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나그네의 빛바랜 여행 일지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정동희
한일수
김준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이현숙
박기태
성태용
명사칼럼
멜리사 리
수필기행
조기조
김지향
송하연
김성국
채수연
템플스테이
이주연
Richard Matson
Mira Kim
EduExperts
김도형
Timothy Cho
김수동
최성길
크리스티나 리
박종배
새움터
동진
이동온
피터 황
이현숙
변상호경관
마리리
마이클 킴
조병철
정윤성
김영나
여실지
Jessica Phuang
정상화
휴람
송영림
월드비전
독자기고
이신

영원한 나그네의 빛바랜 여행 일지

0 개 1,239 오소영

“엄마 어제 여행 떠나셨어요.”  

“또? 누구랑..” 

“아빠와 함께요.” 

쎄게 뒤통수를 한대 얻어맞은 기분이었다. 처음 듣는 말도 아닌데 충격이 대단했다. 거침없이 나다니는 그들 부부가 얄밉도록 늘상 부럽다고 생각했기 때문일까? 패배감인지 울분같은게 치밀어 견딜 수가 없었다. 나도 하면 되지... 스스로를 달래면서 견뎌온 터였다. 

 

그 날은 그게 되지가 않았다. 한계점에 도달한 모양이었다. 무엇에 홀린 사람처럼 아이가 쓰는 여행가방을 찾아들었다.  도망가듯 서둘러 옷가지들을 챙겨담고 허둥지둥 집을 나섰다. 누군가 기다리는 사람이 있기라도 한 것처럼..... (어디로 가지?) 

 

잠시 머뭇거리다가 일단 서울역으로 향했다. 한숨 돌리는 차 안에서 한번도 본 적 없는 ‘설악산’이 눈 앞에 그려졌다. 말로만 듣고 상상으로 그려진 아름다운 별 천지가 나를 손짓해 부르는 것만 같았다. 

 

서울역 옆에 설악산행 버스가 있다는 걸 기억해 냈다. 가슴이 뛰었다. 부푼꿈도 잠시 안타깝게도 오전에만 두 편 있다는 버스를 다 떠내보낸 후였다. 다리에 힘이 쭉 빠졌다. 다시 되돌아 갈 수는 없는 일. 서울역 안으로 뛰어 들어갔다. 

 

출발 시간표를 훑어봤다. 15분쯤 후에 출발하는 여수행이 눈에 들어왔다. 귀에 낯설지 않은 여수. 멋진 섬 오동도가 유혹의 손짓을 해 왔다. 옆집의 재민엄마 친정이 여수였다. 재민이 외할머니가 올라올 때마다 갓김치를 들고 와 여러차례 얻어 먹었다. 톡쏘는 별미의 갓김치 맛도 대단했지만 그보다 오동도 이야기가 내 여행구미를 더 당기곤 했었다. 

 

여수행 열차에 몸을 실었다. 긴 시간 줄기차게 달리는 열차 안에서 참 많은 일들이 떠올랐다. 

 

“엄마 여행 떠남” 

식탁위에 달랑 메모 한장으로 이렇게 나올 수 있는 것을... 참 긴 세월을 많이도 참아왔다. 

 

인생이란게 뭐 그리도 시시할까? 설악산 비경을 가족 함께 보자던 사람은 이미 떠나버렸다. 어느덧 아이들도 훌쩍 성인이 되어 어미품을 벗어났다. 달팽이처럼 껍질 안에서만 움츠려 살았던 오십 몇 년. 한 남자에게 길들여진 긴 세월의 습관이 쉽게 일탈을 허용하지 않았다. 

 

드디어 훌훌히 혼자만의 여행이다. 마냥 설레고 즐거울줄만 알았는데 무슨 기분일까? 형용할 수 없는 설움같은게 끓어 올라 곧 울음보가 터질 것만 같았다. 

 

캄캄한 밤 아무도 반겨줄리 없는 낯선 땅 여수에 내렸다. 

