한 후에는 3라운드부터 좀더 과감한 플레이가 시작된다. 

 

하지만 이 US OPEN이 펼쳐지는 골프장들을 보면 인간이 골프공으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게끔 코스를 어렵게 만든다. 

 

똑바로 친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페이드나 드로우도 자신이 생각한대로 구사할 수 있어야하며 페어웨이나 그린을 공략할 때도 지형의 기울기를 다 생각하고 공략해야 한다. 무조건 가운데로 친다고 다 되는 것이 아닌 것이다. 

 

페어웨이 경사를 이용해 티샷을 할 경우 우리가 주로 가운데를 향해 티샷하는 것과는 전혀 다른 느낌이다. 방향도 방향이지만 거리도 생각하면서 공략을 해야한다는 것이다. 무조건 멀리 친다고 좋은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페어웨이의 기울기가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휘어져 있고 200미터부터는 내리막 경사라고 생각했을 때 무슨 클럽을 쓰든 정확하게 200미터를 캐리로 가야지만 경사를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방향과 거리가 잘못 계산되었다면 긴 러프가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이렇게 골프프로들은 우리 아마추어들이 라운드하는 것과는 전혀 다른 골프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 우리는 똑바로 치기위해 연습하지만 프로들은 클럽을 이용해 할 수 있는 모든 구질을 다 할 수 있기 위해 연습을 한다. 

 

특히 그린 주위 에서의 플레이를 보면 홀컵의 위치나 공이 놓여져 있는 상태에 따라 최선의 선택으로 홀컵을 공략한다. 그린주위에서 무조건 샌드웨지로 할 것이 아니라 우리도 프로들처럼 샌드 부터 7번아이언으로 굴리는 방식 그리고 하이브리드나 우드로 퍼터처럼 한다거나 최선의 방법을 찾아보도록하자. 

 

스윙이나 거리는 따라할 수 없지만 그린주위에서 자신이 하는 스윙을 유지하되 다른 클럽을 한번 이용해보자. 탄도나 굴러가는 거리를 느껴보면서 홀컵의 위치에 따라 클럽도 바꿔가면서 연습해보자. 

 

미국골프 레슨 체널에서 숏게임 레슨방송을 할 때 가장 많이 나오는 단어가 있다. 이 말을 명심하고 생각하면서 연습해보자. 

 

자신도 프로들처럼 홀컵을 공략할 수 있을 것이다. 

 

LESS EFFORT BETTER RESUL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Comments

 플러스 광고

통계자료로 보는 국적별 영주권 취득 분석

댓글 0 | 조회 2,068 | 2018.09.11
이민부의 회계연도는 매년 7월 1일 새로 시작됩니다. 그렇다면, 지난 6월 30일로 마감된 이전 12개월의 통계자료에는 과연 어떠한 정보가 담겨 있으며 우리에게 어떠한 의미를 전해… 더보기

[포토 스케치] 시간의 흔적

댓글 0 | 조회 188 | 2018.09.11
▼ Whangamomona 마을을 지나며...▲ 시간의 흔적

파리(Paris)로 떠난 모나리자

댓글 0 | 조회 388 | 2018.09.11
프랑스 VS 이탈리아 (Ⅰ)카톡이나 안부를 먼저 보내주는 사람이 한가하고 할 일이 없어서 그러는 게 아니라 마음 속에 늘 당신을 두고 있기 때문이다. 다툰 후에 먼저 사과하는 것은… 더보기

텔레비전에 내가 나갔으면 정말 좋겠네…? ... 오, 노우!

댓글 0 | 조회 488 | 2018.09.11
물론 텔레비전에 나가면 좋겠죠? 나쁘다는 게 아닙니다. 그저 전과 같지 않다는 말씀을 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소셜미디어와 유튜브 때문입니다.소셜미디어가 젊은 세대들의 여가 시간을 … 더보기

폭염과 온열질환자

댓글 0 | 조회 289 | 2018.09.08
전국이 불볕더위로 펄펄 끓고 있다. 8월 첫 날 서울 낮 기온이 39.6도까지 오르고 강원도 홍천은 41.0도를 기록하여 공식관측소 기록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올해 초복(… 더보기

원인도 증상도 다양한 어지럼증

댓글 0 | 조회 394 | 2018.09.08
- 어지럼증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나타날 수 있어– 정확한 진단 하에 초기 치료가 중요이번 주 휴람 의료정보에서는 현대인들이 흔하게 겪는 증상 중의 하나인 어지러움증에 대해 휴람네트… 더보기

[포토 스케치] 시선

댓글 0 | 조회 244 | 2018.09.04
▲ 시선

[포토 스케치] 창조의 아침

댓글 0 | 조회 333 | 2018.08.28
▼ Moeraki Boulders Beach▲ 창조의 아침

우뚜리-아기장수 이야기 4편

댓글 0 | 조회 258 | 2018.08.25
옛이야기와 치유우뚜리옛날 권력자들이 자기 욕심 차리기에 눈이 멀어 백성들의 생활이 매우 어려운 때였다. 그러니 뼈 빠지게 일해도 입에 풀칠도 못하는 백성들의 불만이 하늘을 찔러 세… 더보기

전공 선택-물리치료학

댓글 0 | 조회 781 | 2018.08.25
자원봉사이든 인턴십이든 동물 병원 같은데서 많은 경험을 쌓도록 한다. 이것은 수의과 학교 입학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정말 이 분야가 학생의 적성에 맞는 것인지 다시 한 번 확인할… 더보기

