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ere am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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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re am I?

0 개 1,367 정석현

지난주에 막을 내린 미국 여자 골프 오픈은, 골프는 과연 뭘 잘 해야 하는지… 또 어떻게 해야 우승을 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시합이었다. 특히 USGA에서 개최하는 US OPEN은 전장이 보통 시합보다 길고 운보다는 실력으로 4라운드를 마치는 선수 즉 준비된 선수들만이 우승을 할 수 있는 시합 중 하나이다. 총 길이가 짧은 코스에서는 다양한 이변들이 나오지만 긴 코스에서는 거리와 정확도가 필요로 하기 때문에 버디펏 보다 파를 세이브하는 것도 중요하다. 세컨이 길기 때문에 선수들은 대부분 하이브리드나 우드로 파4 세컨을 공략하는 것을 많이 볼 수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그린에 못 올라가는 샷이 많이 나오고 그린 주위에서의 정교한 숏게임이 그 날의 스코어를 좌지우지한다. 그린에 올라갔다하더라도 빠르고 구겨진 그린 위에서의 투 펏도 보장하기 힘들다.  

 

이정도면 기술적인 부분에 대해 얼마나 많은 준비를 해야 하는지 상상이 갈 것이다. 기술적인 부분 위에는 멘탈적인 것이 지배한다. 시작도 하기전에 벌써부터 얼어붙은 선수도 있을 것이고 US OPEN이라는 메이저에 대한 부담도 있을 것 이다. 평소보다 많은 실수를 하기 때문에 실수 후의 정신적인 것도 이겨내야 한다. 이런 정신적인 멘탈 부분위에는 우리가 평소에 잘 생각하지 않았던 부분이 있다. 바로 체력적인 부분이다. 기술적인 면과 정신적인 부분을 컨트롤하는 것이 바로 체력이다. 체력이 뒷바쳐주지 않는다면 지구력과 집중력이 떨어질 것이며 이로 인해 빠른 포기로 이어진다. 거리를 많이 내기 위한 체력도 중요하지만 4라운드를 하면서 지속적인 집중력을 매 샷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 바로 체력적인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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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일반인들의 예를 들어보자. 프로들과 달리 시합에 참가해서 집중을 하면서 칠 기회가 많지 않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집중력과 지구력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평소에 우리도 모르게 지나갈 때가 많다. 매일 라운드를 하면서 어떤 날은 잘 되고 또 많은 기대를 하고간 날은 되려 스코어가 나오지 않을 때를 경험해 보았을 것이다. 어제처럼만 하면 이젠 다 됐어!! 하는 생각을 하고 다음날 라운드를 해보지만 맘처럼 잘 되지 않을 때 우린 속으로 이렇게들 말하곤 한다. 스윙도 템포도 똑같은데 왜 이렇게 안되지 하면서 스스로를 자책하곤 한다. 하지만 그 안에는 우리가 모르는 멘탈적인 부분과 지구력의 문제가 있다. 벌써 어제의 기대를 많이 했기 때문에 그로인해 더 긴장했을 것이며 어제 나오지 않았던 실수가 몇 번 나오면서 지구력이 떨어지면서 집중력마저 약해졌기 때문이다. 

 

골프를 잘 치기 위해서 우리는 무엇을 가장 많이 연습하고 있는가? 

 

컬럼을 통해 많이 언급한 적도 있지만 연습 전 가장 중요한 것은 지금 자신의 위치 즉 정확한 실력을 알아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10 라운드를 계획해서 자신의 문제를 먼저 발견해야 한다는 것이다. 티샷은 페어웨이에 얼마나 안착했는지, 세컨샷의 파 온율, 업 엔 다운 숏게임 파 세이브율, 퍼팅,벙커, 트라블 샷 등등 10라운드를 통계내보면 일단 자신이 뭘 연습해야 되는지를 알 수 있을 것이다. 두 번째는 요즘같은 겨울에 유연성 연습이나 체력 훈련도 같이 한다면 오는 여름에는 자신이 느낄만큼 골프가 성장할 것이다. 

 

골프는 감으로 하는 운동이 아니다. 

 

운도 실력이 따라줘야 빛을 보는 것이다. 

 

자신의 골프를 알아 나가자. 

 

좀 더 발전된 골프를 맛 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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