 

길을 잃은 미아의 심정이랄까. 많이 두려웠다. 호객하는 젊은이들을 뿌리치고 중년의 여인을 따라 아담한 이층집 여관방에 가방을 풀었다. 

 

내 자리가 아닌 낯선 남의 방에 생전 처음으로 누웠다. 잠이 쉽게 들지 않았다. 엄마없는 빈 집에서 홀로 잠을 청하는 아이도 내 맘 같을까? 묘한 기분에 밤새 잠을 뒤척였다. 집 떠나면 고생은 뻔한 일. 여행이란 고행을 자초하는 일인지도 모른다.

 

“내 집이 최고야!” 

그동안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것들과 만나고 부딪히면서 은연중 많은 것을 얻어오게 되지만 여행의 종점은 결국 내 집이란걸 깨닫는다. 떠나봐야 알아지는 진리인 것이다. 

 

아침이 반가웠다. 밝자마자 길로 나서니 시원하게 터진 바다바람이 가슴속 응어리를 풀어주는 것 같았다. 

 

오동도 행 버스를 찾아 올라탔다. 동백꽃 향연으로 빠알갛게 취한 섬 풍경에 풍덩 빠져 버렸다. 탐스런 꽃송이가 바닥을 카펫처럼 수놓은 섬을 마냥 걸었다. 나 여기 왔다고 크게 소리쳐 보고싶은 충동을 달랬다. 

 

긴 세월. 과감하게 껍질을 깨고 밖으로 나온 달팽이의 절규였을까? 하늘을 멋지게 비상하는 갈매기들의 날개짓이 열렬히 환영해 주는 듯도 했다. 낯선 밤을 두려움으로 지샜던 어제의 그 여인이 이미 아니었다.

 

다음에는 서슴없이 부산행 여객선을 탔다. 한려수도의 아름다운 절경을 한눈에 가득 담으며 이제 죽어도 여한이 없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첫 여행지에서의 감동이랄까. 지금까지 생생하게 머리속에 그려져 있다. 

 

삼천포 항에서 배를 내렸다. 특별한 이유는 없고 그냥 마음 내키는 대로 내렸다. 머지않은 곳에 버스 터미널이 있었다. 울산행에 눈이 머물렀다. 

 

친정엄마 그리듯 기다리는 나의 젊은 팬. 나리엄마가 사는 울산이었다. 세 시간을 기다려야 버스를 탈 수가 있었다. 더 훑어보았다.

 

“아! 해금강!!” 정신이 번쩍 들었다. 문득 언니에게서 들었던 말이 떠올랐다. 

 

“다녀본 중에 해금강이 제일 좋더라” 

벌써 전부터 자식들따라 여행재미를 톡톡히 보는 언니였다. 해금강이라 해서 동해안 어디쯤에 있는줄만 알았던 지형에 무식쟁이. 이건 도대체 무슨 행운일까? 서슴없이 버스에 올랐다. 

 

통영을 거쳐 거제도 땅을 무한히 달렸다. 처녀때 만났던 함경도 친구 미스최. 1.4후퇴 때. 북에서 군함에 실려내려와 피난생활을 했다는 거제도. 그가 살았던 곳은 어디쯤일까? 여름휴가에 함께 내려가 보자던 거제도였다. 그 동안 까맣게 잊고 살았던 그녀의 얼굴이 생각났다. 

 

섬의 끝 자락 종점에서 차를 내렸다. 해금강은 거기서 유람선을 타야만 했다. 마지막 배니까 어서와 타라고 반갑게 손짓으로 불러주었다. 

 

처음 타보는 유람선. 망망한 바다 시커먼 파도가 무섭기도 했지만 뱃전에 부서지는 포말을 비처럼 맞았다. 마치 세례를 받듯 다시 태어나는 기분으로 상쾌했다. 선실안에 가득 찬 관광객들은 가이드의 걸직한 입담에 모두들 웃음보가 터져 숨이 넘어간다. 호호호호 깔깔깔 . . . 