여유 있게 삼 개월

댓글 0 | 조회 509 | 2018.08.24
“벌써 8월 말 이네요. 이제 슬슬 시험준비 좀 해야 할 것 같아요.. 앞으로 여유 있게 3개월이니까 뭐…” “늦었다..” “네?” “늦었다고…” “에이.. 아무리… 다들 이 무렵… 더보기

장마

댓글 0 | 조회 263 | 2018.08.24
김주대아버지만 당신의 생애를 모를 뿐 우리는 아버지의 삼개월 길면 일 년을 모두 알고 있었다 누이는 설거지통에다가도 국그릇에다가도 눈물을 찔끔거렸고 눈물이 날려고 하면 어머니는 아… 더보기

황진이 對 베로니카

댓글 0 | 조회 359 | 2018.08.23
조선시대 최고의 기생 황진이. 그녀에 관한 일화는 소설과 TV 드라마 그리고 영화로 여러 차례 옮겨졌다. 북한작가 홍석중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이 영화는 금강산에서 촬영을 하는 등… 더보기

정성

댓글 0 | 조회 218 | 2018.08.23
“온갖 정성을 다하여” 라는 말이 있죠?무슨 뜻이냐 하면 다른 것은 생각하지 않는 것입니다. 오로지 그 생각만 하는 것이 정성입니다.저는 맛있는 음식을 보면 굉장히 즐거워하면서 먹… 더보기

디지털 시대에 살아남는 책 만들기란?

댓글 0 | 조회 229 | 2018.08.23
최근 인터넷 조사에서 지하철에서 결혼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남녀 공히 독서하는 여자, 남자가 1위를 차지했다고 한다. 어쨌든 책 읽는 모습은 언제 어디서나 항상 아름답다.하지만 지… 더보기

블로그로 돈 버는 작은 거인들

댓글 0 | 조회 811 | 2018.08.23
오늘은 블로그로 돈 버는 방법 다섯가지에 대해 이야기하겠습니다. 왜 많은 사람들이 블로그를 하는지, 노력의 대가는 무엇인지 궁금하셨죠?1. 광고배너 - 글을 읽다 보면 앞 뒤 좌 … 더보기

봄과 함께 돌아온 알레르기, 어떻게 대처할까..?

댓글 0 | 조회 496 | 2018.08.23
​★ 계절성 알레르기/ Seasonal hay fever여기서는 흔히 hay fever (건초열)라고 말하는데 옛날 서양에서 잡초더미 작업을 하고 난 뒤 흔히 발생하는 증상이라고 … 더보기

자동세금정산 법안 외

댓글 0 | 조회 617 | 2018.08.23
지난 6월28일 상정된 세법관련 개정법안 The Taxation (Annual Rates, Modernising Tax Administration and Remedial Matte… 더보기

다양한 인테리어 벽지

댓글 0 | 조회 434 | 2018.08.23
실내 인테리어는 유행에 따라 페인트와 벽지의 선호도가 조금씩 다르다. 최근에는 페인트와 벽지를 함께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포인트를 주기 위한 곳에 개인 취향에 맞는 벽지를 주문해… 더보기

학생증과 ㅇㅇ통, 한강은 알고있겠지!

댓글 0 | 조회 334 | 2018.08.23
종전 소식을 접하고 피난길에서 서울로 되돌아오던 때였다. 한강을 코앞에 두고 노량진에서 길이 막혀 버렸다. 강을 건널 수 없기 때문이었다.잠시겠지. 생각하고 그 곳에서 임시 집을 … 더보기

무역전쟁과 금융위기

댓글 0 | 조회 795 | 2018.08.22
지금 세계는 미국발 무역 전쟁이 한창이다. 세계 각국은 미 트럼프 정부의 관세 부과에 각기 대항하고 있으며 정치적으로 불안한 터키와 아르헨티나는 이자율이 20%와 45%까지 오르고… 더보기

잘난 당신, 초라한 나, 그리고 상처

댓글 0 | 조회 474 | 2018.08.22
‘제 주변에는 왜 이렇게 잘난 사람들이 많은지 모르겠어요! 그 사람들 옆에 있으면 주눅이 들고 초라한 내 자신에게도 화가 나요!!’독자분들의 반응은 대개 두 가지로 나뉠 것이다. … 더보기

해야만 하는 강한 이유가 있다면

댓글 0 | 조회 269 | 2018.08.22
다람쥐 쳇바퀴 돌듯 매일 같은 일을 반복하며 살아서 가끔은 안하고 싶으면서도 그냥 익숙하기에 하는 것들이 있다. 그러다 어느날 그 익숙함에서 벗어나고 싶어져 새로운 것을 생각한다.… 더보기

ZOMER Restaurant

댓글 0 | 조회 445 | 2018.08.22
ZOMER Restaurant 레스트랑은 오클랜드 타카푸나에 위치한 서양요리 전문점이다. 뉴질랜드의 천연 바다와 육류 재료를 잘 살려서 특색있게 요리를 선보인다. 아침 7시에 오픈… 더보기

리소스 컨센트와 빌딩 컨센트 서로 다른 역할 및 기능

댓글 0 | 조회 414 | 2018.08.22
집을 짓거나 리노베이션을 계획하고 계신가요? 그러시다면 법적인 의무와 함께 집 소유주 그리고 건축 전문가 로서 지켜야 할 사항을 알아야 합니다.즉 건축 프로젝트를 시작하기 전에 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