 

금강산이 바다에 솟아 해금강인가? 하늘에서 신선이 내려와 놀다갔을 절경에 경이로움뿐이었다. 뾰족한 바위 위에 홀로 우뚝 서 있는 나무. 해풍에 시달리며 외로움도 마다않고 고고하게 몇년이나 버틴걸까? 자연의 예술품. 조물주의 신비를 감히 필설로 헤아린다는건 너무 외람되다. 날씨마저 좋아서 단번에 보게 되었다는 감동에 가슴이 터져 나갈 것만 같았다. 

 

ede037adc1ab48adaa3b40c9d0e95451_1530051126_2349.jpg
   

다음날 이른아침 자석에 이끌리듯 선착장으로 나가봤다. 세상에!!! 그 너른 바다는 어디로 갔을까? 해무로 뒤덮여버린 온통 뿌우연 세상 그것 뿐이었다. 특혜를 누렸던 어제의 행운이 얼마나 고맙던지... 민박집 아침상이 기다리고 있었다. 시골밥상 그대로 깔끔하고 소박했다. 오랜세월 잊고 살았던 친정 어머니의 손맛을 생각나게 했다. 그렇게 하고 싶다고 부탁하길 참 잘 했구나, 된장찌개보다 구수한 인정이 더 살가웠다.

 

노부부가 빈 방을 놀리고 싶지 않아 민박집 간판을 달았다고 했다. 오랫만에 친정에라도 온 것같은 훗훗함을 느꼈다.  울산에서 다니러왔다는 딸은 아이를 아버지에게 맡기고 마냥 응석을 부렸다. 부녀의 모습이 무척 따뜻해 보였다. 어머니는 장독대에서 오래묵힌 간장까지 담아서 딸의 짐을 꾸렸다. 딸은 예쁜 도둑이라던가. 

 

그 곳을 떠나올 때 몇년 후가 될지 모르는 내 노후를 골돌히 생각해 봤다. 모든 것 정리해서 여기 내려와 조촐하게 민박집이나 하며 살고 싶었다. 오고가는 낯선 길손 만나 세상사람 살아가는 이야기 나누고 파도소리 자장가 삼아 잠이 들면 혼자서도 외롭지 않을 것만 같았다. 늦게 피우는 바람이 더 무섭다던가. 

 

그 첫번째 여행을 시작으로 여기저기 참 많이도 누비고 다녔다. 대한민국 7번 국도가 제일 멋진 여행 코스라는것까지 머리속에 고이 익혀 두었다. 그렇더라도 노후의 삶을 설계한 거제도 끝자락 그 곳은 변함없이 마음속에 굳건히 자리하고 있었는데... 

 

너무 멀리 와 버렸다. 

 

서울에서 나고자란 토박이가 외지에 나가 살아본 적도 없다. 우리나라 남단의 끝. 사실은 그 곳도 멀어 동기간들 떠나 괜찮을까 걱정도 되었었다. 여기 지금 그보다  몇십배 아니 몇백배 더 먼 뉴질랜드에 와 있다. 너무도 멀리 와버린 것이다. 

 

바람에 실려왔을까? 구름에 떠밀려 왔을까? 아무도 대답해 주는 이가 없다. 인생은 요지경이라던가. 정말로 맞는 말이다. 바다가 그리 좋더니 비치의 나라에서 영원한 여행자로 살아간다. 

줌바 댄스와 함께

댓글 0 | 조회 810 | 2023.06.13
시간 속에서 존재하다가 사라진 무용은 그 흔적을 찾아내기가 어렵다. 다만 원시인들이 동굴 벽화 속에 묘사한 모습들을 통해서 유추할 수 있을 뿐이다. 원시인들은 자… 더보기

배출하지 못하면 병이 된다

댓글 0 | 조회 874 | 2023.06.13
탁기는 매일 배출해 주지 않으면 몸과 마음에 쌓입니다. 매일 쌓이는 탁기만 있는 게 아니라 태어나서 지금까지 정신적으로 해소하지 못해서 계속 쌓여 온 것들, 해결… 더보기

출제자의 의도

댓글 0 | 조회 547 | 2023.06.13
영어는 문장을 다 들어야 한국어로 통역을 할 수 있다. 문장구조가 한국어와 다르기 때문이다. 내가 말을 하는 동안에는 영어가 잘 들리지도 않는다. 너무나 빠르게 … 더보기

장수의 비결

댓글 0 | 조회 942 | 2023.06.10
조선일보가 설문조사기관(틸리언 프로)에 의뢰해 우리나라 20-60대 성인 남녀 5023명을 대상으로 지난 5월에 실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50.1%가 ‘100세까… 더보기

혹평 받는 노동당의 새로운 ECE 정책

댓글 0 | 조회 2,383 | 2023.05.29
2세 이상 아이들에게 20시간의 어린이집 무료 교육을 제공하겠다는 노동당의 새로운 정책에 대해 실제 유아교육 분야 종사자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대다수 유아교육 … 더보기

빚지지 말고 빛이 되어 살자

댓글 0 | 조회 1,258 | 2023.05.24
오클랜드에 온 지도 벌써 3주가 지났다. 빛과 같은 속도로 지나갔지만, 무지개를 타고 논 기분이다. 첫 한 주는 둘째네 집에서 지냈고, 그 다음 주부터는 동생 집… 더보기

대통령은 ‘대통령의 말’을 해야 한다

댓글 0 | 조회 1,623 | 2023.05.24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국빈 방문을 마치고 돌아왔다. 지난 일본 방문 때와 마찬가지로 국민은 윤 대통령의 방미를 가슴 졸이며 지켜봤다. 미국행 비행기를 타기 전부터… 더보기

내 비자만 늦는 이유

댓글 0 | 조회 1,852 | 2023.05.24
뉴질랜드 체류에 필수불가결한 것은 바로 Visa입니다. 영주권도 비자이며 워크비자도 비자이고 무비자 입국해도 입국일로부터 비지터 비자 소지자 신분이 되는 것이죠.… 더보기

말을 찾아서

댓글 0 | 조회 547 | 2023.05.24
시인: 쉼보르스카용솟음치는 말로 표현하고 싶었다있는 그대로, 생생하게,사전에서 훔쳐 일상적인 말을 골랐다열심히 고민하고, 따져보고, 헤아려 보지만어느 것도 마땅찮… 더보기

오롯이 홀로 만난 아름다운 이 여행

댓글 0 | 조회 742 | 2023.05.24
‘그대의 영혼이 다시 그대를 만나게 하라.그것은 그대의 잊혀진 신비와 다시 가까워지는 멋진 일이다.’켈트족의 격언이 전하는 삶의 신비는 먼 곳에 있지 않다.자칫 … 더보기

비즈니스의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는 3가지 클라우드 회계 팁

댓글 0 | 조회 706 | 2023.05.24
회계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은 성공적이고 수익성 있는 비즈니스 운영에 아주 중요합니다. 하지만 고객과의 관계 구축이나 신제품 개발 등 시간을 보내야 할 때, 회… 더보기

과외활동의 시간을 관리하는 방법

댓글 0 | 조회 545 | 2023.05.24
이번 호에는, 훌륭하고 균형 잡힌 과외활동을 위하여 그 시간을 계획하고 관리하는 방안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1. 먼저, 왜? 그 활동에 가입하는지 항상 스스로… 더보기

정수기 (2)

댓글 0 | 조회 658 | 2023.05.24
안녕하세요. Nexus Plumbing의 김도형입니다. 지난 번 칼럼에서는 뉴질랜드의 식수에 관한 글을 소개했는데요, 이번에는 현재 뉴질랜드 마켓에 나온 정수기에… 더보기

하루 5분 플랭크로 뱃살 걱정 끝 !

댓글 0 | 조회 769 | 2023.05.24
플랭크(PLANK)는 팔 어깨 등 상체 근력과 함께 코어의 힘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뱃살 빼는 운동 중 가장 빠르게 효과를 볼 수 있는 복근 운동이기도 합니다.문… 더보기

어머니의 가슴

댓글 0 | 조회 577 | 2023.05.24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어머니올해도 어머니 날을 맞이했습니다.어머니 산소에 진달래 닮은 꽃 놓고 돌아설 때조심해서 가거라 들려지는 말에혼자 두고 오는 발길이 무거웠… 더보기

묵은지 깊은맛, 우정(友情)구만리

댓글 0 | 조회 624 | 2023.05.23
여행가방을 꾸려 공항으로 달렸다. 출국장이 아닌 입국장 앞에서 차를 세우고 짐을 챙겨 내릴때 살짝 가슴이 떨려왔다. 들뜬 표정으로 나오는 사람들 사이를 헤집고 안… 더보기

바람의 말

댓글 0 | 조회 578 | 2023.05.23
누가 왔었나?마당이 어수선하다. 담벼락으로 기어오르던 호박은 넝쿨째 떨어져 뒹굴고 텃밭 고추는 밭고랑에 드러누웠다. 휘어지게 열매를 키우던 자두나무 큰 가지도 꺾… 더보기

요즘 대세 건강식품- 베르베린을 아시나요?

댓글 0 | 조회 1,350 | 2023.05.23
요즘 건강식품을 선호하시는 분들이 가장 많이 찾는 핫한 건강식품이 베르베린이라고 한다. 특히 기능의학을 바탕으로 치료하는 의사들이 가장 많이 권유하고 처방하는 건… 더보기

임시 복직명령 (interim reinstatement)

댓글 0 | 조회 1,266 | 2023.05.23
2023년 말부터 경기가 안좋아질것으로 전망되면서 구조조정을 고려하는 회사들이 조금씩 생겨나고 있습니다. 뉴질랜드 고용법상 고용주가 합법적으로 구조조정을 하기 위… 더보기

내리막(Downhill)에서의 피치샷

댓글 0 | 조회 648 | 2023.05.23
경사도에 자신의 어깨를 수평을 이루도록 한다.다운힐은 왼발이 오른발보다 낮은 경사도의 샷을 말한다.정확한 볼을 임팩트 하기 위해서 경사도에 자신의 어깨를 수평으로… 더보기

겉에 뭉친 탁기, 안에 뭉친 탁기

댓글 0 | 조회 656 | 2023.05.23
이번 생의 탁기 뿐 아니라 전생(前生)에서 이어져 온 탁기도 있습니다. 전생의 탁기가 뭉쳐져 켜켜이 한(恨)으로 남아 있습니다.형상을 보면 탁기가 겉에 많이 모여… 더보기

2023예산안 발표 : 노동당 정부의 재적정 반달리즘

댓글 0 | 조회 1,277 | 2023.05.22
노동당은 눈물 나게 많은 예산을 지출하고 있지만 정작 대다수 뉴질랜드인에게는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 예산 편성임을 이야기하고 싶다.2023년 예산안 발표에 따르… 더보기

환절기 불청객, 알레르기

댓글 0 | 조회 1,006 | 2023.05.20
알레르기(allergy)란 우리 몸의 면역계(免疫界)가 특정 알레르기 유발 항원(抗原)에 반응하여 과도한 항원항체 반응이 일어나는 것을 말한다. 즉, 알레르기란 … 더보기

핑크 셔츠 데이(Pink Shirt Day)

댓글 0 | 조회 2,035 | 2023.05.18
핑크 셔츠 데이(Pink Shirt Day)는 매년 5월 둘째 주 금요일에 열리는 행사로, 괴롭힘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친절, 공감 및 함께 포용하자라는 취지로 … 더보기

1% 부자의 법칙

댓글 0 | 조회 1,548 | 2023.05.10
올 한 해는 첫 달부터 여행의 연속이었다. 한국과 오클랜드 파미를 오가면서 지내면서 내 건강이 많이 좋아졌음을 느끼고 있다. 예전 같았으면 꿈도 꾸지 못할 일들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